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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핵전력(INF) 조약 폐기와 동북아 정세이수형국가안보전략연구원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대장정의 앞길에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8월 2일 미국은 러시아의 중 거리핵전력(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이하 INF) 조약 위반을 비난하면서 지난 1987년에 체결된 同(동) 조약의 공식 탈퇴를 선언했다. 2019년 2월 2일 미국 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성명을 통해 6개월 이내 INF 조약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공식 천명한지 정확히 6개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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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종료 이후 남북관계안제노,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8월 11일 시작된 한미 전작권 전환검증연습이 20일 종료되었다. 그동안 북한은 한미연합연습에 대해 ‘전쟁시연회’(조선중앙통신, 8.17)로 규정하는 등 비판의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더욱이 2019년 들어 북한이 실험 발사한 총 9차례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중 5차례가 한미연합연습을 전후로 한 시기에 집중하였다. 한미연합연습 이 북한의 불만을 초래한 핵심 원인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그러나 북한은 한미연합연습이 종료된 지 나흘만인 지난 24일 새벽 다소 주춤할 것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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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평양정상회담의 감동과 남북공동선언의 의미‧성과를 되새길 예정이다.통일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을 만나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며 “비핵화와 평화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언급했다.이 관계자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남북관계 비핵화 선순환 진전시키겠다는 기본입장 지속하며, 합의사항 이행과 항구적 평화정책을
종합
조아라 기자
2019.08.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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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수사를 통해 본 한미 동맹의 현주소신범철 안보통일센터아산정책연구원“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미국이 이해하고 있다.” “문제 검토 과정에서 미국 측과 수시로 소통했다.” 지난주 우리 정부가 밝힌 입장이다. 이 말만 보면 한일 관계가 나빠져도 한미 관계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 같다.정말일까. “문재인 정부가 지소미아 갱신을 보류한 데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strong concern and disappointment)을 표한다.” “미국은 반복해서 문재인 정부에 이런 결정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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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자료센터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 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북한자료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육아휴직 대체인력)를 아래와 같이 공개 모집하오니 많은 응모바랍니다.2019. 8. 26.통 일 부 장 관================================================================================== 1. 채용 안내 최종합격자는 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북한자료센터)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됩니다.2. 모집 분야 등 3. 지원 자격 요건 ○ 「국가공무원법
행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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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26일 헨리에타 포어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면담에서 우리 정부의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 이행을 위한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 주목하며 이러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6월 출범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은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인 “여성‧평화‧안보” 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분쟁하 성폭력 대응 관련 개발협력 사업 추진과 여성ㆍ평화ㆍ안보 관련 국제회의 개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제연합아동기금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8.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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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가 오늘(26일) 공식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가지고 공식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만이다.이날 정상회담에 에티오피아 측에서는 외교부장관, 혁신기술부장관, 비서실장, 주한대사와 에티오피아의 국영기업인 메텍의 사장, 재경부 차관, 투자청 부청장, 공보실장, 주한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도 과학기술부 장관과 주에티오피아 대사, 국가안보실2차장, 경제수석, 대변인, 외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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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일부 언론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라고 보도 하는 것에 대해 파기가 아니라 종료라는 표현이 맞다고 정정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일본도 파기라고 쓰는데 지소미아 파기는 아니다"고 말하며, "지소미아는 매년 갱신되는 것이고 그 기한 종료되는 시점에서 연장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므로 파기가 아닌 종료라는 점 다시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 덮기라는 자유한국당의 견해에 대해서는 고 대변인은 유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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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무관심이 부른 탈북 모자(母子)의 죽음 김수경통일연구원지난달 말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북한이탈주민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것도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나서야 뒤늦게 발견돼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이번 사건은 두 가지 측면에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이 입국 초기 안정적인 정착에 실패하는 경우 어떻게 도울 것인지의 문제다. 해당 탈북민은 한국에 입국한지 10년이나 되었지만 사망 당시 통장잔고가 0원일만큼 사정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둘째, 북한이탈여성들이 가정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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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스코건설에서 우리 부에 의 특별공급 대상자 기관추천을 아래와 같이 요청하였습니다. 청약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신청기한까지 첨부된 『국민주택 특별 분양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신청 기한까지 통일부 이산가족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경쟁자가 있 는 경우 「국민주택 등 특별 분양 배점 기준표의 기준에 따라 최종 추천자를 선정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특별공급 추천기관에서 특별공급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해당
행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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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미ㆍ중 분쟁과 우리의 대응 방향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아산정책연구원1. 들어가는 말 미·중 무역전쟁의 전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2018년 4월 초 미국정부가 500억 달러에 이르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양국 간에 본격화된 무역전쟁은 타협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당초 무역적자 해소를 빌미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이제는 단순한 무역 갈등과 기술 분쟁을 뛰어넘어 무한대결의 성격으로 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양국의 분쟁이 악화일로를 걷자 트
학술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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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카산드라가 되어야 한다신범철 안보통일센터아산정책연구원진실을 말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카산드라 신드롬운명에 체념하지 말고 모두 제 목소리 내야 우리의 번영 지킬 수 있어목마(木馬)로 유명한 트로이 전쟁 이야기엔 카산드라 공주가 등장한다. 그 미모에 반한 아폴론 신(神)은 미래를 보는 예지력을 공주에게 주었지만, 그녀가 자신의 유혹을 거부하자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게 하는 저주를 내렸다. 전쟁이 난다는 예언도, 목마가 재앙을 가져온다는 경고도 트로이 왕은 믿지 않았다. 진실을 말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카산드라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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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본과 어떤 전쟁을 벌일 것인가정몽준 설립자 및 명예이사장아산정책연구원日 침략사, 우린 좋아할 수 없어… 밀월 관계 美日도 원한의 역사 지혜로 일군 세계 10위권 경제, 내실 다지는 자신과의 전쟁 해야한·일 관계가 최악이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순풍과 역풍을 거쳐 왔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는 없었다. 일본은 우리에게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고, 우리는 이에 분노하며 결기를 다지고 있다.역사 문제로 인해 우리 국민은 대체로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에 대한 피해 의식은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지고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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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 겨울에 대비하라신범철 안교통일센터아산정책연구원여름이 가고 있다. 태풍이 한반도 주위를 스쳐 간 후 더위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한반도 외교 상황은 가을을 건너 겨울을 맞고 있다. 미중 패권다툼, 북한 도발, 한일관계 악화로 지역 정세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이 중 어느 하나도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긴 겨울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외교의 겨울은 몇 가지 현상을 예고한다. 강대국 간 진영 싸움으로 인한 편 가르기가 예상된다.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이 철저히 자기편이 되기를 요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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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파기는 판도라 상자 여는 것신범철 안보통일센터아산정책연구원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문제로 연일 시끄럽다. 양국이 교환한 군사비밀을 제3국에 유출하지 말자는 합의인데, 일각에서는 마치 어마어마한 협상카드인 양 착각하고 있다. 막상 파기하고 나면 동 협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미국만 화를 낼 상황인데도 일본을 아프게 하는 협상카드로 잘못 알고 있다. 정말 모르는 것인지 외교적 감각이 떨어진 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한미일 협력을 악화시키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동 협정은 양국 간 군사정보 교류 수단으로서의
칼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19.08.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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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차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시기가 빠르면 9월 중순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개시 일자는 양국간 협의 통해 최종 결정될 걸로 안다”며, “방위비 분담금 대표는 내부적 검토가 되고 있다고는 아는데 어느 분으로 내정됐다 그런 정보 가지고 있지 못한다”고 답했다.협상대표 외에 협상에 참여하는 실무팀 구성 관련해 “국방부는 부대표를 비롯해 업무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미 원래 업무 담당하던 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외교부도 과장급이나 실무자는 협상 끝나고 지금까지 업무 하고
외교
조아라 기자
2019.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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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한 논란에 대해 본인에게 입장을 듣는 것이 최선이라고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조국(후보자가 밝힌) 입장 봤는데 나몰라라하지 않겠다 달게 받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더불어서 더 소명해야 할 것, 궁금한 사항 많이 나온다”며, “이에 대한 진실 여부 가리고 뿐만 아니라 국민 정서에 어긋난 것또한 본인 입으로 입장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한, “대신해서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사청문회 절차와 관련해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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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감사원의 2019년 연간 감사계획 협의과정에서 특정 감사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실태 계획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가 22일 “지금 감사 착수에 앞서서 사전 예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전 예비조사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실제 감사가 이뤄질때 그건 예비조사 끝나고 난 뒤에 감사원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되는 것으로 돼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16년만에 진행되는 감사 관련해 “감사원 감사 중에 특정 부처 종합감사 정기적으로 하는게 있고 특정 업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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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곧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실무협상이 남북관계 진전이 선순활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북미실무협상에 관련해서 따로 예단해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8.15 경축사에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금은 굉장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데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고, 남북미가 북미실무 협상에 좀 더 집중할 때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중국이 북한에 80만 톤 쌀을 지원했다는 일본
통일
조아라 기자
2019.08.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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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관련해 아직 결정된 사안이 없으며, 보호협정 자체는 종합 검토해 결정될 사안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일본의 전향적 태도 군사 정보의 양.질적 평가 그리고 여러사안 종합적으로 놓고 판단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중국에서 있을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통해서 어쨌든 일본 측과 대화의 계기가 있을텐데 우리정부가 갖고 있던 의사를적극 개진해나갈 것으로 알고 있고, 외교장관도 그렇게 밝혔다”고 설명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 관련 제기되는 문제들이 청와대의 사전 검
대통령실/총리실
조아라 기자
2019.08.2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