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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 신임 이용구 법무차관에게 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징계위가 어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것처럼 예단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예단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0.12.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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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B-1B 랜서 폭격기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에어크레프트’는 2일(현지시간) "미 공군 B-1B 폭격기가 사우스다코타 엘스워스 공군 기지에서 북태평양을 가로질러 48시간 이내에 괌 앤더슨 공군 기지에서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B-1B 랜스 폭격기는 제28폭격비행단 제37원정폭격비행대 소속이다. 또한 항공기 추적 사이트 ‘노 콜싸인’에 따르면 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추가 배치된 미군 항공기 리벳 조인트(RC1-135W)가 수도권 상공을
미주
이윤아 인턴기자
2020.12.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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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의 2021년도 예산이 3,3% 증액된 1조 4,749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1,655억원이, 남북협력기금은 한반도 생명 안전 공동체 기반 마련을 고려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조 2,431억원이 각각 편성됐다.일반 회계 사업비 중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시대 차세대 지능형정부에 부합하는 북한정보 AI·빅데이터 구축 예산에 104억을 신규 편성했다.통일 북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빅데이터화하고 AI핵심 분석모델을 개발해 북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예측해 남북 긴급현안 및 한반도
통일
김한나 기자
2020.12.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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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통일부가 북한 지원 물량과 관련해 아직 보건 당국과 협의를 않았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백신 확보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나 통일부가 보건 당국과 아직 구체적인 협의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북한이 최근 제약사들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했다는 보도에 대해 "통일부가 아는 바 없다"며 "통일부에 대한 해킹 시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당국자는 북한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 “지난 10월 북한과
통일
김한나 기자
2020.12.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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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 법안이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미국 인권 전문가들이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 법안,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을 소관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대북전단 금지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살포 행위 등 남북합의서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약 2만7천 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관련해 미국 인권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북한의
미주
신금선 인턴기자
2020.12.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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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북한과 중국의 대응이 양국 간 교역을 냉각시키고 일부 정치적 균열을 노출시켰다고 미 의회 산하 자문기구가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 미 의회 산하 초당적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1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북한과 중국의 대응이 양국 간 무역에 큰 걸림돌이 됐고, 약간의 정치적 균열을 드러냈다"고 말했다.보고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코로나 사태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고, 두 정상이 5월 초 코로나 관
미주
신금선 인턴기자
2020.12.0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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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공격 드론 3건의 신속 시범 획득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계약 체결한 공격 드론은 우리 군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자폭 무인기'와 '소총 조준사격 드론',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이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올해 업체 선정 결과, 민수 기업 및 중소기업의 비중이 약 60%로, 방산 대기업 위주 국방조달시장의 참여주체 다변화 및 국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서의 효용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과제기획부터 계약체결 시까지
국방
신금선 인턴기자
2020.12.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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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공석인 법무부 차관 자리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번 인선은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의 사표 제출 이틀 만에 이뤄졌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간 근무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0.1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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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발표한 내년도 인도주의 지원 평가 대상국에서 북한이 제외돼 관심을 끌고 있다.국제사회의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유엔의 원조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일 발표한 ‘2021년도 세계 인도주의지원 보고서에 예년과 달리 북한이 포함되지 않았다.유엔은 매년 이 보고서를 통해 북한 등 인도주의 위기국가들에 대한 새해 인도주의 지원 활동계획을 공개해 왔다.2019년 발표된 보고서는 올해 북한의 식량 및 영양, 식수 문제 개선 등을 위해 1억 7백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옌스
국제기구
신금선 인턴기자
2020.12.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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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제재 면제승인 기준을 완화한 데 대해, 미국의 민간 대북 인도주의 지원 단체들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미국 소재 한 대북지원 단체 관계자는 1일 제재위가 사례별로 이미 시간적인 유연성을 보였지만, 대북제재 면제 기간이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되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RFA에 말했다..하지만 그는 “지금 당장은 대북지원의 주된 걸림돌은 제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북한 당국의 엄격한 방역조치와 국경봉쇄 조치가 대북지원의 큰 장애물"이라면서, "지난 1월부터 북한에서 인도주의 활동이
국제기구
신금선 인턴기자
2020.12.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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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기구(WFP)가 통일부 측에 북한 쌀 지원 사업비 1,177만 달러 전액을 돌려주겠다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당국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30일) 오후 WFP로부터 1177만불에 대해 전액 우리 정부에 돌려주겠다는 공식서한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지난 2019년 6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쌀 5만t과 구입비용 약 272억 원과 수송비 및 모니터링 비용 등 행정비 1177만 달러를 의결한 바 있다.이후 같은해 7월 WFP와 업무협정을 맺고 1,177만 달러를 우선 송급했다.그러나 7월 말 이
통일
김한나 기자
2020.12.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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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30일 비공개 회의에서 대북 인도주의 지원 단체들의 제재 면제 요청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면제 기간을 연장할 것을 승인했다. 안보리 관계자는 이날 "미국이 지난 2018년 8월 안보리에 제안해 채택된 '대북제재 이행 안내서 7호'에 대한 개정안이 승인됐다"며 이같이 VOA에 밝혔다. '이행 안내서 7호'는 대북 인도지원 단체들이 북한 지원을 위해선 안보리 대북 제제위원회로부터 제재 면제를 받아야 한다는 안보리 결의 2397호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다.또 각 단체가 면제를 요청하는 이유와 북한 내 수혜자 선정 기준, 인도적
국제기구
안윤석 대기자
2020.12.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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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향한 시계가 지금은 잠시 멈춰 섰지만,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열린 '2020년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는 국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우리 모두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외공관장 한분 한분의 역할이 매우 소중하다"며 "평화의 한반도를 향해 다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외교 최일선에서 세계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고,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K
대통령실/총리실
안윤석 대기자
2020.11.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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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벳 조인트(RC-135W) 등 미군 정찰기가 28부터 사흘 동안 남한 상공을 정찰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노 콜싸인’에 따르면 30일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인천 상공에서 성남 방향으로 향하면서 정찰 비행을 했다. 리벳조인트는 통신 신호정보를 주로 수집 분석하는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이다. 조인트 스타즈(E-8C)는 28일 전남 광주 상공 일대에서 아산시와 서산시 상공을 거쳐 서해안 지역을 감시 비행했다. 또 29일에는 역시 조인트 스타즈 정찰기(E-8C)가 서산 서쪽 상공을 순회하면서 감시 활
미주
이윤아 인턴기자
2020.11.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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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위원회가 3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간 협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서욱 국방부장관의 공동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보건복지부 등 9개 관계부처 차관보급 인사가 참석했다.위원들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유엔 및 회원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의 일정 및 개최 방식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세부 계획을 재점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각 국
외교
김한나 기자
2020.11.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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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에 쌀 5만t을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 비용을 환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국제기구와 사업관리비 1,177만 달러를 환수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여 대변인은 “그동안 WFP를 통해서 쌀 5만t을 대북 지원하기로 추진해 왔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통일부는 지난해 6월 WFP를 통해 북한에 쌀 5만t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남북협력기금 중 138억원을 WFP에 선지급했다. 그러나,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진
통일
김한나 기자
2020.1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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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아지와 놀다가 미끄러져 발목을 삐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바이든 당선인 사무실은 이날 짧은 성명을 내고 "전일 바이든 당선인이 자신의 애완견과 놀다 발목을 삐었으며, 정형외과를 방문,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있는 정형외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그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바이든은 올해 78세로, 내년 대통령에 취임하면 79세가 된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어서 전세계 언론이 그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0.11.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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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수해피해지역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흙경화제를 이용한 도로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이 29일 전했다.백두산건축연구원 건재연구소 리정철 실장은 "흙경화제는 말그대로 흙을 굳어지게 하는 물질로 도로건설에 이용하게 되면 그 지대에 있는 흙을 도로건설에 대대적으로 이용하면서 도로기초의 세기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흙경화제는 크게 무기질흙경화제와 유기질흙경화제, 생물질흙경화제로 구분하며, 고체와 액체로 갈라볼 수(나눌수) 있다고 했다.북한의 과학자와 기술자들은 흙경화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0.1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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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비무장지대내 강원 철원 화살머리고지와 강원 양구 백석산 일대에서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했다.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지난 달 13일 155번째 신원확인한 고 송해경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 와 지난 9월 24일 156번째 신원확인한 이형술 고하사(현 계급 상병) 이다.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지난 4월 유해발굴을 시작한 이후 총 156명이며, 이 가운데 '9·19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진행된 유해발굴에서도 총 9명의
국방
신금선 인턴기자
2020.1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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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입구로서 '한반도 종전선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7일 발표한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59.8%가 ‘한반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응답한 반면, 36.3%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한반도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라는 응답은 53.2%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 27.8%에 비해 39.5%p 높게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통일
김한나 기자
2020.11.2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