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태권도 합동공연 모습(사진=노동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태권도시범단이 국제태권도연맹(ITF) 초청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단과 태권도시범단 등 총 49명이 오는 30일 오전 김포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시범공연을 한다"고 말했다.

WT 시범단은 31일 단독 시범을 펼치고 내달 2일에는 WT와 ITF 시범단이 합동 공연을 하게된다. 11월 1일에는 태권도성지관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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