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탁구경기에서 혼합복식 조 이룬 유은총과 최일 선수(사진=CBS)

2018년 국제탁구연맹 세계순회경기대회 코리아공개(오픈)탁구경기대회에서 북한의 함유성선수가 제1위를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1살미만 남자단식경기에 출전한 함유성 선수는 준준결승경기와 준결승경기에서 상대팀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경기에 진출했다.

18일에 진행된 결승경기에서 함유성 선수는 일본선수를 3:1로 이겨 이번 경기대회 첫 우승을 쟁취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17일부터 대전에서 시작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북한과 중국, 싱가포르, 독일, 스페인 을 비롯한 28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230여명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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