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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 패널을 대체할 새 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나라들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전 대북제재 위원이 강조했다.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문가패널에서 미국측 대표로 활동했던 미국 노트르담대학의 조지로페즈 교수는 "뉴욕 외교가에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의 대안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VOA에 밝혔다.로페즈 교수는 "인도주의와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들 사이에서도 전문가패널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도 전문가패널과 대화와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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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24일부터 2박3일간 중국을 방문한다.블링컨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중국측 고위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가진 데 이은 후속조치 성격이다.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2일 전화 통화를 갖고 고위급 외교와 실무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간 통화 직후 재닛 옐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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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의 도발이 격화되면 한일 핵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그들이 그래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VOA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러면서 "중국과 북한이 더 도발적인 태도를 보이면 그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그레이엄 의원은 "그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 맡기겠다"며 "하지만 그들은 핵 역량을 가진 북한과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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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주비행장 내에 지난 2월 해체됐던 창고 건물이 다시 등장한 것이 확인됐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19일 북한 의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새로운 건물이 확인됐다고 VOA가 20일 전했다.파란색 지붕의 이 건물은 활주로의 북쪽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14일까지만 해도 바닥을 드러냈던 부지에서 17일 지붕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부지 일부를 덮기 시작했고, 18일과 19일을 거치면서 이 지붕은 온전한 직사각형 형태를 갖췄다.북한은 지난 2021년 의주비행장의 활주로를 따라 창고 10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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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과 관련해 미국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 계기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미국은 어떠한 공격 작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블링컨 장관은 "우리가 초점을 두고 있는 것, G7이 집중하고 있는 것, 그리고 우리의 성명과 대화에 반영된 것은 긴장을 완화하고, 모든 분쟁 가능성을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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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진항에 계속 많은 양의 석탄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 관측됐다.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18일 북한 나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부두가 온통 검은색으로 물든 모습이 확인됐다고 VOA가 20일 전했다.이곳은 ‘러시아 전용’으로 알려진 나진항의 서쪽 부두로, 지난 7일부터 배가 정박하는 부두와 그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공터에 석탄이 쌓이기 시작해 14일 그 면적이 더 넓어진 것이 확인된 바 있다. 18일자 위성사진에는 공터와 부두에 석탄이 쌓인 면적이 넓어지면서 이전까지 두 공간 사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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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비확산 국장그룹이 북한의 핵무기,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했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비확산 국장그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G7은 북한이 진행 중인 핵무기, 기타 대량살상무기(WMD), 그리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우주발사를 포함한 탄도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모두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점점 더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또 “이러한 무모한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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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 이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성명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이 점점 더 심화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요구를 재차 강조하며, 북한이 모든 관련 규정에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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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새벽 미사일로 이란 내부 시설을 타격했다고 미국 ABC뉴스가 익명의 미 관료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미 관료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이란 시설이 피격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시리아 언론은 시리아 남부 수와이다주와 다라주의 군사시설도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날 이스파한주 중부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레이더에 따르면 현재 이란 영공에서 최소 8편의 항공기가 우회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에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14일 이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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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유엔 정회원국으로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미국의 반대로 불발됐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표결에서 12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결의안 통과가 무산됐다. 나머지 2개국은 기권표를 행사했다.안보리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
국제기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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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 영국은 대북제재위원회 활동 종료에 따른 대안 모색에 협력 의지를 밝혔다.유럽연합(EU)은 18일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밝힌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 체제’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북 제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VOA가 19일 전했다.이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도 불구하고 유엔 제재 체제 자체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유엔 및 회원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영국 외무부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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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일본 도쿄에서 납북자 가족들과 만났다.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대사가 이날 일본인 납북자 가족들과 만나 “납치자들을 데려오기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미국은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이어 "모든 이산가족의 재결합을 허용하기 위해 북한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일본 정부는 1970년 이후로 납북 일본인 피해자가 17명이며 이들 가운데 5명만 2002년에 귀환해 나머지 12명이 북한에 남아있다고 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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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다목적 텐트 등 인도적 지원 물품의 북한 반입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를 요청해 유엔의 승인을 받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20일 북한 보건성의 요청에 따라 대북 인도지원 활동을 위한 물품을 반입하게 해달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재 면제를 신청했다.북한 내 비상사태나 자연재해 발생 시 민간인에게 다목적 텐트와 적외선 온도계를 반입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WHO의 이 같은 요청을 승인했다며 지난 1일 WHO에 보낸 관련 문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4.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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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했다. 중국 정부가 17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보고했다고 VOA가 19일 전했다.대북제재위원회는 중국이 작년 12월에 3만7천445배럴, 약 4천495.24톤, 올해 1월과 2월엔 각각 4천877배럴(585.56톤)과 2천99배럴(252.05톤)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3개월간 중국이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의 양은 4만 4천 421 배럴로 5천 3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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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으로부터 중고 선박을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세계 선박의 등록 정보를 보여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ISIS)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흥기2호, 룡산1호, 금평호, 형산1호, 부연2호, 부연6호, 사향산2호 등 최소 7척의 선박이 북한 국적으로 변경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VOA가 18일 보도했다.룡산 1호와 형산1호, 부연2호 등 3척은 중국 국적, 부연6호는 카메룬 국적, 나머지 3척은 무국적 상태였다가 북한 국적으로 바뀐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미주
김원준 기자
2024.04.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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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 석도 앞바다에서 선박 간 불법 환적을 하는 정황이 확인됐다.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서해 석도 앞바다를 촬영한 위성사진에 선체를 바짝 밀착시킨 선박 3척이 포착됐다고 VOA가 18일 전했다.이들 선박은 각각 길이가 100m와 60m, 45m로, 큰 선박 2척 사이에 작은 선박이 중간에 낀 형태를 하고 있다.매체는 선박 3척이 맞댄 경우 ‘중간 선박’이 크레인용 바지선일 가능성이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의 연례 보고서를 인용했다.석도 인근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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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간 긴밀해지고 있는 우주협력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7일(현지시간) ‘우주위협평가 2024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클레이튼 스와프 연구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이란과 북한 등 다른 나라들이 우리 코 바로 앞에서 우주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러시아와 이란, 북한 사이의 점점 더 긴밀한 우주 협력을 발견했다”며 “이들은 미국과 협력자들의 우주능력을 약화시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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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괌 등 본토 방어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산업협회(NDIA)가 주최한 ‘2024 미사일 방어 회의’ 연설에서 미국에 대한 주요 미사일 위협국으로 북한과 이란을 지목했다고 VOA가 18일 전했다.플럼 차관보는 “지상 기반 외기권 미사일방어(GMD) 체계는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포함한 본토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설계됐다”며 “미 국방부는 GMD 체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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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이 미국이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준비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 2025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보고에서도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18일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요청한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은 한반도 내외의 미군이 북한의 공격에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청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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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현지시간) 북핵 문제와 관련, "한국은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고 북한 정권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강연을 통해 "북한이 핵 위협과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북관계를 '전쟁상태에 있는 2개의 적대국'의 관계로 규정했다며 "한국의 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도발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18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