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가 WFP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해 WFP와 북측간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식 입장 확인 요청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직 WFP측으로부터 북한 입장을 확인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0일 중국은 대북 식량 지원은 유엔 제재에 저촉되지 않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시 주석 방북 이후 옥수수를 포함한 중국의 전체 대북 식량지원 규모를 100만t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중국 식량지원 여부를 WFP 가 사전에 인지했냐는 질문에 “과정을 보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20 12:31
-
국방부가 독도방어 훈련의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해군이나 공군이나 해병대나 해경이 전력을 동원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을 보고 검토하고 있다"며, "훈련의 시기나 규모 같은 것은 그때그때 따라서 달라진다"고 밝혔다.독도방어 훈련의 시기가 한미연합연습 이후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기와 규모는 검토 중"이라는 같은 답을 반복했다.한편, 북한이 신무기 3종 무기를 개발이 9.19합의 위반인지 국방부 공식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 사안에 대해서는
국방
조아라 기자
2019.08.19 14:56
-
[EAI 논평] 북한의 생화학무기와 완전한 비핵화의 길백진경, 전재성 EAI 동아시아연구원편집자 주북미 협상의 진척에 많은 기대를 가져온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동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신형 장사정포를 수 차례 발사하며 다시 한번 핵무력 증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난관으로 남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핵무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화학무기도 포함합니다. 백진경 EAI 연구원과 전재성 EAI 국가안보센터 소장(서울대 교수)은 "핵무기보다 개발비용이 저렴하면서 핵무기에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19 14:22
-
미.중 전략적 경쟁의 전망과 한국에 대한 함의김한권외교안보연구소 아시아태평양연구부 조교수 1. 들어가며2. 미.중 전략적 경쟁의 본질3. 미.중 전략적 경쟁의 현황과 전망4. 한국에 대한 함의와 정책적 대응 방안@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19 14:19
-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 분석 및 정책강인선국가안보전략연구원미국 우선주의 구호를 내걸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정책이 전통적으로 미국이 표방하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기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의 방향과 기조가 무엇인지에 대단 혼란과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표방하는 대외 정책을 정부 공식 문서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연설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의 대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 보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19 14:08
-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사 통일·북한 분야 의의와 과제조한범통일연구원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책임있는 경제강국’,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 그리고 ‘평화경제 구축 및 통일을 통한 광복의 완성’을 새로운 한반도, 즉 신한반도체제 형성을 위한 목표로 제시함으로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시공간(時空間)의 범위를 확장했다. 당면 현안인 한반도 비핵·평화체제 구축을 견인하고 평화경제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위한 불가역적 입구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19 13:53
-
통일부가 오늘(19일)부터 미국비자를 발급받을 경우 필요한 방북승인확인서를 남북교류협력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통일부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 차원”이며, “해당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접속해서 즉시 출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WFP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해 “기본적으로 WFP측을 통해서 북한의 공식입장을 지금 확인중에 있다”며, 기본입장을 반복했다.이 대변인은 “저희도 WFP와 계속 그 채널을 공유를 하면서 협의상황에 대해서 주시를 하고있기 때문에 이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19 13:53
-
통일부가 조평통위원회의 담화에 대해 “남북관계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조평통의 비난조 발언은 “남북정상 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합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 북측도 적극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악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에서 이행촉구 이외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16 11:22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공고 제 2019–5호]한반도통일미래센터 일반임기제(6·7호)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고 하오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2019년 8월 12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국가공무원법(법률 제15857호)공무원임용령(대통령령 제29180호)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제29374호)공무원임용규칙(인사혁신처예규 제73호)국가공무원 임용시험 및 실무수습 업무처리 지침(인사혁신처예규 제70호) ※ 근무실
행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14 13:36
-
청와대가 정부가 D램 반도체를 수출 제한품목으로 검토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 정부가 D램 공급을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틀린 해석”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핸드폰이 2억3000만대 정도의 워낙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서 만약 부품을 공급받는데 차질 생기면 반도체 생산 차질생기고 공급 체인에 문제생기고 그러면 다른 나라에 영향 미친다”고 설명했다.고 대변인은 “그러므로 그것 자체만으로 우리가 워낙 점유율이 높은 것이라 그거 자체만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13 17:10
-
통일부가 관악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탈북자 모자처럼 사회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탈북자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기자들과의 만나 “탈북민들에게 (사회복지제도를 )고지하고 알리는 거 중요하다”며, “필수적인 영역인 기본적 업무로서 소관 업무 책임 다해야 할 부분인데 미흡한 점 있었는지 파악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탈북자 모자 사망사건 관련해 “경찰로부터 하나재단 거쳐서 통일부도 관련 보고 받았다”며, 경찰 쪽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저희 쪽에서도 필요한 보고를 추가적으로 받을 걸로 예정돼 있다”고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13 13:37
-
러시아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가 지난 8일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를 발표한 바, 2019년 12월부터 1년간 열연제품에 대해 쿼터가 부과되고 냉연 및 도금제품은 조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AEU(EurAsian Economic Union) 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으로 구성된 경제연합이다.외교부는 "이번 최종조치내용은 지난 6월 EAEU가 발표한 잠정안과 전반적으로 동일하나, 열연제품의 무관세 쿼터 물량이 33.23% 증가996,596톤에서 1,327,
한반도W
조아라 기자
2019.08.12 19:44
-
외교부가 일본 강제징용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이 민관 공동위 발표의 연장선상이며 일각에서 이와 상치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낮다고 주장했다.외교부 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각에서 정부는 2005년 민관 공동위 발표를 통해 강제징용 피해 문제가 개인청구권 문제까지 포함해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됐다는 입장 표명했는데 이를 2018년 대법원 판결이 뒤집었다는 주장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이런 주장은 2005년 민관위 발표 내용과 백서 통해 확인 가능한 내용의 오해에서 비롯된 거로 보이는바, 이 부분에 초점을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8.12 19:17
-
2019 상반기 북중 무역동향과 시사점(남북협력실)한국무역협회 상반기 북중(北中) 무역, 전년비 15.3% 증가- 1~2월 감소하다 3월부터 반등…북한의 중국 무역의존도 심화 -지난 상반기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9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북한-중국 무역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북한의 대중국 수출은 1억500만 달러, 수입 11억4500만 달러로 각각 14%와 1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북중무역은 올해 들어 1월과 2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12 14:12
-
청와대 미국이 한일 강제징용문제 청구권 사안에서 일본을 지지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한미 NSC가 거의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다”며, “그쪽 차원에서 미측 확인(결과) 사실 아니라는 답 들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 우려에 대해 “현재 북한에서 실험하는 정도 무기는 저희도 다 갖추고 있다”며, “몇단계 더 앞서 있다고 말씀드리는데, 아무런 방어나 요격 능력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패트리어트 중심 단거리 탄도 명확히 대응 가능하며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12 14:11
-
통일부가 북한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비난에 이번 훈련은 남북 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밝혔다.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북측을 겨냥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 아닌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연합지휘소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18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측의 노력에 북측이 적극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북한의 연이은 대남 담화에 정부의 공식 대응에 대한 질문에는 “이런 공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12 14:08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비무장지대를 역사·생태·문화가 함께하는 평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린 DMZ 구역의 평화의길 개방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평화가 일상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정부는 9.19 군사합의를 이행하고, 군사적 신뢰를 쌓아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김 장관은 또 “고성, 철원, 파주의 시범 구간이 모두 자리를 잡고 점차 비무장지대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면, 더 많은 국민들의 삶 속에서 평화의 가치가 살아 숨 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09 13:54
-
통일부가 "북한이 지난 4월에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이번달에 연이어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이례적인 사안"이라며,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14기 2차 회의를 2019년 8월 29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보도했다”며, “다만,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개최 사유와 의제 등에 대해서 예단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이어, 김 부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로 최고인민회의는 통상 1년에 한 번 정도 개최되었다”며, “하지만 2012년과 2014년의 경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09 13:41
-
정치 양극화가 ‘가치동맹’도 흔든다제임스 김아산정책연구원공화·민주 당원의 편향성 악화 선동 정치 영향력 확대 불가피 ‘카르트 블랑슈’ 땐 한·일 파국2020년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미국 정체성은 물론 국제질서의 운명이 달린 역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2016년 대선 결과는 단순한 실수나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시켜줄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고립주의 정책은 지속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지켜 왔던 자유주의 국제질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동맹 관계를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08 16:35
-
청와대가 일각의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에 한미 공조는 여전히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호르무츠 해협 연합군 파병, 방위분담금 협상 등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관계자는 또 일본 수출규제 관련해 일본이 반도체 3개 품목에서 1개를 허가 승인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하지만, “이미 신청된 다른 품목들도 역시 빠른 시간 안에 승인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품목들, 다른 리스트에 대한 불확시성이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08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