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태권도인들이 합동시범출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조정원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세계태권도(WT) 방문단이 3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국제태권도연맹(ITF)은 세계태권도방문단을 위해 연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단과 태권도시범단 등 총 49명이 30일 평양에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시범공연을 한다"고 말했다.

WT 시범단은 31일 단독 시범을 펼치고 내달 2일에는 WT와 ITF 시범단이 합동 공연을 하게된다. 11월 1일에는 태권도성지관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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