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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북한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안보리는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18일 오전 10시 '비확산/북한'(Non-proliferation/DPRK)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안보리는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설명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이 지난 14일 발사한 극초음속 고체연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미사일총국이 14일 오후 극초음속기동형 조종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
국제기구
김원준 기자
2024.0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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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됐다고 VOA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국제 기독교선교단체인 ‘오픈도어스’는 17일 공개한 ‘2024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 보고서에서 "북한을 50개국 가운데 기독교 박해가 가장 극심한 국가"로 지목했다.보고서는 "북한에는 전체 인구 1.5%에 해당하는 4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적발될 경우 사형선고를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 자리에서 처형되거나 정치범으로서 노동수용소로 추방돼 강제 노동에 시달린다"고 설명했다.또 "가족들도 같은 운명에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1.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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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고위관리가 지난해 정찰위성 1개를 발사한 북한의 우주역량은 미국에 위협이 될 수준이 아니지만, 대응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는 17일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우주, 사이버, 미사일방어, 전자기전, 핵무기 등에 대한 통합억제 역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플럼 차관보는 이날 '북한이 지난해 정찰위성 1개를 발사한 데 이어 올해 3개를 추가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의 우주역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위협이 되는지'에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1.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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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북한에 기자단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네덜란드의 회사가 발표했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투자 자문회사인 GPI컨설턴시(GPI Consultancy)의 폴 치아(Paul Tjia)대표는 15일 보낸 이메일에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로 (기자단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정기적으로 북한에 대한 기자단 방문을 조직해 왔으며 마지막 여행은 2019년 9월이었다”고 설명했다.또 “(북한은) 아직 외국인들에게는 폐쇄된 나라지만, 올해는 점차 개방될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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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지난해 6월부터 8월 기간 동안 북한에 약 4만 배럴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17일 공개한 중국의 대북 정제유 공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만 8천983배럴(2천278톤), 7월 1만 2천9배럴(1천441톤), 그리고 8월에는 8천179배럴(981톤)가 공급됐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로써 중국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는 약 13만 3천 배럴로 집계됐다.전년도 같은 기간 6만 6천97배럴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양이다.한편 중국 해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1.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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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민감한 분야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페스코프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은 양국 간 협력 발전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측은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며 “가장 시급한 국제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지만 초점은 양국 관계 발전에 맞춰졌다"고 설명했다.양측이 군사 협력을 논의했는지 묻는 질문에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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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에 양국간 무기 공급을 봤다고 밝혔다.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러시아가 17일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그에 더해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봤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가 직접 지지한 결의를 포함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러시아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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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대미·대남 초강경 노선을 선언하고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사항 중 하나로 거론했다.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가진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홍해에서 민간선박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예멘의 친(親)이란세력인 후티 반군 등을 세계적인 도전으로 꼽았다.그는 "제 직업은 제가 오늘 언급한 것들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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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스콧 페리 하원의원이 최근 아프가니스탄을 주제로 열린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 당국자가 핵무기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페리 의원은 11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토머스 웨스트 국무부 아프가니스탄 특별대표에게 “칸다하르의 보안 책임자와 탈레반 외무 정보 당국에 대해 말해 줄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고 VOA가 보도했다.페리 의원은 이어 “압둘, 라시드, 마니브 등 총 세 개의 성으로 알려진 그가 핵무기 기술과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에 대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1.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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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이 북한과 러시아의 계속되는 무기 거래 정황을 비판했다.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리시 의원은 15일 “러시아가 북한 무기를 사용하면서 유엔 제재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은 우리의 적들이 법치나 무고한 생명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비판했다고 VOA가 16일 보도했다.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에 그들의 잔학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 국무부는 지난 11일 북한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이전과 실험에 관여한 러시아 기업 3곳과 개인 1명에 대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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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발간됐다.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6일(현지시간) “2024년에 북한의 호전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미국 선거 기간 동안 도발을 강화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미국의 주요 선거 연도(중간 선거 또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의 1월 1일 부터 다음 해 당선 또는 재선된 대통령의 국정연설 기간까지 북한의 도발 횟수가 평균 375퍼센트 증가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북한의 도발과 미사일 시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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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독일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영국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로 “1월 14일 일요일 북한의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이어 “이런 행위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러한 반복적인 시험은 지역 안정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더욱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북한이 불법적인 발사를 자제하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하는 한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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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지를 포함해 북한과의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모스크바에서 가진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항상 유엔 체제 내에서 북한을 지지하며 우리의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 군사작전과 관련된 문제를 포함하여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하는 북한의 유사한 입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유엔 및 기타 다자기구 내에서 북한과 긴밀하고 유익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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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북한 해커들이 동남아시아의 마약 밀수조직과 돈세탁 및 지하 은행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의 보고서는 “카지노와 암호화폐 거래소가 조직적 거래의 주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보고서는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가 포함된 메콩강 지역에서 북한의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을 포함한 해커들이 이런 정보를 공유하는 여러 사례를 목격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라자루스 그룹이 2016년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1.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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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가까운 미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페스코프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은 평양 방문에 대한 공식적인 초청을 받았다”며 “우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방문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배제하지 않는다”며 “두(북러) 외무장관 회담 결과를 대통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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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프랑스 외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은 15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로 “1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 이어 “EU는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성명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보를 향한 유일한 길은 북한이 관련국들과 대화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해야 하는 의무를 준수하는 것”이라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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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접경 지역에서 열차를 이용한 화물 이송 정황과 나진항에서 대형 선박 입항이 또 포착됐다.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13일 북러 접경지역의 북한 쪽 지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야적장 대부분을 파란색 물체가 채우고 있었다고 VOA가 16일 보도했다.이 물체는 지붕이 있는 건물 양 옆으로 적재돼 있었으며, 파란색 방수포가 씌워진 화물로 길이가 가로 100m, 세로 30m로 관측됐다.이날 이 일대의 선로에서는 길이 40m에서부터 290m까지의 열차 5대도 포착됐다.매체는 10일 자 위성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1.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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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돈독한 관계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도움이 됐다는 주장을 거듭 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州) 코커스(당원대회)를 하루 앞둔 이날 인디아놀라에서 가진 대면 유세에서 "김정은은 매우 똑똑하고 터프하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저를 좋아했고, 저는 그와 매우 잘 지냈다. (그래서) 우리는 안전했다"고 밝혔다.그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는 전쟁을 했을 것"이라면서 "그들(북한)은 누구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1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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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규탄 입장과 함께 북한에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서면질의에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번 발사는 최근 몇 년간 북한이 발사한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국무부 대변인은 "그것은 북한의 주변국가에 위협을 가하고 역내 안보를 저해한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여전히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법에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1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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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이 총통 선거에서 반중·친미·독립 노선의 라이칭더를 선택함에 따라 양안(대만-중국) 관계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질 전망이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 결과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제1야당 허우유이, 제2야당 커원저 후보를 누르고 차이잉원의 총통직을 이어받게 됐다.그러나 친미, 독립 노선을 따르는 민진당이 재집권을 하게되면서 중국과 대만간 관계는 격랑속에 빠져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국은 이번 총통 선거에 앞서 대만 유권자들이 '평화' 또는 '전쟁', '번영' 또는 '쇠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14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