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체조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사진=조선관광)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의 공연 기간을 이달 27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북한 전문 여행사가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둔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스'는 11일 홈페이지에서 "북한의 '빛나는 조국' 집단체조가 10월 27일까지 연장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9일부터 평양 능라도의 5월 1일 경기장에서 북한 정권의 역사를 형상화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달 7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대외초청관람조직위원회'를 인용해 공연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상연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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