"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도 열려"

굿파머스(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사진=SPN)

사단법인 굿파머스(회장 장경국)는 11월 16일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301호에서 ‘제8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 및 ‘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반도 농생명 포럼에는 농축산 분야 학자와 전문가, 기업가, 학생,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북 농축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열기를 더했다.

포럼의 1부는 장경국 회장의 환영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축사로 시작해 제2회 한반도 농생명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열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통일부 장관상, 우수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동용승 굿파머스 연구소장이 ‘북한경제의 현황과 전망’을,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이 ‘남북한 농축산 현황 분석-가능성과 현실성’을 발표하고, 공모전 수상팀의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장경국 굿파머스 회장은 “한반도농생명포럼을 통해 남북 농축산 협력 사업의 작은 발걸음이 시작되며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며 밝혔다.

한편 굿파머스는 농축산 전문 NGO로 2013년 설립되어 해외사업, 국내사업, 한반도협력사업을 펴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반도 농생명 포럼은 농축산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 기업가, 일반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남북 농축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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