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영화축전(사진=러시아대사관)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연일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19일 개막된 이번 축전에서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인류의 지향과 염원, 해당 나라 인민의 고유한 민족풍습, 사상감정, 조국애 등을 반영한 여러 나라의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국제영화회관과 대동문영화관, 개선영화관, 락원영화관, 청년중앙회관, 봉화예술극장을 비롯한 시안의 상영장소들은 관람자들로 흥성이고 있다고 했다.

중국예술영화 ‘홍해작전’, 러시아 예술영화 ‘상승운동’, 이란예술영화 ‘특별한 날’, 인도예술영화 ‘여자권투선수 매리콤’ 등은 관중들에게 감명을 안겨주고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기록영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이탈리아 기록영화 ‘춤무대’, 러시아 간편편 예술영화 ‘그림속의 개’, 북한 만화영화 ‘선비와 세 아들’, 폴란드 만화영화 ‘양털인형들의 세상’을 비롯한 기록, 단편, 만화영화들도 흥미를 자아내고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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