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송기 운영을 위한 군 인력 31명 일정기간 파견"

정부가 8일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군 수송기 2대와 구호물자를 지원했다.(사진=외교부)

정부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100만 달러 긴급구호금에 이어 군 수송기 2대와 구호물자를 추가 지원한다.

외교부는 8일 “정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군 수송기 및 수송기 운영을 위한 군 인력(총 31명)을 일정 기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피해 지역 공항 활주로 균열, 교량 유실 등으로 구호 활동 및 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으로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슬픔이 극복되길 기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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