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참가한 강원도 대표팀(파란색)과 북측 4·25 체육팀(흰색) (사진=강원도)

북한 4·25 축구단이 강원도 선발팀을 3-1로 누르면서 기세를 올렸다.

강원도 춘천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A조 개막전에서 북한 4·25 축구단 최전방 공격수 리일송(14)이 두골을 넣으면서 강원도 선발팀을 3-1로 이겼다.

개막전에는 강원도내 69개교 중·고교생들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 등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자주와 평화를 위한 아리랑 응원단’ 등 1만 여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30일 열리는 B조 개막 경기에서는 대회 후원사인 하나은행 중등연맹 선발팀이 북측 여명체육단과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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