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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간 긴밀해지고 있는 우주협력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7일(현지시간) ‘우주위협평가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클레이튼 스와프 연구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이란과 북한 등 다른 나라들이 우리 코 바로 앞에서 우주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러시아와 이란, 북한 사이의 점점 더 긴밀한 우주 협력을 발견했다”며 “이들은 미국과 협력자들의 우주능력을 약화시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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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괌 등 본토 방어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산업협회(NDIA)가 주최한 ‘2024 미사일 방어 회의’ 연설에서 미국에 대한 주요 미사일 위협국으로 북한과 이란을 지목했다고 VOA가 18일 전했다.플럼 차관보는 “지상 기반 외기권 미사일방어(GMD) 체계는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포함한 본토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설계됐다”며 “미 국방부는 GMD 체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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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이 미국이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준비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 2025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보고에서도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18일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요청한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은 한반도 내외의 미군이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청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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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 대사가 17일 이른바 '대북제재 무용론'에 대해 "제재 자체는 효과적인 도구"라 일축했다.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제재의 실질적 효과에 대한 질의에 "결국 중요한 것은 여러 국가들이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러시아, 이란 등 국가들은 가능한 적극적인 방식으로 제재를 이행하지 않았지만, 영향은 받았다"고 덧붙였다.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는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1718호를 시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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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두 번째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발사 시기를 늦췄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북한 전문 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은 16일(현지시간) 북한 서해 위성발사장의 4월 8일과 4월 10일자 위성 사진을 비교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8일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VIP 관측소에는 차량 3대가 주차됐다. 매체는 "일반적으로 발사가 있기 며칠 전 통신, 방송, 원격 추적 차량 등이 배치된다"며, "최근 차량 활동으로 볼 때 북한은 당초 이 무렵 발사를 계획했을 것"이라 말했
미주
박세림 기자
2024.04.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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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이란이 지난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북한 군사기술이 쓰였는지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국가정보원은 17일 "과거 북한과 이란 간 미사일 분야 협력사례를 고려해, 이번 이스라엘 공격에 활용된 이란 탄도미사일에 북한 기술이 포함됐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란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본토로 미사일 등을 200발 넘게 발사했다. 과거 북한과 이란이 탄도미사일 기술 협력을 진행했기 때문에 공습에 사용된 탄도미사일에 북한산 부품이나 기술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미 국방부의 팻 라이더 대변인은 지난 1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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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16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 건설의 세 번째 해 과업이 완수돼 온 나라가 또 하나의 새로운 이상거리의 탄생을 환희 속에 맞이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당 중앙위원회 비서,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일꾼, 건설자, 평양시내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비서가 준공사를 했다.리 비서는 "새로 일떠선 림흥거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열화의 진정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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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당국이 지난해 8월 전(前) 태국 주재 북한 외교관을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로부터 16일(현지시간) 입수한 기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7일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대배심은 주태국 북한대사관에서 경제통상 3등 서기관으로 근무했던 북한 국적 ‘리명호’ 씨를 미국의 경제제재 위반과 은행 사기 및 국제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리 씨는 2015년 2월경부터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북한에 물품을 보내기 위해 공모자들과 함께 위장회사들을 내세워 계약을 체결한 혐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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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과의 국방장관 화상회의에서 북한 등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둥쥔 중국 국방장관이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보도자료는 “두 국방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국방 관계, 지역 및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오스틴 장관은 특히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에 따라 보장되는 공해 항해의 자유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이유 없는 전쟁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북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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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방의 공식무역과 밀무역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평안북도 소식통은 16일 "북한의 도급 무역회사와 중국 측 개인 상인들과의 무역이 개시됐다"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소식통은 "지방의 수출품은 농토산물인 잣, 약초 등이며, 수입은 주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잡화 등"이라고 설명했다.현지 소식통은 "이러한 조치로 단동을 중심으로 무역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양강도 소식통도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북한은 지난해 연말부터 대중 공식 무역을 재개했다.북한이 2020년 1월 코로나19 발병 이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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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행사에서 독일 연방하원의원이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대북 압박을 요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 한국총영사관은 15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나우만 재단, 함부르크 독한협회와 공동으로 '내부와 외부에서 바라본 북한 인권'이라는 주제로 북한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 페터 하이트 연방하원의원 겸 인권위원회 자민당 간사는 이날 토론자로 참석해 “독일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북한 인권 문제 압박 등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대북 압박을 요구하는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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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과 이란이 야기하는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에 북한 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추측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북한과 이란이 야기하는 위협은 우리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중동과 인도태평양의 역내 파트너들과 함께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에 대한 방위 공약이 철통 같은 것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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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16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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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외교부 공동취재단=박세림 기자]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 대사가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강조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한국을 방문 중인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판문점과 인근의 남한의 대성동, 북한의 기정동 마을을 조망했다.이후, DMZ 내 미군 부대 '캠프 보나파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 평양이 도발을 거부하고 대화를 수용할 것을 반복해서 요청했다"고 밝혔다.또, "DMZ에서 남쪽으로 몇 마
외교
외교부 공동취재단, 박세림 기자
2024.04.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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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일성 주석 생일(4.15) 공식명칭인 '태양절'을 '4.15'로 변경한 것으로 통일부가 잠정평가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 사례와 비교할 때 의도적으로 (태양절 대신) 다른 용어로 대체하거나 태양절 표현만 삭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당국자는 "올해 김일성 생일을 맞아 진행된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명칭이 바뀐 것으로 잠정 판단된다"며 "지나친 신비화를 피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선대 이미지 의존에서 벗어나 김정은 홀로서기 일환이거나 사회주의 정상국가화 추세에 맞춰 신비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4.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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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최근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이스라엘이 대부분 요격한 것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이나 장사정포를 압도적으로 타격할수 있는 방어망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한미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우리 군은 앞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가속화해 더 강력한 복합다층방어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전 대변인은 우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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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은 4.10 총선 후 6일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윤 대통령은 밝혔다.윤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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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는 16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입장을
외교
안윤석 대기자
2024.04.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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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중국 베이징에서 외교 당국자간 협의를 갖고 북한, 중동, 대만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4일에서 16일까지 베이징에서 미국과 중국 간에 외교 당국자간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사라 베란(Sarah Beran)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수석국장은 마자오쉬(Ma Zhaoxu) 중국 외교부 부부장, 양타오(Yang Tao) 북미·대양주사 사장을 만났다.국무부는 “양측은 열린 의사소통 채널을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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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유전자 조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군비통제·비확산·군축 합의와 약속의 준수·이행' 보고서의 북한 생물학무기 관련 부분에서 “미국은 북한이 공격적인 생물학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북한이 북한 국가과학원과 다른 출처에서 보고한 '유전자 가위'(CRISPR) 같은 기술들을 사용해 생물학적 제품을 유전적으로 조작할 역량을 보유했다"고 기술했다. 또 “북한은 생물학 무기 작용제로 사용될 수 있는 세균, 바이러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6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