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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7일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수도방위사령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신 장관은 수방사의 B-1 문서고에서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으로부터 연습상황을 보고받았다.신 장관은 이자리에서 "“어제 김정은이 우리의 방어적 연습을 빗대어 ‘전쟁 도발기도’ 라고 왜곡했다"며 이는 "불안한 내부체제의 결속을 강화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책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신 장관은 “적이 우리 대한민국을 침략시 최단시간 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고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3.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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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7일 적의 순항미사일과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해 실무장 운용능력 검증하는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 KF-16, FA-50, F-5 등 10여대의 전투기가 참가해 적의 화력도발과 순항미사일 발사 등 복합도발 시 대응하기 위해,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공대공 및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KF-16이 AIM-9M 공대공미사일을, FA-50은 AIM-9L 공대공미사일과 KGGB 공대지 폭탄을, F-5가 KGGB 공대지 폭탄을 실사격했다.이번 실사격은 적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격추하고, 적의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3.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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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한반도에서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나 혼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정책 기조와 대외관계에 관해 브리핑하면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왕 부장은 "한반도 문제가 지난 수년동안 지연되고 있다"며 "냉전의 잔재가 여전하고 평화체제가 확립되지 않았으며 안전보장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중국이 제안한 '쌍궤병진(雙軌倂進. 비핵화
아시아,호주
김원준 기자
2024.03.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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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관광객을 추가 유치하려는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떤 협력이든 교류든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모든 유엔 회원 관련국들은 유엔 안보리를 준수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걸어 잠갔던 국경을 서서히 개방하면서 관광 사업을 개시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러시아 관광객 100여 명이 북한 마식령 스키장을 찾은 데 이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3.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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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은 국제도시고, 거기에 걸맞은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한다"며 항공·해운·물류 산업의 혁신을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 교통망 확충, 구도심 개발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항공·해운산업의 대혁신을 얘기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세계의 중심 허브 공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항공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하고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3.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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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서부지구 작전기지 훈련 참관과 관련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도발의 빌미로 삼는 오판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군사훈련은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방어적 훈련임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한국군과 주한 미군이 지난 4일부터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를 시작했다. 훈련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지난해 북한은 자유의 방패 훈련에 반발해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과 장거리탄도미사일, 단거리탄도미사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3.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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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 서부 기지 현지시찰 분석]○ 동계훈련 점검 겸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한 실제 동원훈련으로 전투태세 점검.- 훈련 참가자에 격려와 충성맹세로 유일영군체계강화 의도도 내포.○ 이번 한미연합훈련에 대응해서는 고강도 도발보다는 전쟁대비 훈련 등 실지 대비훈련에 주력하는 모양새.- 보도의 톤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수위조절의 느낌.- 미국 고위관료 들의 중간조치 언급, 일본과의 교섭기대, 푸틴의 방북, 북중수교 기념 등을 감안, 전반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불안정시키지 않으려는 모양새.- 다만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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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북한제 미사일의 부품 중 일부가 자사 부품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독일 지멘스사는 5일 “우리는 북한에서 어떤 사업도 하지 않고 있으며, 북한에 어떤 사업체도 없다”고 밝혔다.지멘스사는 관련 논평 요청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우리는 사업 활동에서 관련 법률 및 제재와 모든 관련 수출 통제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VOA가 보도했다.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제재 우회 징후를 발견하면 이를 즉시 조사하고, 필요한 관련 당국이 조사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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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가 ‘전쟁 연습’이라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방어적 성격이라고 일축했다.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논평 요청에 “자유의 방패는 다양한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방어 훈련”이라고 말했다고 VOA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어 “주요 목표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태세를 높이며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미 국무부 대변인도 5일 “한미 연합 군사훈련은 오랫동안 지속돼 온 순수하게 방어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3.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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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식량 안보 문제 개선을 위해 농민의 토지 소유권을 허용하는 중국식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생산성 향상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북한 지도자들은 잠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중국의 경험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기고문은 “북한 정부는 농업생산력 향상에 대한 시급함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동시에 “북한의 농업 부문은 근시안적이고 종종 모순되는 정책의 역사, 농민과 공무원 모두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 부패로 인한 시스템에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3.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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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기지를 현지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6일 인민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해 훈련시설을 돌아보고 부대들의 실동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김 총비서는 중요 작전훈련기지의 시설과 여러 훈련장 요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고 "실지 인민군대 전투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상관리를 잘 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감시대에 올라 실동(실제)훈련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훈련을 지도했다고 덧붙였다.김 총비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 진짜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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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고위관리가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박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고위관리는 5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대담에서 ‘중간 조치’가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비핵화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고 VOA가 6일 전했다.박 부차관보는 “비핵화 ‘중간 조치’를 ‘최종 조치’로 예단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궁극적인 비핵화를 향한 중간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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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과 만나 북한의 도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 장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존 햄리 CSIS 회장을 비롯해 빅터 차 한국 석좌 등 대표단을 만나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지난 주 미국 방문 결과를 공유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도발, 불법적인 대러 군사협력에 대한 억제·차단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3.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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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주부터 실시되고 있는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연합훈련이 한국과 미국뿐만아니라 국제사회의 공고한 연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6일 세종시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자유의 방패 연습이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를 흔들기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2개 유엔사 회원국이 참여해 한반도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고한 연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미 군 당국든 지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3.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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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공개활동이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늘어나고 있으며, 군사와 경제 분야에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김갑식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선임연구위원과 장철운 연구위원이 6일 발표한 통일연구원 온라인시리즈 '북한 최고지도부의 23년 12월~24년 2월 공개활동 분석'에 따르면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최고지도부의 공개활동은 최근 3개년 대비 50%가 증가했다.김 총비서의 공개활동을 분야별로 보면 정치 9건, 군사 11건, 경제 5건, 기타 6건 등 총 31건이며, 군사와 경제 부문에서 각각 3개년 평균 대비 200%, 150%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3.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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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024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의 하나로 ‘2024-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비수 훈련은 지난 2월 처음 실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적 순항미사일 식별·요격 능력을 숙달하고, F-15K 조종사들의 실전 전투기량을 연마하기 위해 계획됐다.비수(PISU) 훈련은 11전비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중훈련이다. '즉각, 강력히, 끝까지'의 영문 표현(Punish Immediately, Punish Strongly, Punish Until the en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3.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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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인 북한에서 인터넷 사용자는 1천 명 미만으로 세계 최하위 접속률을 보인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 기관 ‘데이터리포탈(DataReportal)’이 최근 공개한 ‘디지털 2024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내 인터넷 사용자는 1천 명 미만이라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5일 전했다.보고서는 2024년 초 북한 인구의 99.9% 이상이 인터넷 비연결 상태라고 분석했다.북한 당국의 외부 정보 유입 차단으로 북한 인구 2천620만 명의 사실상 거의 모든 주민들
아시아,호주
장이주 기자
2024.03.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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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비난이 처음이 아니라며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한미연합훈련 비난에 대해 “북한 관리들의 선동적인 수사를 보는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불행히도 이는 전혀 놀랍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어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 국방성은 지난 4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이 “대규모 전쟁 연습”이라며 “응분의 대가를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3.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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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경제가 성장했지만 전망은 비관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가 5일(현지시간) 북한 정치경제의 발전과 지정학적 영향을 다룬 학술서(North Korea and the Geopolitics of Development)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화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책의 공동저자인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스대학 교수는 최근 북한 경제가 회복했지만,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분석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5일 전했다.그레이 교수는 “지금 경제상황을 보면 작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3.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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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양강도 시, 군에 트랙터를 보냈다.노동신문은 6일 이같이 전하면서 "혜산시에서 지난 4일 진행된 트랙터 전달모임에는 리태일 양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김철남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등 도내 일꾼(간부)과 근로자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리태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전달사에서 "국가의 전면적 부흥발전을 실현해 나가는 투쟁에서 양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트랙터를 받은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 등 도내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3.06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