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사(사진=SPN)

통일부가 북한의 방북 거부 의사 표시 이후에도 민간단체들의 대북접촉 신청 승인은 계속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민간단체의 대북접촉 승인이 어제 4건 있었고 오늘도 4건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리되는 4건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들어 모두 31건"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승인을 기다리는 대북접촉 신청 건수가 20여 건 더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이달 5일 북한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방북 요청을 거부한 뒤 13일부터 승인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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