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우체국이 발행한 기념우표(사진=싱가포르 우체국)

싱가포르 우체국이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개최된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고 RFA가 전했다.

16일 싱가포르 우체국이 발행한 이 우표는 오는 20일 출시되며 가로 113mm × 세로 80mm로 제작됐다.

우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우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판매 가격은 개당 싱가포르 달러로 10.70달러, 즉 미화 약 8달러로 싱가포르 우체국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 캉 레옹 싱가포르 우정국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의 국제적인 입지와 외교 행사 주최국에 대한 명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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