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남 경제상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는 모습 회담 2014.10.23(사진=조선중앙통신)

러시아 월드컵 폐막식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던 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가 19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축구협회 위원장인 내각 부총리 리룡남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 경기대회 폐막식에 참가하고 19일 귀국하였다"고 밝혔다.

리 부총리는 러시아 월드컵 폐막식 참석을 위해 지난 12일 평양에서 출발했다.

대외교역 분야 전문가이기도 한 리 부총리가 북한 대표단장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북·러 사이에 경협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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