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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밀착이 국제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유럽에 중요하다고 밝혔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나토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한국 등 우리의 인도태평양 파트너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4일 전했다.이어 “아시아에 있는 러시아의 친구들은 러시아가 침략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그 대가로 북한과 이란은 그들의 미사일과 핵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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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시험발사한 고체연료 추진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이 앞으로 미국과 한국, 일본에 새로운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VOA가 3일(현지시간) 미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괌 공격 능력은 수년 전에도 있었지만, 고체 연료 기반의 정확도가 높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해서 배치한다면 특히 괌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북한의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은 미 공군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도 위협이 될 것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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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스위스는 대북제재위 전문가단의 임무 종료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주재 스위스 대표부는 관련 논평 요청에 “스위스는 단 하나의 안보리 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1718 위원회(대북제재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단의 임무가 종료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3일 전했다.또 “이번 결정은 안보리 결의 이행을 감시하고 투명성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방해한다”고 덧붙였다.이어 “표적 제재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안보리의 중요한 수단”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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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임기 연장이 불발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그간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안보리는 오는 4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안보리 대북 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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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활동 종료 이후에도 지속해서 대북제재 위반을 공개적이고 독립적으로 보고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엔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지난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활동 종료 이후 이를 대체할 다른 조직 설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러시아는 14년 전 만장일치로 설립한 전문가단 임기 연장을 거부했다”고 답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일 전했다.이어 “이는 러시아가 국제평화와 안보를 뻔뻔하게 훼손하고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추구를 계속 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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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두 정상이 전화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이것이 유럽 및 대서양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며 이같이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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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이 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3일 전했다.이어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일관되게 긴장 완화, 관련 안보리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및 대화 재개를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외교적 관여는 지속 가능한 평화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0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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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인태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기타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를 규탄하며, 더 이상의 불법적이고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또 "이번 발사가 미국인과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한국과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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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프랑스 외무장관이 북한이 러시아에 미사일을 이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이 1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탄도미사일 이전과 이란의 동일한 의혹에 대한 프랑스의 우려를 나타내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이것은 분쟁을 크게 격화시키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주권과 영토 보전이 위태롭고 국제 질서의 안정 역시 위태롭다”고 강조했다.또 “우크라이나에서 평화를 달성하고 러시아가 군대를 철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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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로 부결된 것에 대해 4월 유엔 안보리 순회의장국 몰타가 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몰타의 바네사 프라지어 유엔 주재 대사는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순회의장국 자격으로 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전문가단) 임기가 연장되지 않았다는 사실, 거부권이 행사됐다는 사실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2일 전했다.프라지어 대사는 “제재위원회가 전문가단의 조언과 보고에 의존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라면서 “솔직히 이 상황을 어떻게 극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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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 간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 상황에 대한 질문에 “북러 간 협력관계는 계속 번창(flourish)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다.이어 “북한은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계속 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최근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선적 등에 대해 공유할 내용이 없지만 북한의 러시아 군사협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 북한, 이란과 같은 동반자 국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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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서 최근 병력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연이어 포착됐다.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점으로 표시되는 현장의 인파가 지난 23일부터 등장하기 시작해 27일까지 모습을 드러냈다고 VOA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3월 한달 간 평양 일대에 구름이 낀 날이 많아 관측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현장에 인파가 더 자주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병력은 훈련장 중심부에 여러 무리가 곳곳에 분포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자 위성사진에서는 인파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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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공조가 군사와 무기 협력에 이어 정보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미국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했다.북한 노동신문은 28일 "세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리창대 북한 국가보위상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북한 국가보위성 일꾼(간부)들과 러시아 대외정보국 대표단원 사이의 실무회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회담에서는 조선반도(한반도)와 러시아를 둘러싼 현 국제 및 지역정세들에 대한 견해가 호상(상호) 통보되고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정탐모략책동에 대처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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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이 오는 4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단을 대체할 새로운 조직을 창설해 러시아와 중국의 대북제재 위반을 감시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임기가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29일(현지시간) “유엔 전문가단이 러시아와 중국의 유엔 대북제재 위반을 더 이상 감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앞으로 대북제재 위반이 더 증가하고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이 30일 전했다.그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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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북한과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과) 관광객 이동 경로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전했다.이어 “그것이 완료되자 마자 전세 항공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현재 논의는 정기 항공편이 아닌 전세기 항공편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7일 북한의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북한 정부 경제대표단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코즐로프 장관과 만났다.코즐로프 장관은 20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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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북일정상회담 의지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일본 총리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한 논평요청에 29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답했다고 VOA가 30일 전했다.이어 “미국은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는 일본인 납치자 가족들의 편에서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이 이 역사적 과오를 바로잡고 실종자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북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3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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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이 사라지더라도 대북제재위원회는 존속된다며 대북제재를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두자릭 대변인은 "분명히 전문가패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지만, 제재위원회는 계속해서 존재하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재위원회는 여전히 제재 체제 이행을 감
국제기구
김원준 기자
2024.03.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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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최다 판매된 ‘인조 속눈썹’ 제품의 원산지가 중국으로 확인돼, 북한과의 관련성이 주목된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의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에서 ‘인조 속눈썹’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의 상세설명을 확인한 결과 원산지가 중국이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8일 전했다.또 ‘인조 속눈썹’ 부문 베스트셀러의 1위부터 10위 안에 든 3개 제품의 원산지가 중국이거나 제조업체가 중국 이름을 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 제품들은 미국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호주, 한국, 일본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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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의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된 것과 관련해 미국이 무모한 행동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늘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를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패널의 일상적인 임기 연장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무모한 행동은 미국과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여러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부과한 매우 중요한 제재를 더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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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감시기능을 수행하던 전문가패널의 활동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15년 만에 중단된다. 외교부는 러시아가 안보리의 신뢰를 훼손시켰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안보리는 뉴욕 현지시간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문가패널 임기 1년 연장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비토권(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투표 결과 13개 이사국은 찬성했으며, 러시아는 반대, 중국은 기권했다.이에 따라 전문가패널의 활동은 다음달 30일 종료된다.외교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국제기구
박세림 기자
2024.03.29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