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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호주 대사가 오는 25일 열리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와 방산 협력 대상국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대사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정보다 조기에 귀국하게 됐다. 앞서,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을 가한 의혹으로 고위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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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험은 지난 1월 14일에 있었던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싸일' 시험발사의 후속성격으로 보임. - 지상분출시험을 통하여 1단로켓의 연소시간을 검증한 것으로 보이며, 굳이 별도의 시험을 추가로 실시한 것으로 보아 지난 발사에 비하여 연소시간이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함. - 연소시간의 증가는 사거리의 증가를 의미하며, 지난 발사시 IRBM으로 사거리가 검증되지 못한 것을 지상시험으로 대체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굳이 실제 발사를 하지 않고 지상분출시험으로 대체한 것은 일본 EEZ에 대한 미사일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3.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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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선교사 백 모 씨와 관련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한러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상세한 검토가 필요한 사건"이라고 말했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루덴코 차관이 19일(현지시간) "이 문제는 한국과 논의됐고 우리는 이 상황을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루덴코 차관은 "이것이 우리의 양자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물론 이 사건은 상세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던 백 씨는 지난
유럽,아프리카
김원준 기자
2024.03.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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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연해변강(연해주) 올레그 코제먀코 행정장관(주지사)와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사이의 회담이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노동신문은 20일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관계부문 일꾼(간부)들이, 러시아 측에서 연해주대표단 직원,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회담에서는 조로(북러) 두 나라 사이의 지역간 경제협조를 보다 높은 단계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 등 토의됐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3.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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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재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을 택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심화를 우려했다.로이터통신 등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취임식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에 입국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중국은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크렘린(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러시아를 보호해 왔다”며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심화, 특히 러시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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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발동기(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신문은 "북한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연구소에서 19일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다단계)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무기체계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주장했다.김 총비서는 "이 무기체계의 군사전략적 가치는 국가의 안전환경과 인민군대의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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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은 대만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한미군의 배치와 관련해 한국은 북한의 즉각적인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영 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허드슨연구소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방어 의지’를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대만 비상사태 시 미국이 대만 방어를 위해 주한미군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북한의 즉각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20일 전했다.이어 “따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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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20일 공단 가동을 중단한지 8년 만에 해산한다.개성공단지원재단은 이날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어 해산안과 함께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한다.해산 후 재단은 청산법인으로 전환되고, 입주기업 지원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서 맡게된다.@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3.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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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행사에서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아버지의 생사를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발언이 나왔다.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소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린 북한 인권 관련 부대행사에서 최진영(34) 씨는 아버지이자 11년째 북한에 억류된 최춘길(65) 선교사의 생사 확인을 도와주기를 호소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최 씨는 실종된 아버지의 납북 소식을 지난해 말 한국 정부로부터 들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최 선교사는 2014년 12월 탈북민 지원 사역을 하던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이날 행사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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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소가 북한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준을 조사대상국 137개국 중 131위로 평가했다. 독일의 베텔스만 재단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베텔스만 변혁지수’ 보고서는 북한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전환 수준을 조사 대상국 137개국 가운데 131위로 평가했다고 VOA가 20일 전했다.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정치 변혁’ 항목은 10점 만점에 2.55점,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경제 변혁’에서 1.54점으로 평균 2.04점을 기록했다.북한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와 소말리아, 수단,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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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전국에서 지방공업공장 건설에 착수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공사비를 주민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평안남도 소식통은 18일 "지방공업공장 1차 공사 단위로 선정된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기업, 동사무소, 청년동맹, 농장 등 모든 단위와 개인들에게 공사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 등의 책임량을 할당했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아울러 "동에서 설비와 자재 구매(또는 가공)에 필요한 자금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했다."평안남도 한 기업 회의에서는 근로자 1인당 약 5만원(북한돈)을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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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만의 장관급 인사 초청은 내정간섭이라 반발한 가운데, 우리 외교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19일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에 대만 측 영상 상영은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과 제1·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전례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민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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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주기반 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정찰위성 2, 3호기를 계획대로 발사하고 군의 전략적 능력을 통합운용하게 될 '전략사령부'를 하반기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19일 발표한 '2024년 국방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우주기반 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4월과 11월에는 군정찰위성 2, 3호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하겠다고 말했다.국방부는 지난해 12월에 발사한 군 전용 정찰위성 1호기와 상호보완적 운용을 통해 우주기반 정밀감시능력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구축
국방
유영목
2024.03.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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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지난 18일 초대형방사포 일제사격훈련에서 진행한 공중폭발모의시험이 전술핵 사용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북한 도발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관계 기관, 관계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술핵은 폭발력이 제한된 핵 폭탄으로, 제한된 군사적 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나 산업 기반 시설 등 전쟁 수행 능력 자체를 파괴할 수 있는 전략핵보다 위력은 약하지만, 억제력보다는 공격력에 방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한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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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19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이 6발 이상이며, 북한 미사일 분석 내용을 한미일 3국이 공유했다고 밝혔다.이창현 합동참모본부 공보차장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6발이나 우리 군은 그 이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차장은 "한미는 북한의 무기 개발 동향을 지속 추적하는 가운데 북한의 공개 보도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북한 서부지구 포병부대 관하 화력구분대가 전날 김정은 노동당 총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3.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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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들어 대포, 탱크, 공수부대 훈련에 이어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 지도는 전쟁 준비를 위한 재래식 무기 검열 차원.- 올해 3월 연간 군사훈련계획으로써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하여 유사시 적용할 수 있는 재래식 무기의 검증 훈련을 마련, 실행하고 있는것으로 판단.- 위의 모든 훈련은 전쟁시 서울 및 수도권 타격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력과시 및 대남 경고성 메시지의 일환.○ 18일 탄도미사일 3발 발사(북한은 초대형방사포 6발 주장)는 이와 별개로 정치적 의미가 강함.- 중러 정치 일정에 따라 자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3.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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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미국, 일본, 영국 등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핵 군축 및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불법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북한이 지난 17일 탄도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해 핵무기 운반 시스템을 시험했다”고 비판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도 “북한은 어제 다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3.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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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 대표는 북한이 주민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큰 진전을 보였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엔 제네바에서 18일 북한 인권에 대해 논의하는 정기회의가 열렸다.줄리 터너 미국 북한 인권 특사는 “북한 정권은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18일 전했다.이어 “우리는 중국과 다른 회원국들에게 북한 주민들에 대한 강제송환금지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신화 한국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우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송환금지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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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월 대중 수출액이 지난해의 2.9배를 기록하며 크게 늘었다.중국 해관총서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의 올해 1~2월 무역 총액이 3억 1천123만 달러에 달한다고 VOA가 19일 전했다.중국은 이 기간 북한에 2억 4천903만 달러를 수출하고 6천220만 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입했다.지난해 1~2월의 무역액 3억 2천739만 달러에서 소폭 하락한 금액이다.이 중 중국의 대북 수출액, 즉 북한의 대중 수입액 규모는 지난해의 3억 달러에서 약 5천만 달러 감소했다.반면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지난해 2천688만 달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3.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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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18일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관하 화력구분대의 600㎜ 초대형방사포 일제사격훈련을 직접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은 19일 "군대의 새세대 핵심타격수단의 하나인 초대형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화력타격임무를 맡고있는 서부지구의 포병부대 사격훈련이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장창하 북한 미사일총국장이 훈련을 강평했다"고 덧붙였다.신문은 "훈련은 600㎜ 방사포병구분대(대대급 이하)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능력을 확증하며, 방사포병의 동원태세를 검열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19 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