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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중 우호조약 60주년과 관련해 "양 정상이 북중 간 친선을 강조하는 흐름을 이어 왔다"고 12일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중국은 북중 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축전교환, 북한국무위원회가 주관하는 연회개최, 노동신문 사설 게재 등의 기념행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양국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이래 통상 5년 주기로 쌍방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규모 있게 기념해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올해는 코로나 상황 등으로 대표단 파견 없이 현지에서 가능
통일
이수현 기자
2021.07.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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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12일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사건에 대한 국방부의 중간수사결과와 관련해 "여론을 의식해 보여주기 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센터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수사 흐름대로라면 향후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센터는 "지난 1개월 간 확인한 결과, 강제추행 사건 이후 가해자와 가해자 주변 인물은 범행을 축소, 은폐, 무마하기 위해 증거인멸 시도를 해왔고 20비행단 군사경찰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비행단 군사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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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청원을 비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예비후보등록 시작일인 12일부터 선거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특정 후보·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글을 비공개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아울러 청와대는 20만 이상이 동의한 선거 관련 청원에 대해서도 답변 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총리실
이수현 기자
2021.07.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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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방산기업의 수출지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용 무기체계 개발 품목에도 규격 제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방사청은 오는 9월부터 '표준화 업무 규정' 및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수출용 무기체계 개발 품목에 대한 규격 제정 근거 및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방사청에 따르면 그간 수출용 무기체계에 대한 규격 제정 근거가 없어, 수출하는 업체는 구매국의 규격화 여부 요구에도 규격 제정 실적을 제시할 수 없었다.이에 방사청은 규격화 대상에 수출용 무기체계 개발 품목을 추가하고, '무기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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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8일부터 이틀종안 가나 아크라에서 콰쿠 암프라춤사퐁외교차관과 존 암폰투아 쿠마 재무차관,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함 조정관은 암프라춤사퐁 외교차관과 양자면담을 계기로 한-가나 양국간 정무·경제·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니만 해적문제 등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함 조정관이 우리 정부가 금년 12월 서울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에 보치웨이 외교장관의 참석을 초청한데 대해, 암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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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북중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맞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조중(북중)친선은 앞으로도 더욱 승화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사회주의한길에서 더욱 강화발전되는 조중친선'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60년전 김일성 주석이 주은래 중국 총리와 함께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호상(상호) 지지협력하면서 어깨겯고 싸워나가려는 조중(북주)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불패의 단결이 힘있게 과시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1.07.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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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덕훈 내각 총리가 황해남도와 평안남도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신문은 "김 총리가 황해남도 봉천군,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안의 농장 등 여러 단위를 돌아보면서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격려) 했다"고 전했다.이어 "농업지도일꾼들이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는 것을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있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에 토대해 현실적인 방책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김 총리는 "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1.07.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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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활동을 멈춘 한미의원연맹이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들의 주도로 최근 다시 부활했다. 미국 에드 로이스 전 연방 의원의 하원 외교위원장 재임 당시 발족됐다가 그가 정계를 은퇴하면서 사라졌던 ‘한미의원연맹’의 재출범이 최근 공식 발표됐다고 RFA가 전했다.하원 외교위 소속의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은 지난 6일 공식 성명을 내고, 한미 입법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양국 간의 공동 우선순위 사안을 진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한미의원연맹은 민주·공화 양당의 연방 하원의원들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1.07.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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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농촌진흥청 합동 농업협력사절단은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에 이어, 과테말라를 방문해 9일 현지에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중미 북부 3개국 농업분야 장·차관들과 함께 '한-중미 북부 농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권택윤 사절단장, 호세 두로 과테말라 농축산식품부 차관, 시를레이 아길라르 과테말라 외교차관, 헥토르 다비드 엘살바도르 농업장관, 다비드 와인라이트 온두라스 농업차관 등이 대면으로, 그리고 중미 북부 3개국 농업, 산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이성호 경제외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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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전 세계 여러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다고 VOA가 전했다. 유엔은 지난 1989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이 날을‘세계 인구의 날’로 지정했다.유엔인구기금이 발표한 2021년 세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북한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고령화 사회 기준인 7%를 넘어섰다.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9명으로, 전 세계 평균 2.4명보다 낮았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1.07.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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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로마 가톨릭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양 방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VOA에 따르면 유 대주교는 8일 교황청 선교담당 매체 ‘피데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교황의 방북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며, 단지 한반도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외부적 개입이 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간적으로 (교황의 방북 가능성은) 희망이 거의 없는 일로 보이지만 신은 전지전능하시므로 기도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는데 유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환영하려 한다"고 밝혔다.유 대주교는 지난 2018
유럽,아프리카
김일억 선임기자
2021.07.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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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타티아나 가르시아 코레아 콜롬비아 외교부 문화국장과 9일 제2차 한-콜롬비아 문화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우리측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국립국제교육원(NIIED),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참석햤으며 콜롬비아측에서는 문화부, 교육부, 체육부 및 콜롬비아 장학재단(ICETEX)에서 참석했다.2011년 제1차 한-콜롬비아 문화공동위 개최 이후 10년만에 개최된 금번 문화공동위에서 양측은 한·콜롬비아간 △문화, △교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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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상호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미국 의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한 중인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발전을 든든히 후원해 준 미 의회 역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 방문 때 미 의회가 베푼 환대를 잊지 못한다"며 "상·하원 모두 나의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 하원지도부 간담회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통령실/총리실
이수현 기자
2021.07.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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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주 북미국장은 9일 일본 도쿄에서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과 한일 북미국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회의와 달리 대면으로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에 열린 한미-미일 정상외교 성과와 후속조치 및 대미 관계와 역내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양 국장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한일 북미국장 회의는 2007년 5월 서울에서 첫 회의 개최 후, 최근 2017년 12월 도쿄에서 대면회의를, 2020년 9월에는 화상회의 개최했다.@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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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은 8일 오후, 군 다중이용시설인 전쟁기념관과 국방부 영내 국방 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서 장관은 민간 관람객 출입이 잦은 전쟁기념관 전시실과 전쟁기념관 내 예식장, 국방컨벤션 연회장의 출입자 명부, 온도계, 소독제 구비,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시설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서욱 장관은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민간인 출입이 잦은 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별 방역태세를 완비하고, 종사자들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사받는 등 개인 기본방역수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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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참석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는 고려할 사항이 많고 마지막까지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상회담과 성과가 예견된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일본 공영방송 NHK는 8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참석한다면 정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총리실
김준옥 선임기자
2021.07.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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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도권에 4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오는 12일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에 열린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서울시장, 경기지사, 인천시장,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청와대는 “특별방역점검회의를 통해 최근 심각한 모습을 보이
대통령실/총리실
김준옥 선임기자
2021.07.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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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검증을 위해 구성한 전문가팀에 김홍석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KINS) 박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9일 정부는 "IAEA 국제검증단에 우리측 전문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일본측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향후 IAEA 국제검증단 참여를 통해 오염수 처리의 전 과정이 객관적·실질적으로 검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지난 4월 일본 정부의
외교
이수현 기자
2021.07.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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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강제실종 실무그룹(WGEID)이 전후 한국인 납북자 2명에 대한 정보 제공을 북한에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다.유엔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 실무그룹(WGEID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최근 공개한 123 회기 결과 보고서에서 "북한 당국에 납북자 2명의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대상은 지난 1967년 12월 20일 한반도 동해상에서 명태잡이 조업 중 납북된 남풍호 선원 백동현 씨와, 1968년 7월 2일 역시 동해에서 납북된 금융호 선원 김웅원 씨다. 이들은 통일부가 집계한 전후 납북자 중 미귀환자 516
국제기구
김일억 선임기자
2021.07.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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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8일 MZ세대 장병의 요구를 반영해 군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서 장관은 이날 국방안보포럼 정책세미나 축사를 통해 "우리 군은 최근 엄중한 상황을 계기로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출범해 정의와 인권 위에 강하고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환골탈태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MZ세대 장병의 요구와 변화하는 국방환경을 반영한 군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장병들이 명예와 긍지를 느끼며 복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서 장관은 "대한민국의 위상은 나날이
국방
이수현 기자
2021.07.0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