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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올해 한국에 대한 추가 도발을 공언한 것에 강하게 비판했다.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인 영 김 공화당 의원은 최근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에 대한 논평 요청에 6일 “김정은은 한국을 괴멸시키겠다고 위협하고 군사첩보위성 및 군사용 드론, 미사일을 더 발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우리가 알고 있던 북한 정권의 실체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VOA가 9일 보도했다.그러면서 “미국은 북한 정권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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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제재 가능성을 거론했다.유럽연합의 피터 스타노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이 지원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럽연합 내부는 물론 국제 파트너들과도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VOA가 9일 전했다.이어 북러 무기거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1.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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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난민 자격의 탈북민이 미국에 입국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근 난민 입국 통계를 조사한 결과 2023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없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8일 전했다.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2021년 11월에는 4명의 탈북민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바 있다.탈북민의 미국 입국이 감소한 이유로는 2020년 코로나 사태로 북한의 국경이 봉쇄된 것과 중국 내 감시와 강제 북송 조치가 더욱 강화된 것 때문이라고 매체는 추정했다.2015년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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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잇따른 포 사격에 한국, 일본 등 역내 동맹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다.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에서 북한이 사흘 연속 서해안으로 포 사격을 한 것에 대해 “북한의 모든 유형의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우려한다”고 답변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그러면서 “동맹인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 역내 다른 동맹들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정보 공유와 상황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분명히 할 것”이라며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하는데 노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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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입원 사실을 조 바이든 대통령 뿐만아니라 고위급 관리들에게조차 사흘간 알리지 않았는 사실이 드러났다.미 폴리티코는 7일(현지시간)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비롯한 백악관 고위 참모들은 미 국방부가 오스틴 장관의 입원사실을 사흘 뒤 통보했을 때까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오스틴 장관의 입원 소식을 보고받은 설리번 보좌관은 즉시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과 통화를 나눈 것으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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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노토반도 강진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문 전보를 보내온 데 사의를 표했다.일본 NHK는 6일 "김정은 위원장이 6일 기시다 총리에게 재난에 관한 위문 전문을 보내온데 대해 일본 정부가 고마움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토반도 지진 피해와 관련해 각국으로부터 위문 메시지를 받았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에도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하야시 관방장관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포함, 북한 최고 지도자가 일
아시아,호주
김원준 기자
2024.01.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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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이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받은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전날 미국에서 제기된 이후 우크라이나 측 관계자가 이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이상의 위장술은 통하지 않는다"며 "노골적인 대량학살 전쟁의 일환으로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받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이어 "러시아는 이제 더이상 자신들의
유럽,아프리카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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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미사일 잔해가 북한제 단거리탄도미사일 KN-23과 유사해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 떨어진 미사일 잔해 사진이 지난 2일 로이터통신을 통해 공개됐는데, 사진 속 미사일의 외형이 북한의 ‘KN-23’과 유사하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5일 보도했다.KN-23은 북한이 러시아 미사일 ‘이스칸데르’를 모방해서 만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목표지점에서 저고도 비행 중 급상승 등 변칙 기동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제프리 루이스 교수는 “해당 사진의 미사일 잔해와 KN-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1.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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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가 직원들의 평양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유니세프는 직원들의 연내 북한 평양 복귀와 관련해 5일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이익을 위한 원격 업무를 계속하면서 (북한으로의) 첫 복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기존 답변에서 진전된 것이다.이어 “우리는 상황이 긍정적으로 진전돼 유엔 직원이 가능한 한 빨리 돌아가 생명을 구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유엔 사무소는 북한 내 현지 직원과 함께 운영되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1.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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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한 회의가 10일 열릴 예정이다.세르지 키슬리츠야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5일 사회연결망 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탄도미사일을 공급하는 문제에 대한 안보리 회의가 1월 10일에 열린다는 글을 게시했다.플로렌시아 소토 니노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의 북한제 탄도미사일 사용에 대해 “모든 회원국이 관련 안보리 결의안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이어 “제재
국제기구
장이주 기자
2024.01.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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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대해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5일 북한의 NLL 일대에서 해안포 사격에 대한 SPN서울평양뉴스의 서면 질의에 “북한이 추가로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특히 북한이 군사적 위험을 관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며 “거듭 확인하였듯이 미국은 북한에 대한 어떠한 적대적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러면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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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22년 연속 지정했다.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종교나 신앙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은 미국 외교정책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북한을 포함한 12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미얀마,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다. 이는 2022년 보고서와 동일하다.이에 따라 북한은 22년째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다.미국은 1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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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추가로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나타났다.북한이 최근 중국으로부터 또 다른 중고 선박 ‘이쳉’(YI CHENG)호를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4일 보도했다. 선박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에 따르면, 이쳉호는 지난달 26일 북한 남포항에서 중국 다롄항에 도착했으며, 4일 현재까지 다롄항 인근 해역에 머물러 있다.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이 선박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정보는 북한 국적의 ‘사향산2’(Sa Hyang San 2) 호이지만, 국제해사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1.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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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 위협을 하는 등 최근 북중러 정상들이 위협적 수사를 내놓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의 안보와 안정, 번영을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주요 초점인 안보·안정·번영을 확보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데 매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누구도 역내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그래서 그것은 계속 우리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라이더 대변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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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올해 미국 안보에 1등급 위협이라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미국외교협회(CFR) 산하 방지행동센터는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안보위협 우선순위 조사(Preventive Priorities Survey)’에서 북한 문제를 최고 등급인 1등급 위협으로 분류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그러면서 미국 안보의 주요 위협으로 북한의 계속되는 핵무기ˑ장거리탄도미사일 개발과 시험을 꼽았다.보고서는 북한의 위협이 미국 국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 본토 및 동맹국들을 직접 위협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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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피해자인 케네스 배 씨가 북한 정권을 상대로한 소송 제기를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고지했다.케네스 배 씨 측은 3일(현지시간)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공식 엑스 계정에 소송 사실을 고지하는 ‘법적 고지문'을 게재했다고 VOA가 5일 보도했다.‘배 씨를 위한 정의(JusticeforBae)’라는 엑스 계정을 통해 공개된 해당 고지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피고로 지칭하며 “피고는 소환장을 받았으며, 소환장 송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소장에 대한 답변서를 미국 워싱턴DC 법원 서기관실 및 변호사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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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받은 탄도미사일들을 사용해 지난해 12월 30일과 1월 2일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며 공격 위치를 지도에 표시한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는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제공하기 전 시험발사 모습을 담은 사진도 포함됐다.커비 조정관은 "12월 30일 발사된 미사일은 자포리자 지역의 노지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2일 발사된 미사일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1.0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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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몇 주 동안 북한으로부터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인도받기 시작했고, 이란제 탄도미사일 구매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익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미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을 공급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사안에 정통한 관리들은 지난 몇 주간 북한은 러시아에 다양한 무기를 인도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러시아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이란제 탄도미사일 구매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WSJ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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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동부 케르만시의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 인근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3명이 사망했다. 하마스 고위 지도자의 살해가 일어난 지 하루만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번 폭발 영향으로 국제 유가는 3% 이상 급등했다.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폭발은 2020년 미국의 바그다드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가셈 솔레이마니의 사망을 기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약 15분 간격으로 일어났다.두 폭발 모두 모스크의 순교자 묘지 근처에서 발생했는데, 현지 언론은 첫 번째 폭발이 솔레이마니의 무덤에서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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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 영국, 일본 등 12개국이 3일(현지시간) 예멘의 친(親)이란세력인 후티 반군을 향해 홍해에서 선박들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들 12개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홍해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후티의 공격은 불법적이고 용납할 수 없으며 (역내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든다"며 "민간 선박과 해군 함정을 의도적으로 겨냥하는 행위는 법적 정당성이 없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무인항공기와 소형보트, 대함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을 이용해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4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