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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67)을 발탁했다. 지난 1일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 닷새 만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초고속 인사'다. 방송 정상화를 위해 방통위 업무 공백을 시급히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김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정한, 독립적인 방송통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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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하고 시가전에 돌입했다.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알자지라 방송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이스라엘군 남부 사령부 지휘관 야론 핀켈만 소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자발리야와 셰자이야의 중심부, 그리고 오늘 저녁부터는 칸 유니스의 중심부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은 테러리스트 사살, 교전 횟수, 지상과 공중에서의 화력 사용 측면에서 (지상)작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격렬한 날"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격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르지 할레비 IDF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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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주중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국가정보원장, 금융위원장 명단이 포함되면 개각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 외교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추가 개각을 염두에 두고 막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개각에서 장관 후보자 6명 중 절반을 여성으로 채우고, 비(非)서울대 출신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 대통령실은 추가 개각에서도 '능력주의' 원칙을 이어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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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5일 서울 외교부에서 국장급 협의를 실시했다.이번 협의는 나마즈 국장이 새로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한일 아태 담당 국장간 협의다.양측은 최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 배상 청구 항소심 소송과 강제동원 공탁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외교부는 양 국장이 이번 협의를 통해 한일 간 교류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양국 간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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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봉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한 해 대북 송금 평균 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023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 통합실태조사' 결과 올해 대북 송금 총액이 1인 평균 367만원으로 지난해 289만원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평균 송금액이 300만 원을 넘겼다. 대북 송금 중개 수수료도 48.1%로 계약 기준 송금액(41.8%)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탈북민 중 대북 연락을 하는 비율은
통일
박세림 기자
2023.1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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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공군이 최근 한반도 밖에서 진행된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주둔 미군의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 강화 차원이란 해석이 나온다.4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에 따르면 주한 미 공군은 지난달 6~24일 싱가포르 파야레바르 공군기지에서 실시된 미·싱가포르 공군의 양자 연합훈련 '코만도 슬링'에 참가했다.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미 제7공군 제5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6대와 조종사, 그리고 제36전투비행대대 소속 정비사 90명 등이 싱가포르 현지로 파견됐다.'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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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지상군 작전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CNN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 가자 지구 전역의 하마스 거점에 대한 지상 작전을 재개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하가리 대변인은 하마스의 테러 본부, 무기 제조 시설, 터널, 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공습은 지상 작전에 대한 위협을 제기한다면서 공군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우리 영토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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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중폭 이상 규모로 개각을 단행한다. 내년 총선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내각을 정비하고 집권 3년 차를 맞을 채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 뒤 개각 작업까지 진행되면서 정국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개각 대상과 범위를 두고 막판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윤 대통령은 개각을 준비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개각 시점과 폭에 관해 계속 검토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으로 언급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이날을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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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47)이 임명됐다.이도운 신임 홍보수석은 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은 "김 신임 대변인은 2000년대 초반 신문기자 생활을 했고 이후 학문에 뜻을 두고 유학을 떠나 사회학을 공부했다"며 "통일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에 근무했으며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에 합리적 의견을 많이 내서 언론인과 국민 여러분께서 낯이 많이 익으실 것"이라며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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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가자지구가 또다시 포성과 연기에 휩싸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교전을 재개한지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에도 남부 칸 유니스에는 이스라엘의 집중 폭격으로 인한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솟아올랐다.로이터통신은 칸 유니스 동부의 주민들이 짐을 수레에 가득 실은 채 서쪽으로 대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전날 7시 교전 재개 이후 이날 오전까지 만 하루 동안 약 400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특히 칸 유니스에서만 50개의 목표물을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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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기후위기에 취약한 국가를 돕기 위해 '녹색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조 대사는 COP28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해 특별연설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제언으로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과의 각국 기후행동 반영,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기후대응 강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의 국제사회 동참 등을 언급했다.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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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휴전이 1일(현지시간) 종료된 후 전투가 재개되면서 가자지구에서 178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가 밝혔다.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자구 보건부는 이날 오전부터 팔레스타인인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사상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4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은 오전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2시)를 기해 일주일 만에 종료됐다.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여성 인질들을 모두 석방해야 할
아시아,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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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에 대해 강제 송환 금지 의무를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30일 중국 내 탈북민의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한 논평요청에 “중국이 탈북민을 포함해 수많은 북한 주민들을 북한으로 송환했다는 믿을 만한 최근 보도에 대해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2일 보도했다.이어 “송환된 탈북민들은 고문과 강제 낙태, 강제 노동, 처형 등 가혹한 처벌에 노출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무부는 중국이 1951년 난민 지
미주
장이주 기자
2023.12.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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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방통위 기능 정지 사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동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월28일 취임 후 95일 만에 물러나게 됐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저녁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 표결을 밀어붙인다는 방침이었지만 윤 대통령이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리하면서 탄핵소추 안건은 자동 폐기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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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 'K방산' 무기체계를 대거 도입하는 폴란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담당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1일 정부에 따르면 방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위사업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4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라 방산수출 지원 및 협력,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위해 필요한 5급 이하 2명을 내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정원으로 증원한다.정부 관계자는 "폴란드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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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별세에 조전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미국 외교정책의 기틀을 입안한 전략가이자 국제정치학자로서 일평생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만났을때 한미동맹에 굳건한 지지를 보내고, 국제문제에 대한 통찰을 들려주신 것을 소중하게 기억한다"며 "고인에 대한 위로와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키신저 전 장관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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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가수 유승준씨(46, 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가 한국 비자 발급과 관련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것과 관련해 "향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유씨의 소송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대법원 3부는 이날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면 본안 심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1.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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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첫 임기 때 보여줬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의 '브로맨스'를 되살리진 못할 것이며, 북미간 긴장감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전망했다.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2기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에 어떤 의미일까'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그는 2025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총비서간 브로맨스를 되살리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수준을 놓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1.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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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지진과 관련 대구와 경북에서 '유감신고'가 잇따랐다.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기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총 51건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신고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지진 진앙지와 약 10.1㎞ 떨어진 월성원전도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인근 대구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오전 5시20분 기준 소방당국이 파악한 대구 유감신고는 1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1.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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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55분쯤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서 진도 4.0 규모의 지진이 빌생했다고 긴급문자를 발송했다.발생위치는 북위 35.79, 동경 129.42이며 발생깊이는 12㎞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
안윤석 대기자
2023.11.30 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