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프레스센터 운영... "전 세계인, 실시간 시청 가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경(사진=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공식 명칭)’을 취재하는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편의를 돕기 위한 메인프레스센터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조성된다.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임종석)’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취재지원을 위한 메인프레스센터를 DDP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또 “내외신 미디어 등록은 지난 4월 사용했던 온라인 플랫폼(media.koreasummit.kr)을 개선해 7일부터 11일 자정까지 닷새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인프레스센터가 설치되는 DDP 알림1관(사진=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

메인 프레스센터는 DDP 알림1관에 총 1000석 규모로 조성된다.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평양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메인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IBC) 주조정실, 인터뷰룸, 사진·영상 기자실 등이 마련된다.

준비위는 “회담 기간 모든 일정은 평양 프레스룸-DDP 메인프레스센터-온라인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프레스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언론에 전달되며, 전 세계인들이 정상회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프레스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관련 기사·사진·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보도가 가능하다. 외신 취재진은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아랍어·스페인어 등 9개 언어로도 주요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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