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가금설비공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최 부위원장은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공장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생산공정들을 자동화,흐름선화하며 제품의 표준화,규격화를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O 북한과 체코의 수교 70주년에 즈음한 사진전시회가 23일 천리마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박명국 북한 외무성 부상, 류경일 조선체코친선협회 위원장, 밀란 흡체이 북한 주재 체코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 파벨 보샬리크 특별대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코 외무부 대표단, 북한 주재 외교·국제기구 대표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영화감상회도 열렸다.

O 제22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 개막식이 2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룡남 내각 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시회는 29일까지 진행된다.

O 전국기상수문 및 수리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22∼23일 기상수문국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기상수문국,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꾼들과 연구사, 교원, 박사원생, 기술자들이 참석했다.

O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키르기스스탄 외무장관으로 임명된 아이다르베코브 친기즈에게 지난 22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O 북한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이 최근 11개의 국가·지방 비물질문화유산을 새로 등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소년농악무, 금강산전설, 강감찬전설, 고려약음식요법, 고려약물찜질, 장고제작기술, 곤뎅이젓 담그기 등이 국가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영채김치만들기, 영변비단짜기, 감자녹말 이용풍습 등이 지방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