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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한 친북 단체가 이달 중 북한 관영 방송의 해외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폴란드의 친북 단체 ‘천리마 전선(Czhollima Front)’이 이달 중 시와니 TV(Shiwani TV)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위성과 단파를 통해 조선중앙TV와 라디오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의 소리를 수신, 이를 디지털화해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라고 RFA가 보도했다.구독자들은 라디오만 청취할 수 있는 기본 플랜 또는 라디오와 TV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플러스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각
유럽,아프리카
유영목 기자
2024.03.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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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유엔과 유럽연합(EU)의 대북 제재 품목인 고가의 스노모빌 장비가 포착됐다.앞서 북한 ‘조선중앙TV’가 최근 방영한 마식령스키장 관련 보도 영상을 통해 스키장 내에서 외국산 스키 장비와 리프트 등이 계속 운영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특히 캐나다 기업 ‘스키두(Ski-Doo)’의 스노모빌 차량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영상에 등장한 스키두 3인승 스노모빌 차량은 신차 기준으로 현재 최소 미화 약 1만 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마식령스키장에서 포착된 스노모빌 제조사인 캐나다의 ‘스키두(Ski-Doo)’사는 “해당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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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북한제 미사일의 부품 중 일부가 자사 부품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독일 지멘스사는 5일 “우리는 북한에서 어떤 사업도 하지 않고 있으며, 북한에 어떤 사업체도 없다”고 밝혔다.지멘스사는 관련 논평 요청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우리는 사업 활동에서 관련 법률 및 제재와 모든 관련 수출 통제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제재 우회 징후를 발견하면 이를 즉시 조사하고, 필요한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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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가 ‘전쟁 연습’이라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방어적 성격이라고 일축했다.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논평 요청에 “자유의 방패는 다양한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방어 훈련”이라고 말했다고 VOA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어 “주요 목표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태세를 높이며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미 국무부 대변인도 5일 “한미 연합 군사훈련은 오랫동안 지속돼 온 순수하게 방어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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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식량 안보 문제 개선을 위해 농민의 토지 소유권을 허용하는 중국식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생산성 향상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북한 지도자들은 잠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중국의 경험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기고문은 “북한 정부는 농업생산력 향상에 대한 시급함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동시에 “북한의 농업 부문은 근시안적이고 종종 모순되는 정책의 역사, 농민과 공무원 모두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 부패로 인한 시스템에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3.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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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북한의 정보기술(IT) 기술자에게 자금을 송금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국 국적자 등 2명을 체포했다. 일본 경찰이 6일 북한의 IT 기술자에게 자금을 송금한 한국 국적자 등 2명을 실업급여 부정 수령 혐의로 체포했다고 민영방송인 니혼테레비(닛테레)가 전했다. 가나가와현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피의자는 히로시마현의 한 IT 관련 기업 대표이사인 박 겐이치와 전직 직원인 하스게 유로로 2020년부터 약 150만엔(한화 약 1천3백만원)의 실업수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본에서 북한 IT 기술자에게 무단 송금한 사건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3.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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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고위관리가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박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고위관리는 5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대담에서 ‘중간 조치’가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비핵화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고 VOA가 6일 전했다.박 부차관보는 “비핵화 ‘중간 조치’를 ‘최종 조치’로 예단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궁극적인 비핵화를 향한 중간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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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인 북한에서 인터넷 사용자는 1천 명 미만으로 세계 최하위 접속률을 보인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 기관 ‘데이터리포탈(DataReportal)’이 최근 공개한 ‘디지털 2024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내 인터넷 사용자는 1천 명 미만이라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5일 전했다.보고서는 2024년 초 북한 인구의 99.9% 이상이 인터넷 비연결 상태라고 분석했다.북한 당국의 외부 정보 유입 차단으로 북한 인구 2천620만 명의 사실상 거의 모든 주민들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3.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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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비난이 처음이 아니라며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비난에 대해 “북한 관리들의 선동적인 수사를 보는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불행히도 이는 전혀 놀랍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어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 국방성은 지난 4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이 “대규모 전쟁 연습”이라며 “응분의 대가를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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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경제가 성장했지만 전망은 비관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가 5일(현지시간) 북한 정치경제의 발전과 지정학적 영향을 다룬 학술서(North Korea and the Geopolitics of Development)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화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책의 공동저자인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스대학 교수는 최근 북한 경제가 회복했지만,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분석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5일 전했다.그레이 교수는 “지금 경제상황을 보면 작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3.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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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최근 주북 대사 내정자가 외교관들의 평양 복귀를 위해서 방북했다고 확인했다. 스웨덴 외무부 공보실은 5일(현지시간) “안드레아스 벵트손 주북 스웨덴대사 내정자가 지난 주 북한을 방문해 주북 대사관 운영 재개를 위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확인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공보실은 “이번 방문은 (스웨덴) 외교부 직원들이 평양으로 영구히 복귀하는 것과 관련한 작업의 일환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스웨덴은 한반도 정세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화와 신뢰 구축 과정에 대한 지지를 계속하고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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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 이른바 '중간 조치(interim steps)'를 고려할 수 있다는 미 당국자의 언급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재확인했다.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뉴스1의 질의에 "우리가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동안, 한반도에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의 위험을 줄이는 것을 포함해 우리가 북한과 하고자 하는 가치 있는 대화들이 다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NSC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군사적 위험을 관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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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영변 핵시설 내 경수로에서 시운전 정황으로 보이는 냉각수 배출이 계속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제1704차 이사회 개회사에서 “2023년 12월 21일 ‘북한 핵 프로그램의 최근 진전’에 관한 성명에서 언급했듯이, IAEA는 영변의 경수로 냉각 시스템에서 온수가 배출되는 것을 관측했다”고 말했다."이같은 관측 결과는 경수로의 시운전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성명 발표 이후 IAEA는 경수로의 냉각 시스템에서 강력
국제기구
김원준 기자
2024.03.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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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철수했던 서방 국가들이 최근 평양 공관 재가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미국 정부는 고무적인 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독일 외무부 대표단 방북 등 서방 국가들의 관련 움직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우리는 다른 나라 외교관들의 평양 복귀를 지지하고, 이를 통해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 기타 형태의 건설적인 관여가 다시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또한 우리는 북한의 국경 봉쇄로 인해 지원 노력이 방해를 받았던 국제 구호요원들에게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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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중간 조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라 랩-후퍼(Mira Rapp-Hooper)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4일 서울에서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동주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랩-후퍼 선임보좌관은 이날 빅터 차 CSIS 한국석좌와 특별대담을 갖고 북-미 간 외교 재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현재 한반도 상황을 고려해 북한과 위협 감소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대답했다.이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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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이지성 작가의 인권 특강이 열렸다.이지성 작가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하버드 교육대학원 주최로 열린 유색인종 동문 콘퍼런스(AOCC) 행사에서 자신의 책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는 이지성 작가가 ‘북한의 쉰들러’라 불리는 슈퍼맨 목사와 5년 동안 함께한 여정을 담고 있다. AOCC는 각계각층의 유색인종 동문을 초청해 이들의 활동과 연구를 들으며 교육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북한 인권 관련 행사가 준비됐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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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정상회담이 중요하다며 "강한 의지”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납북자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은 총비서와의 정상회담에 대한 열망을 표명했다.기시다 총리는 "정상 간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의해 납치된 모든 국민의 귀환을 실현하기 위해 ‘강한 의지’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970년대 13세의 나이로 납북된 요코타 메구미의 어머니 요코타 사키에는 일본과 북한이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3.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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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산물 공장에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중진 상원의원이 강제 노동으로 만들어진 상품의 수입을 막을 것을 바이든 행정부에 촉구했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마르코 루비오 의원은 2일(현지시간) 관련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우리의 공급망이 강제 노동으로 얼룩져 있는 한 미국 소비자들은 부지불식간에 범죄적인 현대판 노예제에 계속 가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VOA가 보도했다.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노예 노동으로 만들어진 상품 수입을 차단하고 법을 집행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야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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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북한에 의해 납치된 피해자와 한국군 포로, 억류자들의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터너 특사는 한국의 납북자 가족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하는 편지를 보낸 것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1일 이같이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그러면서 “미국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락도 하지 못한 채 북한에 너무나 오랫동안 억류돼 있는 전쟁 포로와 납북자, 억류자들이 확실히 귀환할 수 있도록 한국∙일본과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이들과 그 가족들이 재회하거나 사랑하는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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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에 열리는 북한과 일본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북한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시찰단을 파견했다.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북한과 일본의 첫 경기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2차전은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이 북한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일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중국과 베트남 등의 대표로 구성된 시찰단은 중국 베이징 공
국제기구
김원준 기자
2024.03.03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