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술인 대표단 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중국 예술인 대표단이 지난 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조선을 친선방문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예술인대표단이 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중국의 유명 가수와 배우를 비롯한 관록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별도의 기사에서 "중국 예술인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연과 연회도 전날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삼지연관현악단극장에서 열린 환영공연에는 뤄 단장과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 대사, 대사관 관계자들이 초대됐으며 북측에서는 박광호·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안동춘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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