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에 걸쳐 배출된 졸업생 가운데서 우수한 강습생 기마수자격 받아"

미림승마장 실내 승마연습(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승마열의가 높아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2013년 10월 평양시교외의 넓은 부지면적에 승마운동과 교육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미림승마구락부가 꾸려져 사람들의 문화정서생활은 더욱 다채로와졌다“고 소개했다.

조선마술협회 리동준 서기장은 지난 5년 동안 승마운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호가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청소년과외승마강습이 12살~15살까지의 나어린 승마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있으며, 이들은 승마지식보급실에서 6개월 동안 이론과 실기강의를 받으며 말관리방법, 말타기기술 등을 터득하고있다고 했다.

4기에 걸쳐 배출된 졸업생 가운데서 우수한 강습생들이 기마수자격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리동준 서기장은 마술협회 회원으로는 희망에 따라 누구나 될수 있으며, 지금 회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미림승마구락부에서 지난 7일과 14일 마술협회의 주최로 가을철승마애호가경기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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