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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청룡의 해'를 맞아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신 장관은 이날 최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북한은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라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 해병답게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처절하게 응징해 초토화시켜라"라고 지시했다.신 장관은 또 제8대 해병대 2사단장이자 베트남전 '짜빈동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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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1일 육성 신년사를 연 4년째 발표하지 않았다.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 관영매체들은 1일 오후 3시 현재 김정은 총비서의 신년사를 별도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북한 조선중앙TV는 1일 오후 3시 뉴스에서도 김 총비서가 신년 경축 대공연에 참석한 뉴스를 중심으로 새해 맞이 행사만 보도했다. 당초 당 전원회의가 30일 끝남에 따라 1일 김정은 총비서가 육성 신년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김 총비서는 30일 전원회의 각 분야 별 결론을 신년사로 대신 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노동신문은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1.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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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새해 첫날인 1일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다.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그는 "새해에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새해 2024년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 교역 회복, 수출 개선, 물가 안정 등을 전망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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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한다.윤 대통령은 '따뜻한 정부'를 키워드로 민생·경제·혁신·안보 등 분야에서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의 비전을 국민에게 생중계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사는 약 20분 분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신년사의 키워드는 '따뜻한 정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해결하는 정부의 모습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출범 후 지난 2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1.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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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1.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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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적대적인 남한과는 통일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했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명백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이러한 말 폭탄이 향후 대한민국에 대해 도발을 감행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거둘 수 없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언제라도 북한 김정은 정권과 대화할 의지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북한이 적대 행위를 반복한다면 이에 대해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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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앙식물원에서 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벌여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31일 보도했다.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중앙식물원에서는 총계획작성단계에서 식물구를 합리적으로 배치한데 이어 식물종 구성을 늘이기 위한 식물배치현황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에 기초해 중앙식물원에 없거나 개체수가 적은 수종을 수집해 조성함으로써 식물유전자원을 보호증식하고 중앙식물원의 식물종 다양성을 풍부히 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평양시와 평안남도 양덕군, 맹산군, 황해남도 용연군,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3.12.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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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평양에서 열렸다. 김정은 총비서가 개회사에서 '저출생' 문제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총비서가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북한의 저출생 문제를 언급한 것이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 김선중 조사역은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북한이탈주민 조사를 통해 본 북한 출산율 하락 추세와 남북한 인구통합에 대한 시사점’(2023.12.28)에서 북한이탈주민 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친척·지인 1137명의 결혼·출산 경험 등을 설문조사해 북한의 합계출산율을 산출했다.조
종합
박지현 기자
2023.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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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달 중순 우리 군이 비공개로 실시한 '독도방어훈련'(동해 영토수호훈련)과 관련해 우리 측에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29일 "일본 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 측의 동해 영토수호훈련에 대해 항의해 왔으나 우리는 이를 일축했다"라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 동해 영토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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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28일 한-GCC 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방한한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국과 GCC 국가간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박 장관은 "한-GCC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동 FTA가 한국과 GCC 회원국 간 교역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또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1월 UAE, 10월 사우디ㆍ카타르를 국빈 방문하여 정상 간 신뢰를 강화하고 경제협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은 GCC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 추진에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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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미국 하원의원은 북한인권법이 북한 정권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새해에는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인 영 김 공화당 의원은 27일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올해에도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데 대한 논평 요청에 “새해에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가 29일 보도했다.김 의원은 “법안 통과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가 있다”며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은 미국이 상상할 수 없는 인권 유린에 직면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지를
미주
장이주 기자
2023.12.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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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최전방인 중부 전선 육군 5보병사단을 방문해 병사, 초급 간부, 군 간부 및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와 오찬을 갖고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천하무적 상승 5사단!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후, 윤기중 5사단장(소장(진))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았다.윤 대통령은 "5사단은 6·25 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 가칠봉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부대"라며 "추운 날씨에도 철통같이 임무를 수행하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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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주한미군 '스트라이커여단' 병력에 대한 순환배치 및 임무 교대가 이뤄진다.28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방부는 정기 순환배치의 일환으로 텍사스주 포트 카바조스 기지의 육군 제3기갑군단 예하 '브레이브 라이플스' 여단을 한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순환군으로 지정된 부대는 9개월간 복무한다.내년 초 한국에 배치될 브레이브 라이플스는 지난 2018~19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의 전쟁을 위해 중동에도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60여명의 부대원이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3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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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A 20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계약한 것에 대해 북한이 전쟁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억제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가 평가했다.한국 방위사업청은 27일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에 따라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LOA)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국무부는 27일 “한국이 F-35 전투기 구매를 마무리하는 계약서에 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이번 구매는 한국의 방어 현대화에 주요한 전진이며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미주
장이주 기자
2023.12.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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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외신 보도가 27일 나왔다.미국 보수 성향 정치 전문지인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26일(현지시간) 'K-파워: 글로벌 중추 국가로 부상한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한국만큼 많은 곳에서 지정학적으로 주목받은 국가는 드물며 윤석열 대통령도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 국빈 만찬에서 가수 돈 매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백악관 청중을 열광시켰다고 소개했다. 또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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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7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주재로 '제8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국력과 위상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며, 공공외교의 역할을 강조했다.회의 참석자들은 '2024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의 확정을 환영하고,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외교가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2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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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협에 따른 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우리 군이 한시적으로 군복무 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전직 미군 장성으로부터 제시돼 주목된다.27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2006년 2월~2008년 6월 재임)은 2024년 신년사에서 "한미 안보동맹은 점증하는 북한의 호전성 때문에 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2024년이 지난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이후 한반도 평화·안정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지금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과 결속력을 보여줄 때라고 확신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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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7일 "한미 양국의 인적관계는 우리의 외교, 경제적 경쟁력, 국가안보의 핵심 근간"이라고 강조했다.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한미동맹재단에 보낸 2024년 신년사에서 한미 양국의 이 같은 관계가 "양국 간 우정을 든든하게 지탱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골드버그 대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이었던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올해 (양국이) 이뤄낸 성과를 떠올려본다"며 △올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8월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거론했다.골드버그 대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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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에 따라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LOA)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우리 군 당국은 이달 4일 열린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F-X 2차 사업 기종을 F-35A로 결정했으며, 이후 미 정부와의 계약이 성사됐다.우리 군은 F-X 1차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공군용 F-35A 전투기 40대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1대는 작년 초 비행 중 독수리와 충돌한 뒤 비상착륙(동체착륙)에 성공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손상
국방
유영목 기자
2023.1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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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 국방부가 주관하는 '정비 심포지엄'에 참석해 한미 간 무기체계 정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국방부 군수관리관은 20일 미 국방부 군수 차관보(Christopher J. Lowman)와 정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에 대한 국내업체 정비(MRO)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한미는 또 정비 효율성 향상과 비계획정비 축소를 위한 상태기반 정비체계 추진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비 심포지엄에 매
국방
유영목 기자
2023.12.2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