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효심, 김수정선수가 24일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여자역도경기와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에서 각각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 여자역도 63㎏급 경기에서 김효심 선수는 끌어올리기(인상)에서 113㎏을, 추켜올리기(추상)에서 137㎏을 성공시켜 종합 250㎏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김수정 선수는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에서 제1위를, 평균대운동에서 제2위를 차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최효심, 박명원 선수는 여자역도 63kg급 경기, 남자 10m이동목표사격경기에서 각각 2위를 했으며, 전명성 선수는 남자역도 85kg급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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