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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3명의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의 지난 주말 공격에 대응해 바이든 행정부가 대응한 첫번째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해 이뤄졌다. 익명을 요구한 두 관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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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형제국가'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이에 걸맞은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또한 두 장관은 지난 15년간 양국의 국방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공감했다.신 장관은 "그동안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활동이 상호 국방분야 신뢰를 공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협력에도 기여했다"라고 평가하며 "이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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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불필요한 자극적 언사, 과잉 대응, 말 폭탄, 강 대 강 대치가 대체 우리의 안보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최대한 빨리 전쟁 중에도 유지되는 핫라인을 회복하고 남북 간의 대화, 실질적인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반도 위기 관리 TF에서 "최근 북한에 무차별적 도발 행위를 정말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질뿐만 아니라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한반도에서 전쟁 위험을 경고하는 국제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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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특수전부대가 올해 첫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했다.육군에 따르면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여단 예하 북극성대대와 미 육군 1특수전단 장병들이 지난달 22일부터 2월 2일까지 9박 10일간 경기도 포천 로드게리스 훈련장에서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특수작전부대 소부대 순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미 특수전부대의 연합 작전수행절차 숙달과 상호운용성 향상 및 특전대원의 개인 전투기술 강화에 중점을 뒀다.2주간의 훈련 기간 중 양국 특전대원들은 △ 체력단련 △ 전투사격(주·야간) △ 주특기 △ 전투 상황에서 응급
국방
유영목
2024.02.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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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은 1일 데이먼 윌슨 전미민주주의기금(NED) 회장 등 민주주의 정책 전문가들을 접견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및 인권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단기간 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모두 이뤄낸 한국의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에 차별화된 기여를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등의 계기에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민주주의 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NED 측이 북한 인권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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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일 막을 내린 2024 강원 청소년 동계 올림픽(강원2024)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바흐 위원장은 1일 강원2024 폐막식 후 IOC 주관으로 진행된 감사 리셉션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면서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잘 준비되고 운영됐으며, 이는 한국과 IOC 간의 진심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줬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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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위협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제거하는 방식으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국가안보실 산하에 국가사이버안보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범국가 사이버안보 체계도 구축한다.안보실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공개했다.윤석열 정부 들어 국가 차원에서 사이버 분야 최상위 지침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보실이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전략을 수립했다.전략서는 수립 배경,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 이행방안 등 총 4개 장으로 구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집
2024.02.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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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국내 종북세력의 내부 혼란에 대해 정부가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북인협은 31일 윤미향 무소속 의원실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 등의 주장이 제기된 것은 "국내 종북세력의 내부 분열을 막고 '단일대오'를 유지하기 위해 김정은의 '전쟁 통일관'을 급히 수용해 공개 발표한 것"이라 주장했다.내부 분열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정은의 '남북 2국' 주장에 따른 것"이라며, "국내 종북세력뿐 아니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도 내부 혼란에 빠져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1.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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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은 30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지난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미 간의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한미동맹의 발전 추세를 계속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올해가 한미일 정상회의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작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골드버그 대사는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작년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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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라 인력, 자재 등을 우선 투입할 경우 다른 사업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존 5개년 계획에 따라 각 분야별 계획이 있고, 2024년도 과업이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른 지방공업공장 건설과 운영에 충분한 재정, 자재, 설비 등이 뒷받침될 지 미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발발전 정책에 인력이나 자재가 우선 투입되면 다른 사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형적으로 아랫돌을 빼서 윗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1.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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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여성징병제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여성징병제는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거나 결정돼야 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국방부가 이를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대한민국의 상비 병력은 15년 전 65만 명에서 현재 48만 명 정도로 빠르게 감소 중이고 간부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4개 직렬 신규 지원자는 성별 관계없이 병역을 의무화할 것"이라
종합
유영목
2024.01.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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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9일 경기도 평택시 제2함대 제2해상전투단을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조 장관은 "외교는 강력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외교부 장관으로서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왔는데 오히려 더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김경철 2함대사령관과 이구성 제2해상전투단장으로부터 부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제2해상전투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제2해상전투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1.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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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해군 함정과 서북도서에 배치될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함정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2023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1433억원을 투자,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체계개발하는 사업이다.이 무인항공기는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되는 회전익 형상으로 활주로를 만들기 어려운 서북도서 등 육지나 함정에서 운용할 수 있다.가시광선을 활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는 고성능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와 다기능레이더가 탑재돼 날씨 등 운용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감시·정찰 임무를 효과적
국방
유영목
2024.0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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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순항미사일 발사를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이 위협적이며, 우리가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연합뉴스의 질의에 답변했다.이어 "우리는 북한의 이런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양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였다.국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1.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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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중국 외교부 쑨웨이둥 부부장(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외교부대표단이 27일 귀국했다.노동신문은 2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간부)들과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전송했다"고 보도했다.25일 평양에 도착한 쑨웨이둥 부부장은 북한에 머무는 동안 최선희 외무상을 면담하고 박명호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했다.회담에서 쌍방은 '조중(북중)친선의 해'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각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의 친선적 교류와 실무적 협조를 확대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또 동북아시아지역 정세 등 여러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1.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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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체육성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하여 27일 평양을 출발했다.노동신문은 2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오광혁 체육성 부상과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전송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신문은 김 체육상의 이번 방중 목적 등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1.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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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유엔군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측에 태극무공훈장의 실물이 74년 만에 전달됐다.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에 위치한 맥아더기념관에서 이경구 주미 국방무관(소장)이 정부를 대표해 케네스 알렉산더 노퍽시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알렉산더 시장은 맥아더장군재단과 맥아더기념관을 대표해 훈장을 받으면서 우리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당초 맥아더 장군은 1950년 9월29일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수도 환도식에서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일등무공훈장(현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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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 부담금 제도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관계 부처 차관들과 최근 재정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성 실장은 "국민과 기업에 과도하게 부담이 되거나 경제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타당성이 적은 부담금을 폐지 또는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게 부처 간에 긴밀하게 협업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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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6일 오후 조 윌슨 미국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군 당국에 따르면 신 장관은 "국제 안보정세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대북억제의 완전성을 제고하고 가치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윌슨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공동의 위협"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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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 유럽의회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된다 해도 북한은 대화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영국의 글린 포드(Glyn Ford) 전 유럽의회 의원은 25일(현지시간) 만국평화연합(UPS)이 개최한 ‘북한 내부를 바라보다’ 토론회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해도 북한은 대화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포드 전 의원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그들은(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총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26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