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체육회담(사진=MBC 캡처)

역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합의에 따라 체육분과회담이 2일 북남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회담에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과 로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대표단이 참가했다.

회담에서 "쌍방은 체육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제경기들에서 민족의 존엄과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통신은 공동보도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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