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사업 점검, 평화경제협력 정책 발굴·추진"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가 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장현국 의원을 위원장에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상호 의원과 김경일 의원을 선출했으며, 특별위원회는 총 21명(더불어민주당 19명, 자유한국당 1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11월 5일까지다.
장현국 위원장은 “경기도가 새로운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우리 특별위원회가 그 초석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도에서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점검 △평화경제협력 정책 발굴·추진 △중앙부처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방북 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평화경제추진위원회 활동 때부터 논의되어온 사항이다.
경기도 의회는 대외적 공신력을 높이고 활동 반경을 확대하여 도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23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어 6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조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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