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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는 북한 국경이 모두 폐쇄됨에 따라 2022년 평양국제마라톤경기가 공식적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중국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는 2일 홈페이지에서 이같이 전하고 "2023년 마라톤 대회는 4월 9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해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4월 15일 전후로 평양국제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왔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2.03.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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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한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것이 우크라이나 자유 수호에 도움이 되고 국제질서를 수호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블링컨 장관은 2일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한 한국의 경제적 조치들’이라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계획적이고 이유 없으며 정당하지 않은 공격에 대응하면서 한국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에서 어깨를 걸고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VOA가 전했다.블링컨 장관은 “한국 정부가 발표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행동은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주권, 자유 수호에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2.03.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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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일 "'통일부'보다 우리 통일부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더 좋은 명칭은 없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통일부 창설 53주년 기념행사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책무와 역할을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과정을 넘어 목표까지 다 담아내는 이름은 '통일부'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시대정신과 가치가 변화하면서 통일부의 존재 이유를 반문하는 목소리도 있다"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가 더욱 단단해지고,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통일부 존재의 이유는 분명하다"며 "우리는 정부 그 어떤
통일
이수현 기자
2022.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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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육군·해군·공군 등 각군 조직 내 금품수수·공금횡령 등의 범죄를 일으킨 부패공직자 수를 축소하거나 상당수는 아예 공개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방부·국방부 직할부대·각 군 등 부패공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직부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합동참모본부 및 각 군 소속의 부패공직자는 17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직별로는 국방부직할부대 34명, 주미단 3명, 합참 2명, 육군 102명, 해군 11명, 공군 27명으로 집계됐다.국방부는 1
국방
유영목 기자
2022.03.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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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과 러시아 간 외교관 추방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 편들기에 나섰다.북한 외무성은 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도발자는 과연 누구인가' 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미국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 조치로 하여 가뜩이나 팽팽한 러미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외무성은 "지난 1월 말 미국은 워싱턴 주재 러시아 공사참사의 체류기일을 연기해 줄 데 대한 러시아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를 추방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대응해 2월 17일 러시아 외무성은 모스크바 주재 미국 부대사의 출국을 요구했다"며 '외교관 추방전과 사
정치
이수현 기자
2022.03.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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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무고한 민간인 피해를 초래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최 차관은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9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에 대한 소식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크라이나에) 긴급하고 안전하며 방해받지 않는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최 차관은 또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도 예외가 아님을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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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대북 정보유입, 중국 설득 등 압박을 강화하면 북한 핵 폐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샤프 전 사령관은 1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타임스 재단이 주최한 주한미군과 북한 위협에 대한 화상회의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VOA가 전했다.그는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조셉 디트라니 전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가 북한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핵을 폐기하지 않을 것이고 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디트라니 전 대표는 북한은 우크라이나가 1994년 러시아, 미국 등과 부다페스트 양해각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2.03.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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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더 강력히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화당의 롭 포트먼 상원의원은 지난달 28일 상원 본회의장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유럽의 동맹국들과 호주 캐나다, 그리고 한국,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와 협력해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대응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면서 VOA가 이같이 전했다.특히 한국과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는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러시아에 대한 반도체 공급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2.03.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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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3만명대를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7백명대를 유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3만 8,935명, 해외유입 58 등 모두 13만 8,99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633명 줄며 이틀쩨 13명대를 기록했다.지역확진자는 경기도가 3만 9,211, 서울 2만 7,885, 인천 8,956명 등 수도권이 7만 6,052명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 발생은 부산 1만 1,202명, 경남 8,018명, 대구 5,382명, 충남
종합
유영목 기자
2022.03.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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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니이나 전쟁이 격화되면서 서방을 향해 이틀째 핵 카드로 위협을 하고 있다.크렘린 궁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핵무기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잠수함, 장거리 폭격기 등이 초비상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예상외로 저항이 만만치 않은 데다가 서방의 경제제제조치로 자국의 경제 대혼란에 직면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한편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8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국방부는 푸틴 대통령의 발표를 검토·분석 중"이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2.03.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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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제2차관은 28일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유엔헌장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했다아울러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최 차관은 최근 핵보유 5개국들의 핵전쟁·군비경쟁 방지에 대한 정상 공동성명 발표를 평가한 뒤, 이들 국가들이 핵군축 진전과 군비 경쟁 방지를 위해 양·다자간 직접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3.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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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를 통해 이달 17일까지 북한 주민 5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 여전히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북한 당국의 통보를 기반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5만6천227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RFA가 보도했다.2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신규 검사자는 약 1천300명으로 이 중 110명은 독감과 유사한 질환이나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 환자였고, 567명은 의료 종사자였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분배 국제협
국제기구
김일억 선임기자
2022.03.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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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장관은 28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화상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화상 통화는 작년 10월 로마 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양국 고위급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데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양국관계가 성숙하고 건강하게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관계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3.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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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러시아의 불법적 침공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 피난민을 돕기 위해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외교부는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 및 인근국 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3.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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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중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 정서를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중국 지역 공관-관계기관-전문가 합동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최용준 동북아국 심의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중국 지역 공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중 양 국민 간 우호 정서 관련 최근 상황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양국민 간 우호 정서를 보다 증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또 한중 간 고유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2.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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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대러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기로 했다.외교부는 28일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가기로 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외교부는 "정부의 수출 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해 대러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한다"며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간 조치 가능한 사항을 검토해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수출 통제와 관련된 이날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 외교 채
외교
이수현
2022.0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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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은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 9,62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3만 9,466명과 해외유입 160명 등 모두 13만 9,626명으로, 전날보다 2만 3,939명 줄어 14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 71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4명 늘어 누적 8,058명이 됐다.수도권 확진자는 경기 3만 7,258명, 서울 2만 7,911명, 인천 1만 740명 등 총 7만 5,909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54.4%에 달했다.이
종합
이수현 기자
2022.02.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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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일 0시 기준 16만 3,56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6만 3,414명과 해외유입은 152명 등 모두 16만 3,566명이 발생해 사흘째 16만명대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49명으로 치명률 0.27%, 위중증 환자는 663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유지했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3만 5,351명, 경기 4만 6,801명, 인천 1만 1,133명으로 수도권이 57%를 차지했다.이어 부산 1만 3,677명, 경남 9,247
종합
김일억 선임기자
2022.02.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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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차단된다.미국 백악관은 26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와 공동성명을 통해, 이 같은 제제에 합의했다고 VOA가 전했다.이들 국가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진 국제 규칙과 규범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하면서 “우리는 이(규범)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한 조치로 러시아 은행을 SWIFT 시스템에서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백악관은 이날 합의를 통해 “(러시아) 은행들이 국제 금융시스템과 단절되고
미주
김일억 선임기자
2022.0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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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과 관련해 근본원인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26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리지성 국제정치연구학화 연구사의 '미국은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지 말아야 한다'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세계패권과 군사적 우위만을 추구하면서 일방적인 제재 압박에만 매달려온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리 연구사는 "미국의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냉전식사고방식과 편가르기식 대외정책으로 하여 국제관계 구도는 새로운 냉전의 구도로 변해가
외교
이수현 기자
2022.02.2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