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사진=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민주평통 응원단’을 결성하고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남북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자문위원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외 자문위원과 가족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민주평통 응원단을 결성했다.

민주평통 응원단은 오는 8월 17일 자카르타에서 집결한 뒤 단일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남북 단일팀 선수단 초청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또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현지 동포사회와 함께 개회식에 참여하여 공동입장과 선수단 경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평통 응원단은 개회식에서 동포사회가 중심이 된 ‘2018 아시안게임지원 민관합동위원회’와 국내에서 자카르타를 방문하는 ‘2018 아시안게임 원코리아 공동응원단’(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등 후원) 등 400여 명과 함께 남북 공동입장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