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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최근 북한이 선전매체를 통한 대남, 대미 비난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며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또 북미대화 이런 것들이 선순환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대처하는 방향에 대해서 신중히 대처하겠다”고 답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협렵 제안이나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사안에 대해서 북측의 소극정인 반응에 대해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상시소통 채널을 통해서 북측에 계속 확인해 나가고 있는 사항”이라며, "새롭게 언급할 것은 없다"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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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박주화 통일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통일연구원본 원고는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국민들은 제재를 유지해야 하며, 인도적 지원의 전용에 대한 우려, 남북 협력의 대칭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10명 중 6명 이상은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인도적 지원에 대한 공감도는 인도적 지원이 대북제재 위반인지 아닌지에 대한 주관적 인식에 크게 좌우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고려사항을 제시하였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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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동시병행적 비핵화 조치가 한미 양국의 공통 전략이며, 정상레벨에서도 재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9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간 수십번에 주단위로 협의하는 단계고, 고위급에서 수시로 협조와 공조를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다시 한 번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에서 바를 낮추려고 한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원전의 기술적 부분을 설명하며, 영변 핵발전소의 일괄폐기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이어, “비핵화를 포괄적 합의를 하고 이행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7.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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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對한국 수출 규제의 배경과 시사점 김숙현 대외전략연구실 일본 경제산업성은 7월 1일자로 자국의 수출관리 규정을 재검토하여 스마트폰 및 TV(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반도체 핵심 소재의 對한국 수출 규제조치를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30일 대법원이 내린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책임 확정 판결 이후 8개월 여 만의 조치이다. 또한 지난 3월에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인 아소 다로가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이후 첫 번째 일본 정부의 대응이다.경제보복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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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도 · 태평양전략과 한반도이대우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세종연구소 전략 형성인도·태평양 전략은 중국 견제를 위한 아베 총리의 아이디어다. 아베 총리는 취임하기 직전인 2006 년 말부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ree and open Indo-Pacific)’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지역을 하나의 전략공간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주장은 국제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 중 호주와 인도는 아베 총리의 주장에 일정 부분 호응을 했으나, 미국의 반응은 매우 미약했다.그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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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전략경쟁의현상태와발전전망및과제장투오셩 세종-KT&G 차이나 펠로우세종연구소 오늘날 미중전략경쟁의 현황과 전망은 양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이목을 받고 있다.이 문제는 세가지 핵심 사안으로 나눠질 수 있다.@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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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김일성 서거 25주년 추모대회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주석단 위치 변경으로 권력 변화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특정 인물 두고 여기 앉았다, 저기 앉았다, 두고 권력 변화를 평가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했다.'주석단의 앉은 순서로 패턴 분석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특정 인물 두고 여기 앉았다, 저기 앉았다, 두고 권력 변화를 평가하기가 적절치않다”고 같은 답변을 반복했다.한편, 대북 쌀 지원 업무협약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마무리 단계 WFP로부터 답을 기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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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수출 규제의 배경으로 한국의 대북제재 위반을 꼽은 것에 대해 일본 측이 스스로 의혹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청와대 관계자는 8일 “명확하게 어떤 부분에 의혹이 있는 것인지 그 쪽에서 밝히지 않고 저희가 찾아나선다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대북제재 결의 관련해서는 국제사회와 공조 하에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문 대통령이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국기업이 피해를 입을 시 맞대응에 들어가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들 향한 메시지 발신이자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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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 차남인 최연국 씨 월북과 관련해 정부 당국의 사전 인지 여부에 대해 개별 국민의 소재를 일일이 파악하고 확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8일 통일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헌법상 거주지이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소재를 파악하거나 추적하지 않는다”고 했다.월북자 관련 통계를 묻는 질문에도 이 대변인은 헌법상 거주이전의 자유 보장을 언급하며, “국민들의 행적을 추적해서 월북 여부를 확인한다든지, 통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실제로 어려움이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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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의 주요 내용과 평가KIEP 세계경제 포커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이 2019년 4월 25~27일 37개국 정상과 2개 국제기구 수장을 비롯, 150여 개 국가 및 92개 국제기구 인사 총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개최됨. - 2013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7년 차에 접어들면서 관련 국가와의 협력 범위 확대 및 수준 강화와 함께 기업 참여 확대의 중요성이 강조됨.▶ 중국과 포럼 참여국 정상들은 개막식 기조연설 및 정상 라운드테이블 공동성명을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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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독일측 초청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이나 레펠 외교부 아태총국장과 한반도 문제 관련 협의를 가진다. 이번 방문시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EU 주요국인 독일측과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같은 시기 독일을 방문하는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 이 본부장은 비건 특별대표와 함께 남북미-북미 판문점 회동 등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7.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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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일본 수출 규제 관련해 대일본 특사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규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일본 특사 검토와 같은 외교적 해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관게자는 “지금 이 일본 수출 규제 관련해서는 한창 진행중인 상황”이라며,”대응을 위한 경제부총리, NSC 차원에서의 대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대사는 대사 역할하고 정책실이나 정책 챙겨야 하는 업계 어려움 없도록 하는 데에는 챙겨나가겠다”고 했다.핵심 관게자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해서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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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4일 철원군 DMZ 평화문화광장에서 “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이라는 주제로 'DMZ 평화협력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화살머리고지와 철원성에서 찾는 남북협력의 길”이라는 주제로 'DMZ 평화의길' 관계자, 철원성 관련 향토 사학자, 비무장지대(DMZ) 사진작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남북 접경지역이 '접경 평화번영 벨트'로 발전하여 한반도 평화번영 공동체의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또한, 서 차관은 태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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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관련해 미국과 협의가 진행된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설 최고위원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참석해 "박금희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만나서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김 부대변인은 "금강산 관광사업 등은 남북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재개를 추진할 것이며, 현재 이와 관련해서 미국과 협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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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일본이 수출 규제 대응에 대해 “현재 산업부 외교부 차원에서 일본 입장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 대응점 얘기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청와대에서 한일관계 수출규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다만, 이 관계자는 “다만 청와대에서도 관련부처나 기업들 현재 상황 여기에 대한 대비책 무엇이 필요한지, 이런 것을 만들어야할 필요성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최근 삼성 측과 만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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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관련해 북측이 소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방북 성사 위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통해서 계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당국자의 설명에 따르면 기업인 방북 사안은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의견을 전했지만 북측 윗선(상부)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 당국자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도 주1회 개최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당국자는 “소장회의 개최와 같은 연락사무소 운영은 기존합의는 지켜나가되, 남과 북측 소장이모두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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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북한경제리뷰 2019년 6월 @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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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국 정부가 작년 출범시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구상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국제회의의다.개회식에는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퀘게 박사, 패튼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 레트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디옵 아프리카연합(AU) 여성‧평화‧안보 특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0주년을 1년 앞둔 중요한 해를 맞이하여 그간의 국제사회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7.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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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OFO 칼럼 제 457호“지원은 지원답게”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우리 정부가 세계식량계획(WFP)·유니세프의 대북 인도지원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결정했다. 정부는 WFP의 영유아·임산부·수유부 대상 영양강화식품 분배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수유부 영양지원·보건 사업에 35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송금도 완료한 상태다. 그리고 별도 대북 직접적 식량지원을 위한 모양새도 갖추어가고 있는 것 같다.대북 지원을 결정하면서 정부는 북한 식량사정이 지난 10년 이래 최악이고, 인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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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신병이상설이 제기됐던 신혜영 북한 외무성 통역사가 지난 30일 판문점에 나타난 것에 대해 당국차원에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해서 맞다, 아니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기에는 좀 적절하지 않고. 지금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것들을 그 사실 자체도 좀 추가적으로 확인해 봐야한다”고 답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판문점 회동이 사실상 종전선언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어제(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그 발언 그대로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0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