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9일 개최했다.노동신문은 10일 "이날 회의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박정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김명훈 내각부총리, 리영식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등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 등이 참가하고 관계일꾼(간부)들이 방청했다"고 보도했다."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 발전의 변혁적인 전략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시행해 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전원회의에서 내각과 해당 성, 중앙기관에서 시, 군지방공업공장을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2.10 07:01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찾아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현장점검했다.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해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미사일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적의 도발 원점을 단호하게 타격"하라고 지시했다.김 의장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선 "일격필추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적이 도발한다면 최단시간 내 출격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날 방문한 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9 22:59
-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8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제수(祭需)를 구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뒤 인근 중곡제일시장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마중 나온 상인회장 등과 인사하며 "중곡동에 사는 경제수석이 이곳 시장에서 자주 장을 본다고 해서 여기로 저를 끌고 왔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물가 등 전통시장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전과 한과, 떡 등 명절 음식을 구매했다.윤 대통령은 한 점포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8 22:08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8일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과 취임 상견례 전화통화를 갖고 북러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했다.조 장관은 이날 졸리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를 하고 양구관계, 국제무대 협력,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경제협력 등을 논의했다.조 장관은 "연초부터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적 언사와 각종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러북 군사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며 한반도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캐나다 정부의 북한 도발 규탄 성명 발표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8 17:26
-
북한 도발의 책임을 한국과 미국에 전가한 주 북한 러시아 대사의 발언에 외교부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주 북한 러시아 대사가 객관적인 사실을 외면한 채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한국과 미국에 전가하고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정당화하는 언급을 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임 대변인은 "북한은 지난 30여 년 간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서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해 왔다"며, "이제는 선제적인 핵 공격을 법제화하고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8 15:43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이번 겨울 북한의 기후 조건이 양호해 농사가 순조롭게 시작됐다는 보고서를 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2일 공개한 ‘세계정보∙조기경보 북한 국가보고서(GIEWS Country Briefs DPRK)’는 “이번 겨울의 기후 조건이 양호했다”고 평가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7일 전했다.보고서는 “2023-2024년 북한의 겨울 농사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진단했다.이어 “지난해 11월 밀가루와 보리 파종이 완료됐으며, 재배는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2.08 07:46
-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확산금융 위험이 2022년보다 더 심각해졌다는 보고서를 냈다.미국 재무부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 확산금융 위험평가 2024’(2024 National Proliferation Financing Risk Assessment) 보고서에서 미국에 가장 심각한 확산금융 위험을 가하는 국가로 북한과 러시아를 꼽았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확산금융이란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이를 위한 자금 조달 활동을 의미한다.미 재무부는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지속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2.08 07:31
-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인권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북한에 관련 권고 사항을 이행하고, 인권 존중을 위한 개혁을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유튜브 계정을 통해 "우리는 북한에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고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개혁 절차를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터너 특사는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기념비적 북한인권 조사 최종 보고서가 나온 지 10주년을 맞았다"며 "보고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2.08 07:06
-
최근 평양 시내와 북한 주요 관광지를 유튜브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러시아 여성은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부인으로 전해졌다.'SPN 서울평양뉴스'가 7일 평양 소식통을 통해 최근 유튜브에서 북한을 소개하는 러시아 여성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이같이 전해왔다.소식통은 "이 러시아 여성은 30대로 동평양 외교단지에 있는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성원(직원) 부인"이라고 전했다."북한 외교가에서도 이같은 내용이 널리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유튜브를 통해 'NORTH KOREA NOW’라는 주제로 공개되고 있는 영상들은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2.08 01:00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일 방한 중인 피터 셈네비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면담을 갖고,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남한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각종 미사일 도발을 통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북한의 비핵화는 평화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7 17:49
-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서 자체 핵무장 여론이 높은 것에 대해 한국이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핵우산에 대한 불신과 독자 핵 개발 지지 여론이 높다는 최근 한국 내 조사 결과에 대한 논평 요청에 6일(현지시간)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이어 “한국은 미국의 핵 억제력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혜택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미국은 핵태세검토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모든 가능한 핵무기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2.07 07:37
-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5일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국제기구 부국장을 면담했다.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북정책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전 단장은 "북한이 작년말 전원회의 및 금년초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남북 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북방한계선(NLL) 인근 포격과 탄도·순항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6 23:09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대통령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를 보고받고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준 노‧사‧공익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먼저 참석자들이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요청했다.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오늘 첫 본위원회에서는 5개 의제를 논의하는 것에 만장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6 16:26
-
K9자주포의 최대사거리를 30% 이상 연장할 수 있는 155㎜ 사거리연장탄의 체계개발이 마무리됐다. 방위사업청은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의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에 국방규격이 제정돼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방사청에 따르면 155㎜ 사거리연장탄은 군이 운용 중인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의 추진제를 복합 적용해 K9 자주포의 최대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연장할 수 있다.항력감소탄은 탄 발사 후 항력감소제가 연소되면서 탄의 항력을 최소화해
국방
유영목
2024.02.06 09:59
-
북한산 인조 속눈썹이 중국에서 재포장을 거쳐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3일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북한에서 생산된 반가공 속눈썹 제품을 수입한 후 중국산으로 포장해 한국과 일본, 서방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에서 북한산 인조 속눈썹의 가공과 포장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이 국제 제재를 피해 외화를 획득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국제 전문가들은 북한 해외 소득 중 최대 90%가 북한 주민의 노동을 통해 얻어지고 있다고 추정했다.중국 세관 자료에 따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2.06 07:17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방송공사(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실시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녹화 영상은 오는 7일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4 21:33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단인 '아크(Akh·형제)부대'를 방문해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신 장관은 "아크부대는 한국과 UAE가 형제국가가 되는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라며 "형제의 나라인 UAE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신 장관은 이날 아크부대 장병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150여명의 장병들과 약 40분 동안 일일이 개인별 기념사진도 찍었다.신 장관은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4 07:31
-
러시아 외무부가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편향적이라 지적한 데 대해 외교부가 "혐오스러운 궤변"이라고 반박했다.외교부는 3일 공지를 통해 "마리야 지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은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항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의 위협적인 수사와 지속적인 무력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명백하고도 객관적일 현실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규범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국가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혐오스러운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3 11:21
-
외교부는 홍석인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홍해 및 아덴만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에 이어 열린 이번 회의는 홍해 및 아덴만 지역(수단, 에티오피아, 예멘, 오만, 이집트, 케냐) 공관장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홍해, 아덴만 지역 해적·피랍 사례 및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대사관별 해적 피랍사고 발생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 대사는 모두 발언에서 "아덴만 해역은 여전히 해적 위험해역이 상존하며,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2.03 10:08
-
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3명의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의 지난 주말 공격에 대응해 바이든 행정부가 대응한 첫번째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해 이뤄졌다. 익명을 요구한 두 관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2.03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