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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은 22일 '너와 나 모두는 한가정, 한식솔'이라는 제목의 기사 등을 통해 "덕과 정, 이는 방역대승의 위력한 담보"라며 내부결속을 다졌다. 노동신문은 '어버이의 따뜻한 정 넘쳐납니다'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김정은 총비서가 다녀간 약국들에 대한 방문기를 실었다. 신문은 "이 약국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의 약국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았다"며 "충성과 보답의 마음을 더 굳게, 더 뜨겁게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또 '말해주리 병사의
사회/문화/체육
유영목 기자
2022.05.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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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 사망을 즈음해 당과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꾼, 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21일 고인의 영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신문은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당,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됐으며, 현철해 원수를 추모해 묵상했다"고 전했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5.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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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황해북도와 남포시의 당면한 영농사업과 비상방역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김 총리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과 황주군 석정협동농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등 황해북도와 남포시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후 영농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파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김 총리는 "불리한 기상조건이 지속되는데 맞게 노력과 수단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해 가뭄피해막이를 더욱 힘있게 벌일 것"을 언급했다.또 "밀, 보리 등 앞그루작물의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5.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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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발열자는 18만 6,090명으로 전날 보다 3만 2,940여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북한 노동신문은 2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를 인용해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통계를 이같이 전하고 29만 9,180여명이 완쾌되고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4월말부터 5월 21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264만 6,730여명이며, 78%인 206만 7,270여명이 완쾌됐으며, 22%인 57만 9,39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현재까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5.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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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출신 전직 관리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대중국 견제 노력에 한국의 참여 지분을 높이려 한 것으로 분석했다. 게리 세이모어 전 NSC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두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VOA에 말했다.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 모두 북한에 초점을 맞추는 전통적인 한미동맹 확인에 관심을 모았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양국은 모두 동맹이 글로벌을 향한 초점으로 바뀌기를 원했다"며 "하나는 한국이 기후 변화나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2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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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합의와 규범을 준수하도록 새로운 관행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대북정책 성찰과 남북관계 정상화' 보고서에서 "북한은 자신들이 갑이 되는 '북한 중심의 지동설'에 매몰돼 있으며, 이는 남북 관계는 물론 한반도 문제 해결 전반의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30여 년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북핵 문제는 '협상 - 합의 및 보상 - 합의 파기 - 위기 심화 - 재협상'의 악순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비핵화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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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확인한 것이 핵심 성과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의 핵심성과는 첫째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확인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자유,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전세계 평화와 안보, 번영에 기반한 한·미동맹을 구현하게 됐다는 점이 강조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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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 과시했다.환영만찬은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어진 7시 30분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만찬 환영사에서 "올해가 한미수교 140주년, 내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며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새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특히 "1950년 공산 세력의 침략을 당했을 때 미국의 청년들이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며 목숨을 바쳤다"며 "이렇게 피로 맺은 한미 동맹은 자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5.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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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o 한반도 및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새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최단시일 내에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향후 윤석열 정부 한미관계의 방향성을 정립했다는 데 의의o 공급망, 외환시장 안정화, 원전수출과 같은 첨단산업 및 기술협력 등에 합의함으로써 기술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및 경제안보를 한미간 협의 이슈로 의제화o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확장억제 제공, 전략자산 배치, 확장억제전략협의회 개최 등 확장억제의 실효적 이행 방안을 마련o 한편으로는 북한에 대해서는 비핵화 촉구와 함께 대화의 문이 열
전문가분석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2.05.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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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북한의 비핵화, 세계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윤석열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한·미)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키면서 북한이 대화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에 응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현재 우리는 경제가 안보이고 또 안보가 경제인 경제안보시대를 살고 있다"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2.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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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주민을 대상으로 집중검병검진을 진행하면서 의학적 감시와 치료대책을 세우고 소독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신문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19일 평양시내 여러 구역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유열자(발열자)들이 급증하기 시작한 초기와 비교해 병 경과와 약물반응에서의 변화, 임상증상의 특징 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분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는 19일 하루동안 29여만명의 의료와 방역요원들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공간으로 될수 있는 공공장소와 오물, 오수처리장 등 1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5.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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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0일 현철해 인민군 원수를 조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신문은 "김 총비서는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최고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적을 세운 무력기관의 원로이며, 견실한 혁명가인 현철해 원수를 추모해 묵상했다"고 전했다.김 총비서는 "장군님(김정일)의 그림자가 되어 군대를 오직 수령의 영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해온 현철해 원수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 수 없는 손실로 된다"고 말했다.이날 조문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5.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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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개최 후 바로 공개, 5.17 상무위원회에서 호전적 추이라고 평가한 이후 이번 협의회에서 방역상황의 긍정적 추세를 재확인. 6월 상순 당 전원회의의 정상적 개최 시사.당 전원회의까지 최대한 확산 추세를 감소시키고 당 전원회의시 방역성공을 김정은 치적으로 돌리기 위한 사전정지.봉쇄방역, 중국물자제공 등으로 한숨돌린 상황으로 판단되나 우리나라 혹은 여타 세계 사례에서 코로나 확산세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주시 필요.임박한 미사일 발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2.05.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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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지역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총비서 주재로 본부청사에서 전날 정치국 협의회를 소집해 현 국가방역능력의 정비보강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준비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협의회에서 정치국은 현재 전염병전파상황에 대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종실시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2.05.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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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감소가 지속되면서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16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만3451명, 해외유입 11명 등 모두 2만346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663명 줄었으며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6114명 감소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29일 1만7509명 이후 16주일 만에 가장 적었다.지역발생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686명(20.0%)이며, 18세 이하는 4344명(18.5%)이다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종합
유영목 기자
2022.05.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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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에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수주 동안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를 밝혀 왔다"며 "우리는 다수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추가 시험을 지켜봤다"고 말했다.VOA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북한이 대통령의 동북아시아 순방 기간이나 그 직후 며칠 사이에 또 다른 도발을 시도할 수 있다는데 대해 우리는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여기에 또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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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밴허크 미국 북부사령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에 대비해 차세대 요격기를 신속히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밴허크 사령관은 18일 상원 군사위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 방어 예산 심의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보고에서 "불량국가의 ICBM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는 것은 미 북부사령부의 중요한 우선순위로 계속 남아있으며 통합 억지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언급했다.이어 "현재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과 능력은 불량국가의 제한된 탄도미사일 공격을 제압하기에 충분하다"면서도 "북한은 점점 더 복잡하고 능력 있는 전략 무기를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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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20일 코로나19 신규 발열자가 21만9천30여명으로 집계됐다.노동신문은 21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를 인용해 "19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환자수는 21만9천30여명이고 치료된 환자수는 28만1천350여명, 신규 사망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말부터 누적 발열환자는 246만640여명이며, 이 가운데 176만8천80여명이 완쾌되고 69만2천48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누적 사망자는 66명이라고 덧붙였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율이 0.13%로 감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5.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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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상원에서 미군에 대한 민감한 신상 및 개인정보를 북한 등 미국의 적대국들에 판매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됐다.빌 캐시디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북한을 포함한 미국의 적대국들에 미군 병사의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군 복무자 정보 보호 법안'을 이날 발의했다고 전했다.해당 법안에는 캐시디 의원과 함께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렌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나섰다.캐시디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이 법안은 데이터 브로커가 미군 병사의 개인 정보를
미주
송채린 기자
2022.05.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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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북한 당국의 노력에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유니세프는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코로나 발병을 처음 보고한 이후 아직 북한 당국과 연락할 수 없었지만 우리는 이미 의료 종사자를 보호하고, 확진 사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러한 지원책에는 북한 당국의 바이러스 추가 확산 방지와 어린이 및 가족들을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물품들이 포함됐다고 언급했다.유니세프는 "코
국제기구
송채린 기자
2022.05.21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