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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에 일몰 기한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는 일몰 기한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1일 전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제재가 지역 상황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며 “조만간 제재에 대한 구체적인 기간 제한을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적인 조치가 신뢰 회복과 한국인의 정당한 이익을 고려하는 노력과 함께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을 겨냥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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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10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정일군정대학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인 11일 보도했다.신문은 "김일성 주석의 구상에 따라 1973년 3월 7일 개교한 군정대학은 지난 50여년 동안 군대의 핵심지휘성원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군사교육과 강군 건설을 힘있게 견인해 왔다"고 소개했다."김 총비서는 군사강실에서 진행하는 학생들의 작전전술상학을 참관하고 교육방법연구 및 훈련실을 돌아보면서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전했다.김 총비서는 "현대전쟁의 양상을 반영해 교육강령과 내용을 개선하고 우월하고 참신한 교수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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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프란체티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10일 미 하원 세출위원회가 주최한 2025 회계연도 해군 예산 심의 청문회를 위한 서면 보고에서 “북한과 이란, 극단주의 폭력 조직(VEO)을 미국의 안보와 국제 질서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으로 규정했다고 VOA가 11일 전했다.그러면서 “북한은 미국 본토와 배치된 미군,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 특히 한국과 일본을 위협하기 위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미국의 안보와 번영,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는 해양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위협받고 있다”며 “중국과 러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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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교·통일·안보 전문가 11명이 당선됐다.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4명,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 1명, 국민의미래 2명이 당선됐다.기대를 모았던 국민의힘 김근식 서울 송파병 (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박진 서울 서대문을 (전 외교부 장관), 신범철 충남 천안갑 (전 국방부 차관), 고석 경기 용인병 (전 고등군사법원장) 등은 아깝게 탈락됐다. 당선자들은 다음과 같다.△ 박선원 인천 부평을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병주 경기 남양주을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부승찬 경기 용인병 (전
종합
안윤석 대기자
2024.04.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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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인 민주당의 벤 카딘 의원이 9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워싱턴 방문을 환영하고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VOA가 11일 전했다.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인 민주당 크리스 밴 홀런 의원과 공화당 간사인 밋 롬니 의원, 일본계인 메이지 히로노 민주당 상원의원과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 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하원에서는 하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 의원이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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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압승했다. 조국혁신당까지 포함한 범야권이 180석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개표 결과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을 얻었다.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까지 합하면 단독으로 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범야권인 조국혁신당이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석을 합하면 180석을 넘어서게 된다.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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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의 압승, 국민의 힘의 개헌 저지선이 불투명 할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17∼19석 등 87∼105석을 확보할 것으로전망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6∼182석에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을 합쳐 178∼19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MBC 출구조사 예측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이다.SBS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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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고위관리가 중국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등의 문제를 북한 측에 제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과 관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 방북 이면의 특별한 신호가 어떤 것인지, 중국의 계산이 무엇인지 아는 척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이어 “다만 북한 측 행동들과 발언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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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북한 정권이 사이버 강탈 행위로 얻는 불법 수익 및 자금 세탁 문제를 지적하면서 세컨더리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위원회의 ‘불법 금융 및 제재 회피 대응’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은 국가가 후원하는 수많은 복잡한 사이버 강탈 행위를 통해 불법 수익을 획득하고 세탁하며 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VOA가 10일 전했다.이어 북한은 “이러한 자금의 출처를 숨기기 위해 믹서와 같은 익명성 강화 기술에 의존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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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미국과 일본의 협력 강화가 한미일 3국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일 정상 회담의 결과로 미일 협력이 강화되는 것이 한미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안보와 군사 협력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술, 산업, 경제 역량과 관련해 (한미일)3국 기반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대답했다.일본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미국의 관점에서 말하면, 우리는 외교는 좋은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것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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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이 확장 억제 보강과 양자 및 3자 협력 강화 등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의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청문회 출석에 앞서 9일(현지시간) 제출한 서면 보고에서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10일 전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 및 일본과 함께 우리의 확장억제 공약을 보강하고 양자 및 3국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정보 공유와 합동 훈련, 새로운 미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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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방북 발표 평가]○ 북중 양 정상은 연초부터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는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선포하고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최근 김성남 당 국제부장의 방중.- 조중친선의 해를 기념하는 새로운 마크의 공동 제작.- 중국 권력 3위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방북단의 방북을 양국이 동시에 발표.○ 그동안 미중관계를 고려해서 북중관계에 소극적으로 접근해온 중국이 북한의 4월 명절을 맞아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을 방북케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4.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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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赵乐际)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공식 친선방문하고 '중조(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자오러지)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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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구금된 한국인 선교사 백 모씨에 대한 영사접견이 지난 8일 이뤄졌다.지난달 11일(현지시간) 한국인 백 씨가 간첩 혐의로 러시아에 체포된 사실이 러시아 타스 통신 보도로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현지 공관은 앞으로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백 씨는 2월 말 모스크바의 레포르토보 교도소로 이송됐다. 해당 교도소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게르시코비치 러시아 특파원도 간첩 혐의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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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북러 친선관계' 코너를 신설했다.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나 "특별한 페이지를 만든 것 자체가 북한이 그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 내 신설된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한 조로(북러)친선관계' 코너에는 2019년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것부터 지난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에서 열린 정상회담 일정까지 담겼다.이 외에도 양국 당·정 기구 간 교류와 행사 등 모두 148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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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4월 명절' 혹은 '4월 봄 명절'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북한 노동신문은 연일 김일성 생일 분위기를 띄우는 보도를 하면서도, 태양절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신문에서 '태양절'을 사용한 기사는 2월 17일자가 마지막이다.통일부 당국자는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들이 부르는 소위 태양절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그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김정일 생일(광명성절)이나 김일성 생일(태양절)이면 일정한 시간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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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은 9일 전날 발사한 정찰위성 2호기가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최적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는 현재 목표 궤도에 안착해 초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점검 등 관련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전날 발사 후 오전 10시 57분에 해외 지상국과의 교신이 이뤄졌으며 이후 오후 5시 53분쯤부터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우리가 초기에 웠했던 최적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전 대변인은 위성이 고도 500~550km 수준의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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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항에 100m 길이의 대형 선박이 최근 입항한 것이 확인됐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7일(현지시간) 북한 나진항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부두에 선체를 바짝 밀착시킨 100m 길이의 대형선박과, 그 앞에 약 130m 길이로 놓인 컨테이너 추정 물체가 확인됐다고 VOA가 9일 전했다.지난달 31일에도 길이 110m의 선박이 정박했다가 떠난 것이 포착된지 약 일주일 만이다.지난해 미국 백악관이 북한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한 나진항에서는 이달 1일부터 컨테이너가 적재되는 장면이 확인됐다.매체는 나진항에서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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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양자 및 3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트 에반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보도자료는 “두 나라에서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그 너머에서 양자 및 3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인권과 비확산 및 군축, 책임 있는 인공 지능 사용, 평화 유지, 식량 안보,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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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최근 ‘북중 관광 협력’을 언급하면서, 중국인들의 북한 여행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왕야쥔 주북 중국 대사가 지난 3일 북한 개성시의 사적지인 왕건릉을 방문한 현장에서 “'중조(북중) 친선의 해'인 올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8일 전했다.그러면서 “북중 양국 간 관광협력과 인문교류를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중국 여행사들은 북한 관광 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여행사 홈페이지에 북한 관광 상품을 게시해왔다. 중국 베이징의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의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09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