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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대통령 부보좌관을 지낸 알렉산더 그레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통해 재집권하더라도 다자 협력에 초점을 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을 크게 바꾸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그레이는 4일(현지시간)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많은 연속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다자 협력에 초점을 맞춘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의 궤도를 크게 바꿀 것이라는 외교가의 추측을 일축했다.그는 "내 생각엔 그(트럼프 전 대통령)가 선호하는 게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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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행정부 관료들이 북한과의 긴장완화 조치를 언급한 것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의 함정에 빠지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4일(현지시간) 주최한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라는 주제의 화상 대담회에서 빅터 차 한국 석좌는 “미국 행정부 관리들은 (북한과) 중간조치, 위험감소 등 한반도에서 긴장을 줄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논의할 의사를 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지난달 4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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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협력 강화 조짐에 대해 역내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협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 “역내에서의 우리의 초점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력해 역내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그러면서 “누구와 협력할지, 누구와 협력하지 않을지는 각 주권국가가 결정할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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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나토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한국이 무기를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지원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5일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이제 한국이 살상 무기를 지원할 때’라는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이 어떤 종류의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너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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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4일(현지시간) 표결 없이 합의(컨센서스)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마크 드 바이츠웨이브 제네바 주재 벨기에 대사는 “유럽연합(EU)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년이 지난 지금도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 그중 일부는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고 5일 VOA가 전했다.그러면서 “과거와 지금도 진행 중인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없이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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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독일, 슬로베니아 유럽 국가들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규탄했다. 영국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2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4일 전했다.이어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가 계속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며 “영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복귀하며 비핵화를 향한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프랑스 외무부는 2일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2일 중거리탄도미사일(I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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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일본인을 납치해 북한으로 보낸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이던 한국 국적자의 사망을 일본 당국이 공식 확인했다.일본 경찰 당국은 납치한 일본인을 북한으로 보낸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한국 국적자 김길욱 씨의 사망 확인을 2일 발표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3일 전했다.김씨는 1980년 6월 북한 공작원인 신광수 씨와 공모해 일본인 식당 종업원인 하라 다다아키 씨를 북한으로 납치한 혐의로 국제 수배 대상에 올랐다.이후 1985년 김씨는 한국에서 간첩 혐의로 징역 15년형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출소 후 제주도 등에 거주했던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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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다음 주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및 중국의 안보 문제와 한미일 3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국빈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VOA가 4일 전했다.이어 “기시다 총리와 논의할 중요한 사항이 매우 많다”며 “안보 환경 측면에서 북한에 대한 우려,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한 우려 등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일본과의 양자 협력뿐 아니라 한미일 3자 협력 지속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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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밀착이 국제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유럽에 중요하다고 밝혔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나토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한국 등 우리의 인도태평양 파트너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4일 전했다.이어 “아시아에 있는 러시아의 친구들은 러시아가 침략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그 대가로 북한과 이란은 그들의 미사일과 핵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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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시험발사한 고체연료 추진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이 앞으로 미국과 한국, 일본에 새로운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VOA가 3일(현지시간) 미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괌 공격 능력은 수년 전에도 있었지만, 고체 연료 기반의 정확도가 높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해서 배치한다면 특히 괌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북한의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은 미 공군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도 위협이 될 것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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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스위스는 대북제재위 전문가단의 임무 종료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주재 스위스 대표부는 관련 논평 요청에 “스위스는 단 하나의 안보리 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1718 위원회(대북제재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단의 임무가 종료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3일 전했다.또 “이번 결정은 안보리 결의 이행을 감시하고 투명성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방해한다”고 덧붙였다.이어 “표적 제재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안보리의 중요한 수단”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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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임기 연장이 불발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간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안보리는 오는 4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안보리 대북 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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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활동 종료 이후에도 지속해서 대북제재 위반을 공개적이고 독립적으로 보고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엔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지난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활동 종료 이후 이를 대체할 다른 조직 설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러시아는 14년 전 만장일치로 설립한 전문가단 임기 연장을 거부했다”고 답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일 전했다.이어 “이는 러시아가 국제평화와 안보를 뻔뻔하게 훼손하고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추구를 계속 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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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두 정상이 전화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이것이 유럽 및 대서양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며 이같이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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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이 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3일 전했다.이어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일관되게 긴장 완화, 관련 안보리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및 대화 재개를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외교적 관여는 지속 가능한 평화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0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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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인태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기타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하며, 더 이상의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또 "이번 발사가 미국인과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한국과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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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프랑스 외무장관이 북한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이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이 1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탄도미사일 이전과 이란의 동일한 의혹에 대한 프랑스의 우려를 나타내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이것은 분쟁을 크게 격화시키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주권과 영토 보전이 위태롭고 국제 질서의 안정 역시 위태롭다”고 강조했다.또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달성하고 러시아가 군대를 철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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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로 부결된 것에 대해 4월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 몰타가 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몰타의 바네사 프라지어 유엔 주재 대사는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순회의장국 자격으로 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전문가단) 임기가 연장되지 않았다는 사실, 거부권이 행사됐다는 사실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2일 전했다.프라지어 대사는 “제재위원회가 전문가단의 조언과 보고에 의존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라면서 “솔직히 이 상황을 어떻게 극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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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 간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 상황에 대한 질문에 “북러 간 협력관계는 계속 번창(flourish)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다.이어 “북한은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최근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선적 등에 대해 공유할 내용이 없지만 북한의 러시아 군사협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 북한, 이란과 같은 동반자 국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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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서 최근 병력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연이어 포착됐다.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점으로 표시되는 현장의 인파가 지난 23일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27일까지 모습을 드러냈다고 VOA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3월 한달 간 평양 일대에 구름이 낀 날이 많아 관측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현장에 인파가 더 자주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병력은 훈련장 중심부에 여러 무리가 곳곳에 분포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자 위성사진에서는 인파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31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