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호주·파푸아뉴기니 등 참가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열리는 파푸아뉴기니 도착한 모습(사진=청와대)

싱가포르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저녁(현지시간), 6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파푸아뉴기니의 포트모르즈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포트모르즈비 공항에는 강금주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내외 등 우리 측 인사와 함께 아벨 부총리, 파토 외교부장관, 트카트첸코 APEC 대사, 파콥 수도권 도지사 등 많은 파푸아뉴기니 측 인사가 영접했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전통 풍습으로 보이는 성대한 환영 행사도 열어 문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일) 이곳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며, 그에 앞서 17일 중국·호주·파푸아뉴기니 등 참가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및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시간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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