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안과병원 협의관찰실(사진=노동신문)

류경안과종합병원이 개원후 지난 2년 동안 11만 1 500여명을 치료했으며, 1,600여 건의 첨단수술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곳 의료일꾼들은 자체의 기술에 의거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는 백내장초음파유화흡인술로 910여건의 수술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과분야의 효과적인 첨단수술방법인 '마이토마이싱병용섬유주대절제술', '망막유리체절제술' 등도 확립돼 난치성 안과질병으로 고칠 가망이 없다던 환자들에게 광명의 기쁨을 안겨주었다"고 설명했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영도업적단위에 나간 현장치료대원들은 수많은 근로자들에 대한 검진과 치료도 했으며, 병원에서는 전자도서실에 15만여건의 자료들을 구축해놓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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