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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테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북힌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방성, 외무성 간부들이 러시아 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노동신문은 "26일 새벽 조용원 당 비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 당 비서, 강순남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등 주요간부들이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참가자들은 조화를 바치고 사망자들을 추모해 묵상했으며,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온갖 테러를 반대하는 당과 정부의 일관한 입장을 피력하고 러시아 인민(주
북한N
안윤석 대기자
2024.03.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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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하는 서명을 완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국방, 국무, 국토안보 등 6개 분야의 지출법안이 통합된 약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 예산안에 서명했다고 VOA가 26일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관련 성명에서 “보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암 연구에 투자하며 정신 건강과 약물 사용 치료에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진전시킨다”고 설명했다.북한 관련 예산은 전 회계연도와 마찬가지로 대북 방송과 인권 증진, 북한 내 미군 유해 관련 활동에 국한됐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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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5일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지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저녁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는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그러면서 "알고 있다"며 "북한과 모든 현안을 해결하려면 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상대가 있는 이야기"라며 "지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한편,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시아,호주
박세림 기자
2024.03.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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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5일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의원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코리아스터디그룹 방한단이 미 의회 내 북한문제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북한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통일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또,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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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의 담화는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방증.- 일본 언론, 조총련, 북일 실무접촉 등이 일본 입장 파악의 주요 근원지.○ 북일관계에 있어 적이냐(적대관계) 벗이냐(협력관계)의 판단은 일본에게 달려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일본의 정치적 결단을 촉구.○ 현단계 북한은 수면 하의 비밀접촉과 수면 위의 공개압박이라는 이중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판단.- 정치적 결단 등 공개압박전략은 아직 실무접촉에서 의미있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자위적 핵보유와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3.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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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고 25일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으로 발표한 개인 명의 ‘담화’에서 “지난달 나는 일본 기시다 수상이 국회에서 조일수뇌(북일정상)회담 문제에 의욕을 표시한 데 대해 개인적 소회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그는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북일)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결단"
외교
유영목 기자
2024.03.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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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Young Kim) 미국 하원 의원이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평화 통일 가능성을 배제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의원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은 25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 대북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 의원은 "북한은 계속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과의 평화에 대한 북한의 관심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장관에 "지금 북한과 어떤 교신이나 소통, 대화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물었다.아미 베라(Ami Bera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3.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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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들어 김정은 위원장 현지지도 집중 지속.○ 지난 대연합부대 대항경기에서 1등을 한 105류경수 탱크사단을 현지지도함으로써 전쟁준비와 체제결속의 본보기로 삼으려는 의도.- 김정은 위원장은 부대원을 격려하고 부대원은 김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함으로서 김정은 중심의 유일영군체계강화 의도 내포.○ 3월초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하여 포사격훈련을 시작으로 탱크대항훈련, 공수부대 훈련지도 등 서울 및 수도권 겨냥 군사활동 지속.- 과거 1994년 '서울 불바다'는 북한의 핵무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의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3.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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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유럽연합(EU) 등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에 대해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제네바 유엔 사무국 및 국제기구 주재 북한 대표부가일 공보문을 통해 "인권보호의 간판 밑에 주권침해를 제창하고있는 것이 유럽연합이 들고나온 결의안의 기본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유럽동맹의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어버린 대조선 '결의안' 제출 놀음은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인권을 보호증진시키려는 유엔성원국(가입국)의 노력에 전면배치되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3.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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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성남 국제부장이 23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왕이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을 면담했다김 부장은 이 자리에서 "조중(북중)친선의 해에 두 당, 두 나라 대외사업부문들이 쌍방 사이에 계획된 다양하고 풍부한 교류와 협조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쌍무관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왕의 부장은 "피로써 맺어진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중조(북중)친선을 훌륭히 수호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부동한 입장이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3.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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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4일 인민군 근위 서울유경수제105탱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탱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총비서가 제105탱크사단장의 영접보고를 받고 사단과 관하 연합부대군기와 지휘관대열을 사열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사단장으로부터 사단의 공격 및 방어 작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전투문건들을 검토하면서 사단관하 연합부대들의 작전전투임무와 전투훈련방향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고 전했다."아울러 탱크병들을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단련시키며, 부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을 백방으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3.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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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학생들이 영양실조와 가사노동 등에 시달려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양강도 소식통은 23일 "최근 북한의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조는 정도를 넘어 자는 학생들이 많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소식통은 "도 인민위원회 교육국이 조사한 결과 도내 중학교와 고등중학교(고교) 학생들 4명 중 1명이 수업시간에 잠을 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도 인민위원회 교육국이 2023년 시·군 교육부를 통해 진행한 조사 결과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52%로 높게 나타났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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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에 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을 받고 이같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만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전의교협 측 입장을 들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3.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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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26일 평양에서 개최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FIFA가 일본 몰수승을 확정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한국시간) 이 경기에 대해 “북한이 대체 장소를 마련하지 못하고, 예정 상 경기를 연기해 일정을 변경할 여지가 없어 취소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FIFA는 북한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이번 평양 경기를 일본의 3-0 몰수승으로 확정했다.이에 앞서 교도통신은 21일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3.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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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당과 사회단체 연합 단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를 해체했다.노동신문은 24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회의가 중앙위원회 의장과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평양에서 진행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회의에서는 북남(남북)관계가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해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남북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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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장면이 포착됐던 북한 의주비행장에 새 건물이 다시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21일(현지시간) 이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근 창고 건물이 사라진 부지에 건물 형태의 구조물이 다시 들어선 장면이 포착됐다고 VOA가 보도했다.이 구조물은 주변 건물의 약 절반 크기로, 주황색 지붕이 부지를 반쯤 덮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과거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창고가 사라진 시점은 지난 1월 28일이었으며, 이후 빈 자리로 남아있던 이곳에 3월 17일부터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3.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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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을 갖고 친선을 다졌다.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성남 당 국제부장이 22일 인민대회당에서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을 면담했다.노동신문은 24일 "면담에서 김성남 부장은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경험을 교환하며 전략 전술적 협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차이치 위원은 "중조(북중)친선의 해에 중국을 방문한 김성남 국제부장을 환영한다"면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당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말했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3.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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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위로전문에서 "모스크바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뜻밖의 슬픈 소식에 접해 공화국(북한) 정부와 인민(주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깊은 애도와 위문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공화국 정부의 입장은 시종일관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테러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2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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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여행사에서 북한 단체 관광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평양’ 여행사가 북한 당국과 협력해 새로운 북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며, 올해 두 번째로 북한 관광을 진행하는 러시아 여행사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21일 전했다.프로젝트 평양의 엘리나 아이디니두 이사는 20일 이 회사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6월 6일과 11일에 첫 번째 관광객 단체를 북한에 입국할 계획이라고 알렸다.프로젝트 평양은 4일 일정에 400달러(약 54만원)부터 15일 일정에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3.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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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1천 명당 17명으로 2000년 이후 75% 감소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이 최근(12일)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아동 사망률 보고서는 2022년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1천 명당 17명이라는 조사결과를 공개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22일 전했다. 2022년 전체 5세 미만 아동 중 약 6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자 수는 1990년 1만 8천 명에서 2000년 4만 3천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3.23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