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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당 쌀값은 내림세를 보였지만, 공산품 가격은 올랐다.'SPN서울평양뉴스'가 지난 15일 기준 북한 평양시와 황해북도 사리원시, 양강도 혜산시, 강원도 원산시 물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쌀(1kg) 가격은 평양 5,300원(4월1일 비교 -100원), 황해북도 사리원 5,200원(-130원), 양강도 혜산 6,100원 (-200원), 원산 5,230 (-70원) 으로 보름 전보다 70원~200원 내렸다.옥수수(1kg)는 평양 2,810원(+10), 사리원 2,750(+40), 혜산 3,000원(-200원), 원산 2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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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과 관련해 찬성표를 행사한 한국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한국 대사를 초치하겠다고 밝혔다.AFP 통신에 따르면 20일 이스라엘 외무부는 오렌 마모르슈타인 대변인 명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유엔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 지위 승격에 찬성표를 던진 국가의 대사들을 소환해 항의하겠다"고 밝혔다.마모르슈타인 대변인은 "프랑스, 일본, 한국, 몰타,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대사가 내일(21일) 항의 회담을 위해 소환될 것이며, 그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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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및 일부 내각 각료의 신사 참배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했다.외교부는 임수석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성명은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이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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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 패널을 대체할 새 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나라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전 대북제재 위원이 강조했다.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가패널에서 미국측 대표로 활동했던 미국 노트르담대학의 조지로페즈 교수는 "뉴욕 외교가에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의 대안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VOA에 밝혔다.로페즈 교수는 "인도주의와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들 사이에서도 전문가패널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도 전문가패널과 대화와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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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그들이 그래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VOA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러면서 "중국과 북한이 더 도발적인 태도를 보이면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그레이엄 의원은 "그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 맡기겠다"며 "하지만 그들은 핵 역량을 가진 북한과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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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형 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사일 형 시험발사 분석○ 4.15절 이후 미사일 시험 재개- 중국사절단과 한국총선 등으로 미루었던 시험 재개.- 굳이 시점과 연계한다면 대북제재공조를 위한 주유엔 미국대사의 한일순방에 대한 맞대응.○ 주변정세 무관 운운 및 적 등 과격 표현이 없다는 점에서 수위조절.○ 별찌(별똥별, 유성의 북한말)라는 지대공미사일이 처음 등장함으로서 미사일 다양성 포장.○ 전차, 탱크, 방사포 등 재래식 무기 성능 개선에 이어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4.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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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주비행장 내에 지난 2월 해체됐던 창고 건물이 다시 등장한 것이 확인됐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19일 북한 의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새로운 건물이 확인됐다고 VOA가 20일 전했다.파란색 지붕의 이 건물은 활주로의 북쪽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14일까지만 해도 바닥을 드러냈던 부지에서 17일 지붕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부지 일부를 덮기 시작했고, 18일과 19일을 거치면서 이 지붕은 온전한 직사각형 형태를 갖췄다.북한은 지난 2021년 의주비행장의 활주로를 따라 창고 10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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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오후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전투부(탄두)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지대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북한 미사일총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험발사를 통해 해당 목적이 달성됐다"고 주장했다."해당 시험은 신형 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미사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의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이며 주변정세와는 무관한 활동"이라고 북한 미사일총국은 덧붙였다.@
군사
안윤석 대기자
2024.04.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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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항에 계속 많은 양의 석탄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 관측됐다.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18일 북한 나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부두가 온통 검은색으로 물든 모습이 확인됐다고 VOA가 20일 전했다.이곳은 ‘러시아 전용’으로 알려진 나진항의 서쪽 부두로, 지난 7일부터 배가 정박하는 부두와 그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공터에 석탄이 쌓이기 시작해 14일 그 면적이 더 넓어진 것이 확인된 바 있다. 18일자 위성사진에는 공터와 부두에 석탄이 쌓인 면적이 넓어지면서 이전까지 두 공간 사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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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과 함께 18일부터 림흥거리 새집들이가 시작됐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신문은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근로자들의 환희와 격정이 끝없이 차고 넘치고 건설자들이 주인공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선전했다.신문은 새 집에 입사한 가족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력을 부각하고 충성심을 유도했다.한편, 신문은 1면 머리기사에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과 관련한 각계의 반응 게재하고 김정은 총비서를 찬양했다.북한 건축전문가인 박현일 박사는 "화성지구 1단계 공사에서는 과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4.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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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 이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이 점점 더 심화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요구를 재차 강조하며, 북한이 모든 관련 규정에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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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국정원)은 지난해 4월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 총책을 지난 1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총책 A씨(중국인ㆍ38세)는 우리 당국 수사망이 좁혀지자 중국에서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은신하다 국정원과 검찰, 경찰, 캄보디아 경찰의 ‘4각 공조’에 덜미가 잡혔다.국정원 등 우리 당국은 A씨의 국내 송환을 시도했지만, 체포 현장에서 필로폰과 제조 설비 등이 발견돼 캄보디아법에 의거, 현지에서 처벌받게 됐다. 국정원은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핵심 주범인 공급책 A씨의 행방을 추적했으나
종합
박세림 기자
2024.04.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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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도와 일제 식민지배 역사를 왜곡 서술한 중등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두고 정부가 19일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외교부는 이날 임수석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19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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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다.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이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30분 통화에서 "이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시간이 되면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서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덧붙였다.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하다"며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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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당한 지 닷새 만에 반격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란에서 현재 접수되거나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우려를 갖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공격한 이란 이스파한 일대에는 우리 국민 1명이 체류 중이며, 해당 국민의 안전은 확인됐다.앞서,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이란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항공사들은 이란을 상공을 비행하는 경로를 변경하고 대체 공항으로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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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특수전부대 장병 260여명이 수송기 등 항공자산 8대를 동원해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19일 "전날 오산비행장에서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와 함께 대규모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SOCKOR는 한미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USFK)·유엔군사령부를 지원하는 특수작전 부대로 우리 특전사와 정기적으로 연합훈련·전술토의 등의 훈련을 해왔다.이번 훈련은 연합 항공자산을 활용한 임의지역 공중침투를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고 육군은 설명했다.특전사 황금박쥐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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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민족·통일 지우기'와 상관없이 정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 사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 재확인했다.김 장관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특별학술회의에서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라는 분명한 지향점 아래 국민과 함께 '새로운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폭넓게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새로운 통일담론'은 자유와 인권의 보편가치에 따라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감대 위에 추진되고,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에 적극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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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북제재 모니터링 매커니즘을 모색 중인 미국을 북한이 비난한 데 대해 통일부가 "자기 성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다른 국가의 사안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국제사회의 수많은 규탄과 대북제재에 둘러싸인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할 것"이라 밝혔다.이어,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대북제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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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화성 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 분석]북한 김정은 총비서는 평양 살림집 5만 세대 건립 3년 차 사업 성과 중 하나인 화성 지구 2단계 1만 세대 준공식을 '림흥거리'에서 16일 야간 행사로 화려하게 진행했다.2단계 사업을 2023년 2월 15일 착공해 2024년 4월 15일 끝냈으니 1단계 사업과 같이 14개월만 완공하는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지하주차장 공사 하지 않아 공기 크게 단축, 차후 주차난 문제 될듯지하주차장 공사를 하지 않아 공기를 단축한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4.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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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 대사의 한국과 일본 순방을 두고 맥빠진 대북제재에 활기를 불어 넣어보려는 비루한 구걸행각이라 비난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국담당 부상은 19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다 째진 제재북 통을 한뜸한뜸 꿰매서라도 압박의 북소리를 계속 올려 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 공진효과가 얼마나 크겠는지, 저들끼리 북도 치고 꽹과리도 치면서 돌아가는 추태가 국제사회로부터 어떤 냉대와 조소를 받게 되겠는지 자뭇 궁금하다"고 비아냥댔다.김 부상은 또, 현재 유엔에서 가장 긴급한 문제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9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