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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두 북한 교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교육성 대표단이 러시아와의 교육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러시아 방문에 나섰다.노동신문은 6일 "김승두 교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성 일꾼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하여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평양국제비행장에서 리창식 교육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전송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5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가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승두 북한 교육상을 배웅했다"며 "북한 교육성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효과적인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4.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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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5일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신문은 "김 총비서가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웅장한 새 거리의 전경을 부감하며 기쁨을 금치 못하면서 당에 대한 충실성과 견인불발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한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치하했다"고 전했다.이어 "시공에서 나타난 일련의 부족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시급히 대책을 세워주면서 먼 훗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마무리공정까지 질적으로 완벽하게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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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러시아 외교부가 한국의 독자제재에 반발해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 대사를 초치한 것과 관련해 "이번 제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국제법 원칙에 기반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외교부 당국자는 5일 "우리 정부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해 러북 군수물자 운송 및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개인, 기관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외교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엔 및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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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사이버 작전을 사용해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연방수사국 국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대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전문가 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를 교란하려는 국가들의 다양한 위협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가 6일 전했다.레이 국장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정부와 같은 외국의 적들이 우리를 약화시키고 자신들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이버 작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들은 점점 더 은밀해지고 있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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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컨센서스(만장일치)로 채택된 데 대해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반발했다.북한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5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불법무도한 반공화국(북한) 인권결의를 또다시 강압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상은 "공화국(북한)을 적대시하는 세력들이 주동이 돼 꾸며낸 반공화국 인권결의는 우리 국가의 참다운 인권보장정책과 실상을 터무니없이 헐뜯는 온갖 허위모략자료들로 일관된 정치협잡문서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4.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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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독재체제의 생존만을 도모하기 위해 시대착오적 모습을 계속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장관은 5일 서울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한국전쟁 유엔참전국 주한대사 초청 정책설명회에서 "북한이 주요 계기시마다 '적대적 두 국가관계'를 강조하며, 이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개헌을 예고하고 NLL(북방한계선)의 지위를 흔들며 도발의 명분을 축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북한이 최근 2국가론을 표방하고 통일 흔적 지우기, 남한 지우기를 지속하며 핵 위협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적대적 공세를 지속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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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우리 시각으로 오는 8일(미국 시각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케너베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지난달 미국으로 운송된 정찰위성 2호기는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된다. 군 당국은 기상 조건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까지로는 예정대로 발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위성은 발사 45분 후에 발사체 위성 분리된다. 발사 후 54분에 해외 지상국과 최초 교신을 시작으로 매 궤도마다 접속을 시도해 양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 상황을 확인할 예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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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북한이 인권 증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4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대변인은 "정부는 2022년 12월부터 유엔의 북한인권결의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해 문안 협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북한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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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동강의 주요 항구에서 대형 선박들이 석탄을 싣는 모습이 위성사진에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고 VOA가 5일 보도했다.'에어버스'(Airbus)가 대동강변 석탄항구인 송림항을 지난 2월 29일 촬영해 구글어스를 통해 공개한 위성사진에 길이 174m의 대형 선박이 적재함 5개에 석탄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를 가득 싣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선박 바로 앞 부두에는 4개의 대형 크레인이 자리하고 있고, 그 뒤편에는 석탄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와 이를 실어 나르는 덤프트럭이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곳의 석탄이 선박 근처로 옮겨진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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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행정부 관료들이 북한과의 긴장완화 조치를 언급한 것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의 함정에 빠지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4일(현지시간) 주최한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라는 주제의 화상 대담회에서 빅터 차 한국 석좌는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북한과) 중간조치, 위험감소 등 한반도에서 긴장을 줄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논의할 의사를 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지난달 4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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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협력 강화 조짐에 대해 역내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협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 “역내에서의 우리의 초점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력해 역내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그러면서 “누구와 협력할지, 누구와 협력하지 않을지는 각 주권국가가 결정할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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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나토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한국이 무기를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지원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5일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이제 한국이 살상 무기를 지원할 때’라는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이 어떤 종류의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너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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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4일(현지시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마크 드 바이츠웨이브 제네바 주재 벨기에 대사는 “유럽연합(EU)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년이 지난 지금도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 그중 일부는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고 5일 VOA가 전했다.그러면서 “과거와 지금도 진행 중인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없이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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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컨센서스(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외교부는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결의 채택을 통해 국제사회는 여전히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이날 열린 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이번 결의안에는 북한 주민의 자유 증진 및 국제인권협약상 의무 준수 관련 문안이 강화됐다.특히, 사상, 종교,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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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이같이 전했다.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끊긴 한중일 정상회담을 의장국인 한국이 5월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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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 거부권 행사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3일(현지시간) 김 대사가 북한은 안보리의 대북제재와 제재위원회 활동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유엔 안보리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문가패널 임기 1년 연장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이에 따라 대북제재 이행 감시기능을 수행하던 전문가패널의 활동은 이달 3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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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러시아 선박과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제재는 대러제재가 아닌 대북제재라며 한러관계 관리에 러시아도 합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불법적인 러시아-북한 간의 협력에 엄정히 대처하는 가운데, 한러관계 관리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한 러시아 선박,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 지정에 적대적 조치라며 유감스럽다는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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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한 세 번째 3000톤급 최신예 잠수함인 '신채호함'이 4일 해군에 인도됐다. 신채호함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가능한 전략 잠수함으로서, 우리 군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선 신채호함의 인도·인수식을 열었다.신채호함은 전투/소나(음파탐지기)체계 등 잠수함에 포함한 주요 핵심장비를 국산화했다.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운용이 가능한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고 AIP체계와 소음저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적용, 지상 핵심표
국방
유영목
2024.04.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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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이 최근 나포한 대북제재 위반 의심 선박에 북한산 무연탄이 실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관계 당국이 지난달 30일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3000톤급 무국적 화물선(벌크선) 'DE YI'(더 이)호는 북한에서 무연탄을 싣고 러시아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8월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제2371호에 따라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산 석탄을 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해당 선박은 중국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던 중이었다. 한반도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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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독일, 슬로베니아 유럽 국가들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규탄했다. 영국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2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4일 전했다.이어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가 계속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며 “영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복귀하며 비핵화를 향한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프랑스 외무부는 2일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2일 중거리탄도미사일(I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04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