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타워에서 개소식 예정

통일부 청사 내부(사진=SPN)

통일부가 10일 ‘인천 통일+센터’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인천 통일+센터’는 인천 지역 내 산재해 있던 통일교육센터, 하나센터 등의 사업들을 통합하여 통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 ‘인천 통일+센터’에서 플러스의 의미는 크게 세 가지”라면서 “기존의 통일 관련 사업을 통합해 통일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국민 참여 등을 활성화헤 통일사업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일 업무를 제도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개소식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소재 미추홀타워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공간을 넓히고 지역사회의 통일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동반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 지역 통일 플러스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소되는 ‘인천 통일+센터’는 그러한 노력의 첫 번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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