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과 북한 비핵화 협상에 대한 함의권보람 KIDA 한국국방연구원초록이 글은 최근 핵합의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증폭된 경과를 정리하고 미국의 중국 견제 대외정책과 국내정치적 요인을 중심으로 현상을 분석한 후 북핵 협상에 대한 함의를 도출했다. 이란 사례가 미북 간 비핵화 협상에 줄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은 미국이 새롭게 제안한 합의조건이 너무 엄격하고 광범위하다는 점,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합의를 탈퇴하고 제재를 복원시킴으로써 합의가 체결되더라도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신뢰를 저버렸다는 점이다. 한편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22 11:50
-
청와대가 일본의 수입제한조치 추가보복과 군사정보보호협정과는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청와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분명 말하지만 (일본의 조치와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연계돼있지 않다”며, “어제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기본적 입장은 유지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재검토 등의 단어가 나온 것은 당대표들께서 이런이런 문제 있으니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당국자는 “그러면 거기 대해 보겠다는 원론적 차원의 얘기인 것이지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연장여부를 현재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19 12:34
-
통일부가 남북 고위급회담 추진 관련해 앞으로의 남북관계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대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관련된 발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김 대변인은 김 장관의 발언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고위급회담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 등을 지켜보고 있다는 취지"였다며, "그 취지 그대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전날 CBS에 출련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소강 상태인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해 고위급회담을 열어야 될 국면”이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19 12:00
-
서호 통일부 차관은 17일 일본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북한 및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해 논의했다.통일부는 서 차관이 이날 오후 일본 측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국장을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전날(16일)부터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기위해 일본을 방문 중이다.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한일갈등 가운데 서 차관의 방일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서 차관은 18일까지 일본에서 현지 한반도 문제 전문가 간담회와 교민 간담회 등에 참석해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해 남북관계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7.17 20:26
-
윤순구 차관보는 17일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 방안과 한일관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보는 "지난 6월말 성공적인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한미간 정책공조가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번 스틸웰 차관보의 방한이 한반도 문제, 양자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한 한미 양국간 내실 있는 협의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일방적 수출규제 조치 관련해 윤 차관보는 "
미주
조아라 기자
2019.07.17 17:22
-
통일부가 북한매체의 ‘한국 소외론’에 대해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 ·미 관계 진전이 선순환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입장을 가지고 문제에 신중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한미연합훈련 관련된 북한의 발언에는 “정부로서는 북 ·미 양 정상이 판문점 만남에서 합의를 한 대로 실무협상이 조속히 개최되어 비핵화 협상에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대변인은 “이런 입장에서 앞으로도 북한의 움직임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17 11:18
-
국방부는 17일 박재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군 인권정책회의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군 인권정책회의'는 장병 인권정책의 추진 강화를 위해 2018년 '군 인권업무 훈령'에 근거를 마련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로 이번은 민간 전문가 자문기구인 '군 인권자문위원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이날 박경수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 이수동 국방부검찰단장 등 국방부 및 군 관계자와 관계부처 과장, 군 인권자문위원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방부 및 각 군 등이 실시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상편지 등 인권 콘텐츠
국방
조아라 기자
2019.07.17 11:14
-
국가정보원은 16일 "한국에 적발된 북한 석탄 밀수 화물선이 일본 항구에 드나들고 있다"고 밝혔다.국방위 소속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선박 제공 사이트 조회 결과, 샤이닝리치호와 진룽호 등의 화물선이 일본 항구에 입항했다"며, "우리 정부에 의해 한국 입항 금지 조치가 된 선박 가운데 일부는 최근까지도 일본에 입항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정원은 "우리가 결의 위반을 전달했는데도
종합
조아라 기자
2019.07.16 19:56
-
청와대가 일본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해 대법원이 판단한 것을 행정부에서 뒤집을 수 없다고 기존입장을 다시 밝혔다.청와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같이 답했다.이어, 이 당국자는 “투톱 외교의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오늘 국무회의를 하는 자리인데 총리가 자리 안한다는 점, 무역갈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해외순방가는 것에 대한 비판섞인 언론 보도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제로도 다른나라 같은 경우는 대통령과 총리. 주석과 총리. 국왕과 대통령이기도 하고 여러 방식으로 투톱 외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16 19:54
-
통일부가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서호 통일부 차관이 일본 관계자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일시라든지 만남 상대자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됐다”고 했다.비공개 면담에서 서 차관은 일본 정부 관계자와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 논의한다고 통일부는 전했다.'북한 관련된 논의만 진행하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서 차관이 일본 방문하는건 협의 의제가 있어서 양자협의차 방문하는게 아니고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2019 일본행사 참석한다”고 했다.이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16 12:35
-
[세종논평]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성공 조건: 비핵화의 대상, 방법, 일정표와 상응조치에 대한 포괄적 합의정 성 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세종연구소남북한과 북한․미국이 2018년에 개최된 정상회담들을 통해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마침내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 국가들 간에 비핵화의 대상과 방법, 일정표 및 비핵화 진전에 대한 상응조치와 관련해 포괄적인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향후 북․미 실무회담에서도 비핵화의 대상과 방법, 일정표 및 상응조치에 대한 포괄적인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15 11:57
-
통일부가 서호 차관이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기조 연설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며, 일본 당국자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을 지은 것은 아니며, 일단 지금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통일부 차관의 일본 출장의 목적은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기조연설 참여가 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 대변인은 “과거사 문제하고 그다음에 대북정책에 대한 한일 간 협력, 특별히 이번에 주제 같은 경우는 비핵 평화 관련된 그런 (포럼의) 주제”라며, “그런 주제를 가지고 그러한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7.15 11:18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15 11:16
-
김유근 NSC 사무처장이 한국이 그간 대북제재를 철저히 준수해 왔음에도 일본의 근거없는 대북제재 위반 발언에 유감이라고 밝혔다.김 처장은 12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한국은 한반도 완전비핵화 조기달성을 위해 유엔회원국으로 안보리 대북제재 철저히 준수해왔다”고 했다.이어, “제재 결의를 모범적으로 매우 투명히 이행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이를 높이 평가 했다”며, “그간 한미일 긴밀 공조하에 해상 불법 환적활동도 철저히 단속해왔다”고 설명했다.김 처장은 “실제 지난 2년간 우린 3국중 유일하게 불법환적 의심 6건을 최대 1년반 억류했고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12 16:15
-
통일부가 북한이 11일 공개한 개정 헌법의 서문에 핵보유국 지위 유지를 언급한 것을 두고 공개적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12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한편, 20여명 집단 탈북 보도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 부대변인은 “탈북민 입국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 안전, 그리고 관련국과의 외교 문제 등을 감안, 확인해 드리기 곤란하다”고 했다.탈북민 20여명이 지난 11일 오전 대한항공편 비행기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12 11:34
-
강경화 장관이 지난 11일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아프리카 연합(AU) 본부를 방문했다.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은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주요사안 관련 공동 이익 및 입장 추구, 역내 평화안보 협력, 경제개발 촉진, 민주주의·법치·선정을 추구하는 연합체다.강 장관은 무사 파키 마하맷 AU 집행위원장을 만나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 등 아프리카 통합, △한-아프리카 간 청년교류,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만남
한반도W
조아라 기자
2019.07.12 11:33
-
청와대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있어 최고경영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중심으로 민관비상대응체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민관 비상대응채제 운영 방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 사안에 따라 아주 자주 만나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좀 더 긴 텀으로 만날 수도 있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한달에 한번 콕 정해놓고 만나진 않는다”며, “다만 부처는 부처끼리, 대통령이 말한 건 민관 상시체제이기 때문에 급박하면 매일 만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7.11 14:19
-
통일부가 더불어민주당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초청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통일부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그와 관련해 구체 협의하는건 없는걸로 알고있다”며, “방북신청을 했다고 보도가 나와서 말씀드려서 보도 정정요청 드렸다”고 답했다.소장회의 개최 여부는 “아직 확정을 못지었다"며, 지금 협의중인 것에 따라 차관 일정이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했다.답변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혹시 이번주는 개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7.11 14:17
-
@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7.10 20:15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부터 16일까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다. 이번 3개국 방문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부-서부-남부(트라이앵글) 지역 동시 순방한다.이번 순방을 통해 강 장관은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무사 파키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정상급)을 비롯한 아프리카 주요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국제사회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평화ㆍ개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7.10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