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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5일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는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그러면서 "알고 있다"며 "북한과 모든 현안을 해결하려면 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상대가 있는 이야기"라며 "지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한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아,호주
박세림 기자
2024.03.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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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인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 등 미 의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24일(현지시간)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과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의원 등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한국에 도착했다.미 의회 대표단은 한미동맹 강화를 비롯해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 의원측은 김 의원 등 대표단이 이번 방한 기간 "한국의 고위 선출직 당국자 및 재계"와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방문 기간 △안보 관계 강화 △자유무역 증진 △인권 지원 △증가하는 공격행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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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도주할 예정이었다고 주장했다.로이터통신과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23일(현지시간) 전국민 연설에서 테러에 가담한 용의자들이 전원 붙잡혔다면서 공격에 책임이 있는 모든 이들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용의자들이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측 일부 사람들이 준비했다는 예비 정보도 입수했다고 밝혔다.이날 푸틴은 오는 2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한편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유럽,아프리카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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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장면이 포착됐던 북한 의주비행장에 새 건물이 다시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21일(현지시간) 이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근 창고 건물이 사라진 부지에 건물 형태의 구조물이 다시 들어선 장면이 포착됐다고 VOA가 보도했다.이 구조물은 주변 건물의 약 절반 크기로, 주황색 지붕이 부지를 반쯤 덮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과거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창고가 사라진 시점은 지난 1월 28일이었으며, 이후 빈 자리로 남아있던 이곳에 3월 17일부터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3.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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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테러 사망자가 1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 4명이 체포됐다.로이터통신과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23일(현지시간) 테러 행위에 직접 가담한 테러 용의자 4명 전원을 모두 포함해 1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더 많은 공범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알렉산더 킨슈테인 의원은 텔레그램에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자동차 추격전을 벌인 끝에 테러 용의자 2명이 구금됐다고
유럽,아프리카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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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에 의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쳤다.건물을 뒤흔드는 폭발도 두차례 있었다. 관객 100명이 황급히 대피했지만 일부는 건물 옥상에 갇혀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러시아 타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밤 모스크바 외곽의 시립 '크로커스' 공연장 공격으로 지금까지 62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수부대가 투입돼 현재 무장 괴한을 색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러시아 비상사태부는 건물
유럽,아프리카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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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여행사에서 북한 단체 관광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평양’ 여행사가 북한 당국과 협력해 새로운 북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며, 올해 두 번째로 북한 관광을 진행하는 러시아 여행사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21일 전했다.프로젝트 평양의 엘리나 아이디니두 이사는 20일 이 회사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6월 6일과 11일에 첫 번째 관광객 단체를 북한에 입국할 계획이라고 알렸다.프로젝트 평양은 4일 일정에 400달러(약 54만원)부터 15일 일정에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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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2일(현지시간)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과 관련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주유엔 한국대표부는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던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 채택을 위한 안보리 공식회의가 안보리 이사국간 협의에 의해 연기됐다고 밝혔다.당초 회의는 유엔 웹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구체적인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가 회의 일정도 미정인 상태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비확산/북한'을 의제로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여부와 관련한 결의에 대해 표
국제기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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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1천 명당 17명으로 2000년 이후 75% 감소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이 최근(12일)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아동 사망률 보고서는 2022년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1천 명당 17명이라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2일 전했다. 2022년 전체 5세 미만 아동 중 약 6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자 수는 1990년 1만 8천 명에서 2000년 4만 3천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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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북한 및 이란과의 관계가 그 어느 때 보다 깊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우드 유엔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22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오늘날 러시아와 이란, 북한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고 말했다고 VOA가 23일 전했다.이어 “2023년 12월 말부터 러시아군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에서 조달한 북한제 탄도미사일 40발 이상을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했다”며 “러시아의 공격이 최소 10차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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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태권도를 이용해 불법 외화벌이를 하는 행위를 조사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 측은 국제태권도연맹(ITF) 소속 고위간부의 태권도 강습과 북한당국의 해외에서의 외화벌이 간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 “’대북제재위는 제재 비준수 사건에 대한 정보 수집과 조사, 분석 조치를 권장했다”고 답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2일 전했다.그러면서 “위원회 웹페이지에 조사결과 보고서가 게시되기 전까지는 전문가단 조사 작업의 활동 사항은 기밀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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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반도 전시작전권 전환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궤도 위에 있다"고 밝혔다.러캐머라 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개최한 안보태세 점검 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이 늦춰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잭 리드 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러캐머라 사령관은 "우리는 그것을 완료(complete)하기 위한 궤도 위에 있다"며 "그러나 그것은 시간(time)이 아닌 조건(standards)에 기반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그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앞서 한미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3.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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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은 북한이 노동자 10만여 명이 북한의 수익 창출을 위해 40여개국에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전문가단 연례보고서는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1일 전했다.보고서는 유엔 회원국의 보고를 인용해 “10만여 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40여개국에서 봉제, 건설, 의료,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 당국의 수익 창출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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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이버 보안 회사가 북한의 해킹 그룹 김수키(Kimsuky)가 사용하는 새로운 전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미국의 사이버 보안 회사 ‘래피드7’(Rapid7)은 2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해킹 조직 김수키(Kimsuky)가 보안 조치를 우회하기 위해 사용하는 새로운 전술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1일 전했다. 북한 관련 전문가들에게 ‘북한’ 또는 ‘핵’과 관련한 주제의 파일에 악성코드를 숨겨 보내는 것은 북한 해커들이 사용하는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여러 개의 HTML 문서 즉,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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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주한미군 사령관이 온라인 사칭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연방의회 상원 국방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개최한 2025년 인도태평양 및 주한미군 국방 예산 관련 청문회에서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증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증언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1일 전했다.암호화폐 사기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아퀼리노 사령관은 “매달 200개 이상의 가짜 웹사이트에서 나를 사칭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속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라카메라 사령관은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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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의 인권침해를 중단하고 책임규명을 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제출됐다.벨기에는 유럽연합(EU)을 대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20일(현지시간)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1일 전했다.결의안 초안은 EU가 “북한에 국내외의 범죄, 학대 및 인권 침해를 인정하고, 이를 종식하기 위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올해 초안에는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에 의한 초국가적 탄압에 대항 조치를 취하고, 탈북민 관련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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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핵탄두 소형화에 필수적인 '삼중수소'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며 북한 핵시설 동향을 VOA에 공개했다.하이노넨 특별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영변 핵시설 내 ‘동위원소 생산 공장’에서 핵무기 소형화를 위한 삼중수소 생산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VOA가 21일 보도했다.하이노넨 특별연구원은 최근 북한이 초대형방사포에 소형화된 전술핵탄두 탑재를 가정한 발사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3.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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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은 북한 억류 피해자 케네스 배의 대북 소송 통지에 북한이 응답하지 않았다며 북한의 ‘궐석’을 공식 확인했다.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 서기관실은 연방법원 전자기록 시스템에 19일(현지시간) 게시한 문건에서 “정식으로 소장이 송달됐지만 피고(북한)는 이 소송에 대해 변론하거나 방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기록했다고 VOA가 21일 전했다.문건은 “3월 19일 자로 북한의 ‘궐석(default)’을 확인한다”고 명시했다.2012년 11월 북한에 억류됐다 2년 만에 풀려난 배 씨와 배 씨의 가족 등은 2020년 8월 미국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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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관리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권위주의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우즈라 제야 미국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은 20일(현지시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주제로 미국 국무부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허브가 주최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권위주의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21일 전했다.제야 차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북한의 인권 상황이 매우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은 자국민을 계속 착취하고 불법적인 대량살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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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한미연합훈련과 2만 8천5백명의 주한미군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투입을 강조했다.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개최한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전략에 대한 청문회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한미연합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그러면서 “한반도 안팎의 다중 영역 훈련과 다자간 훈련을 포함해 2만 8천5백명의 주한미군에 대해 계속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북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1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