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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은 22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영제국훈장 중 하나인 대영제국 훈장 구성원(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했다..찰스 3세 국왕은 이날 버킹엄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지수·제니·리사에게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의 COP2021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인정해 대영제국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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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목 기자
2023.11.2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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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자국 항공사들에게 평양행 정기 항공편 운항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20일 "러시아 연방항공교통국이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Aeroflot)와 극동 항공사 오로라(Aurora) 등 2곳에 평양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주 북한에서 열린 제10차 북러 경제공동위원회에 참석한 러시아 연방 항공교통국 대표단은 북한 당국과 러시아 항공사들의 평양행 항공기 운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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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기자
2023.11.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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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이 러시아군에 자원입대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뒤늦게 알려졌다.러시아 매체 '논쟁과사실'(AIF)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서울에서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로 넘어와 러시아 국제여단 '퍄트나슈카'에 자원입대한 한국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킨제르'(Kinzer)라는 콜 사인으로 불리는 이 남성은 자신의 신원과 나이, 모습 등을 철저히 감추고 인터뷰에 응했다.그는 러시아로 오게 된 계기를 질문받자 "서울에 살면서 러시아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답했다.이어 "서방 국가들은 지금 몰락하고 있다. 성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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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1.1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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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경기를 약 130여 차례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계자는 프리미어리그와 북한은 이번 시즌 중계권(media rights) 계약을 맺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VOA가 4일 보도했다.그는 "현재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갖고 있는 한국 방송사 '스포티비'도 북한에 대한 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북한이 무단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 방송한 사실을 확인했다.2022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련 사례를 집계한 결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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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목 기자
2023.11.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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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 이전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이 3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 간의 어떤 무기 이전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냈다.성명은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적이며 이유 없고 정당하지 않은 침략 전쟁에 사용하기 위한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 이전 및 군사 협력과 관련한 보도에 깊이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EU는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장비나 탄약 교환을 중단하고 북한과 관련한 무기 수출입을 명백히 금지하는 1718호와 1874호, 2270호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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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1.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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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포럼'에 참석해 북중러 3자의 국방분야 공조 가능성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된다.쇼이구 장관은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안보포럼인 '샹산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국들의 책임과 글로벌 안보 분야 협력'이라는 주제로 행한 연설에서 아태 지역 국가들과의 국방분야 협력 가능성을 적극 시사했다.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아태 지역 관심 국가들과 군사장비 공급, 합동훈련 등 군사·군사기술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쇼이구 장관은 "우리는 군사 장비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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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기자
2023.10.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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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부가 북한 무기가 러시아에 이전된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입장을 냈다.영국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사회연결망서비스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북러 무기거래 관련) 보도에 대해 러시아는 공식 부인했지만, 북한의 탄약이 러시아 서부 무기고에 도착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이 무기고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군사 작전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북한이 만약 지난 몇 주 간 1천여개가 넘는 컨테이너를 이전한 최근 군사 관련 선적 규모와 속도를 유지한다면 이란, 벨라루스와 함께 러시아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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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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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취업 웹사이트에 북한 인력을 구하는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러시아에 있는 북한 기업 ‘부간’(Буган’)이 최근 북한 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러시아 언론 ‘옥타곤’(Октагону)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북한 국적의 강성진 대표가 운영하는 건설회사인 ‘부간’은 2022년 12월2일 러시아의 볼가 연방 관구 북서부에 있는 니즈니노브고로드주에 등록됐다.‘부간’은 최근 러시아 노동고용부 취업 포털에 올린 채용 공고를 통해 니즈니노브고로드주와 인근 지역의 건설 현장에서 일할 근로자를 구했다.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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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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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아프리카의 우간다에서 대사관을 철수했다. 정동학 우간다 주재 북한 대사가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을 예방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24일 RFA(자유아시아방송)이 우간다 언론의 23일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정 대사는 이날 “북한이 아프리카에 있는 대사관의 수를 줄이는 전략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북한 대외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간다 대사관을 폐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간다와 북한 사이의 양국 관계가 이 변화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것이라고 확언한다”라며 “우리의 우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으로는 적도 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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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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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유민주당 대표가 탈북민 지원 단체를 방문하고, 영국 의회에서는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규탄하는 등 영국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영국 자유민주당 에드 데이비 대표가 19일 탈북민 지원 단체 ‘커넥트 북한’(Connect: North Korea) 사무실을 방문해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0일 보도했다.커넥트북한은 “커넥트북한은 뉴몰든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탈북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탈북민 지원을 위한 자금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영국 의회에서는 휴고 스와이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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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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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을 입증하는 대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위성사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을 설명하기 위한 위성사진 대신 가자 병원 공습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항상 이러한 주장을 입증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우리는 솔직한 대화를 결코 피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지난 13일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컨테이너 1천개 분량의 군수품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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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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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반도 안보 문제 논의를 위해 조건 없는 정기적인 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9일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미국, 일본이 한반도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미국이 핵을 포함한 전략적 인프라를 한반도로 이전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우리와 북한 친구들에게 큰 우려”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긴장을 완화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러한 비건설적이고 위험한 정책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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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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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1시간 이상 회담을 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조로(북러) 수교 75돌을 기념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평양을 공식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19일 김정은 총비서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했다.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해 "김 총비서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1시간 이상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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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석 대기자
2023.10.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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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의 주권 수호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했다.라브로프 장관은 18일 오후 평양에 도착한 직후 열린 환영 연회 연설에서 "러시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영도하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북한)의 독립과 인민의 운명결정권, 민족의 자유를 수호하려는 열망에 대한 연대와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상호 연대와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파트너십의 완전한 발전에 대한 초점은 지난달 보스토치니 발사 기지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서 충분히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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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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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간의 선박을 통한 무기 거래 정황이 지난 8월부터 5차례 포착됐다는 영국 연구소의 보고서가 나왔다.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로 향하는 북한의 비밀 보급로'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을 분석해 공개했다.보고서는 “러시아 국적 선박인 앙가라(ANGARA)호와 마리아(MARIA)호가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달 14일까지 최소 5차례 북한 북동부 나진항과 러시아 두나이를 왕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수백 개의 컨테이너가 북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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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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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올해 시베리아 지역에서 생산된 밀가루 약 6천 톤을 북한에 수출했다고 보고했다.러시아 연방 수의(veterinary) 세관의 12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시베리아 지역인 쿠즈바스에서 생산된 5천700톤의 밀가루가 북한에 수출됐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13일 보도했다.지난 7월 발표한 밀가루 수출물량 3천833톤에 비해 3개월 간 1천867톤을 추가로 수출한 것이다.한편 러시아 연방 수의세관은 지난 4월, 러시아가 올해 아무르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 2천800톤을 북한에 수출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미국 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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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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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국장이 북경의 국경 개방에 대해 양측의 정치적 의지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밝혔다.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시아부 국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대사관 공식 행사에서 "러시아는 북한과의 점진적인 국경 개방을 기대하고 있다"며 "양측 모두 이를 실현하려는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어 “북한과의 점진적인 국경 개방이 역사적 합의 실현에 기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양측의 정치적 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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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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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화물 교역량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 관측됐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6일 북러 접경지역의 북한 쪽 지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파란색 방수포가 씌워진 물체가 포착됐다고 VOA가 10일 전했다.열차 화물을 적재 혹은 하역하는 선로 옆 야적장에 화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된 모습으로, 이곳에선 지난 며칠 동안 화물의 양이 크게 늘었다.지난달 24일 흰색 화물이 선로 쪽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28일에는 흰색 대신 더 많은 양의 파란색 화물이 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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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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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외국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을 종합하면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가운데 미국인, 영국인, 프랑스, 우크라이나인등이 숨지고 일부는 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하마스의 전날 이스라엘 공격으로 미국인 몇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당국이 해당 보고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영국에서는 남성 한명이 분쟁으로 사망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당국은 자국민 여성 2명이 분쟁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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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N 서울평양뉴스
2023.10.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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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중국 내 2천 명이 넘는 탈북민들을 북한으로 송환하지 않도록 중국 당국에 직접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타릭 아흐마드 영국 국무상은 3일 “중국 당국에 북송할 의도로 탈북민들을 구금해서는 안된다고 직접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이 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을 RFA(자유아시아방송)가 보도했다. 아흐마드 국무상은 탈북민 인권 문제에 대한 영국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의에 “탈북민들이 중국에 구금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영국 정부가 지난 8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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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주 기자
2023.10.05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