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최전방인 중부 전선 육군 5보병사단을 방문해 병사, 초급 간부, 군 간부 및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와 오찬을 갖고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윤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천하무적 상승 5사단!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후, 윤기중 5사단장(소장(진))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았다.윤 대통령은 "5사단은 6·25 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 가칠봉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부대"라며 "추운 날씨에도 철통같이 임무를 수행하고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8 23:32
-
내년 초 주한미군 '스트라이커여단' 병력에 대한 순환배치 및 임무 교대가 이뤄진다.28일 주한미군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방부는 정기 순환배치의 일환으로 텍사스주 포트 카바조스 기지의 육군 제3기갑군단 예하 '브레이브 라이플스' 여단을 한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순환군으로 지정된 부대는 9개월간 복무한다.내년 초 한국에 배치될 브레이브 라이플스는 지난 2018~19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의 전쟁을 위해 중동에도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60여명의 부대원이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3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8 07:43
-
한국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35A 20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계약한 것에 대해 북한이 전쟁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억제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가 평가했다.한국 방위사업청은 27일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에 따라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LOA)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국무부는 27일 “한국이 F-35 전투기 구매를 마무리하는 계약서에 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이번 구매는 한국의 방어 현대화에 주요한 전진이며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미주
장이주 기자
2023.12.28 06:51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과거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외신 보도가 27일 나왔다.미국 보수 성향 정치 전문지인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26일(현지시간) 'K-파워: 글로벌 중추 국가로 부상한 한국이 미국의 동맹국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한국만큼 많은 곳에서 지정학적으로 주목받은 국가는 드물며 윤석열 대통령도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 국빈 만찬에서 가수 돈 매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백악관 청중을 열광시켰다고 소개했다. 또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8 05:09
-
외교부가 27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주재로 '제8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국력과 위상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며, 공공외교의 역할을 강조했다.회의 참석자들은 '2024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의 확정을 환영하고,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외교가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28 05:05
-
북한의 위협에 따른 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우리 군이 한시적으로 군복무 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전직 미군 장성으로부터 제시돼 주목된다.27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2006년 2월~2008년 6월 재임)은 2024년 신년사에서 "한미 안보동맹은 점증하는 북한의 호전성 때문에 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2024년이 지난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이후 한반도 평화·안정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지금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과 결속력을 보여줄 때라고 확신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7 17:10
-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27일 "한미 양국의 인적관계는 우리의 외교, 경제적 경쟁력, 국가안보의 핵심 근간"이라고 강조했다.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한미동맹재단에 보낸 2024년 신년사에서 한미 양국의 이 같은 관계가 "양국 간 우정을 든든하게 지탱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골드버그 대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이었던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올해 (양국이) 이뤄낸 성과를 떠올려본다"며 △올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8월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거론했다.골드버그 대
외교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7 17:09
-
방위사업청이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에 따라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LOA)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우리 군 당국은 이달 4일 열린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F-X 2차 사업 기종을 F-35A로 결정했으며, 이후 미 정부와의 계약이 성사됐다.우리 군은 F-X 1차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공군용 F-35A 전투기 40대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1대는 작년 초 비행 중 독수리와 충돌한 뒤 비상착륙(동체착륙)에 성공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손상
국방
유영목 기자
2023.12.27 10:50
-
국방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 국방부가 주관하는 '정비 심포지엄'에 참석해 한미 간 무기체계 정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국방부 군수관리관은 20일 미 국방부 군수 차관보(Christopher J. Lowman)와 정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장비에 대한 국내업체 정비(MRO) 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한미는 또 정비 효율성 향상과 비계획정비 축소를 위한 상태기반 정비체계 추진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비 심포지엄에 매
국방
유영목 기자
2023.12.26 10:39
-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서울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가 생긴 것과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앞서 이날 오전 4시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치는 일이 일어났다.윤 대통령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사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6 08:50
-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약 1시간 동안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했다.예배 중에도 대통령 참석이 소개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다시 한 번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가 끝난 이후 교회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짧게 대화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하자 "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5 21:30
-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의 한 성당을 찾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성탄 미사를 드리고 연말 덕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 즉석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성탄 미사를 드린 것은 두 번째로, 지난해엔 서울 중구 약현성당을 찾았다.윤 대통령은 경호상의 문제로 미사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예정 시각보다 미리 성당을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4 23:24
-
북한 백두산 일대에서 최근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한 것을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이 새로 발굴됐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은 24일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민족유산보호국 조선민족유산보존사의 연구사들이 양강도인민위원회와 혜산시인민위원회, 김정숙사범대학 등과 함께 혜산시 강구동에서 유적유물을 새로 발굴하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발굴된 2개의 신석기시대 집자리와 4개의 청동기시대 집자리에서 나온 유물들은 17종에 263점으로 집자리들은 대체로 땅을 파고 나무기둥을 세워 만들었던 움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3.12.24 17:19
-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안보위협 고조를 이유로 22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국정원은 이날 부서장·지부장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한 전 지부장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북한이 우리에 대한 핵·미사일 위협 등 군사도발을 기도하고 '가짜뉴스' 등 심리전을 통해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한편,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를 대남 공작의 최적기로 간주하고 해외 고정간첩망 접선과 국내 침투 시도 등 다양한 공작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정원은 특히 지난 18일
종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2 23:10
-
대통령실은 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한국이 1위를 기록했다며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OECD 공공데이터 평가 결과 한국은 종합 0.91점(1점 만점)으로 40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한국은 격년으로 진행되는 평가에서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올해 점수는 OECD 평균인 0.48점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한국은 상위권을 차지한 프랑스(2위), 폴란드(3위), 에스토니아(4위),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2 23:07
-
미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개발과 발사가 방위권 행사라고 주장한 데 대해 "선전이자 핑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21일 관련 논평 요청에 “이 같은 변명을 예전에도 들어본 적이 있다”며 “북한은 불법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기 위해 이를 핑계로 삼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전했다.이에 앞서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지난 19일 개최된 ‘북한 ICBM 발사’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발사는 미국 적대시 정책에 대한 방위권 행사라고 주장하며 회의 소집에 반발했다
미주
유영목 기자
2023.12.22 07:21
-
제15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2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국 정상 간 연내 개최 합의(7.12, NATO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에 따라 약 8년 만에 개최됐다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양국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양측은 상당 기간 중단된 양국 간 대화채널이 재개된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가 코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21 22:05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1일 "지금은 (군사) 쿠데타가 불가능하고, 그걸 마음먹을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과거 자신의 1979년 '12·12군사반란' 옹호 발언 논란에 관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신 장관은 특히 '현재 서울 용산구에 대통령실과 국방부·합동참모본부가 모여 있어 쿠데타 대응에 취약해졌다'는 지적엔 "그게 쿠데타 발생 가능성과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신 장관은 김 의원은 지적은 "논리 비약"이라며 "용산에 (대통령실과 국방부·합참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1 16:52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철 지난 무기를 배치하는 것은 재정 낭비일 뿐 아니라 안보 무능"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하며 "군 수요 제기 이후 가장 빠른 시일 내 실전 배치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혁파하고 효율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력 획득 절차에서 속도가 곧 안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이라며 "안보를 위한 전력 획득은 통상적인 정부 조달 절차와 엄격히 차별화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반적인 절차를 신무기 체계 도
대통령실/총리실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12.20 22:04
-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유엔의 이중기준을 강력 규탄하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한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의 발언을 자세히 전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유엔 주재 우리나라 대표가 지난 18일 단행된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훈련과 관련해 20일(미국 시간으로 19일) 유엔본부에서 소집된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연설했다"며 연설 내용 전체를 보도했다.김 대사는 연설에서 "우리의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 하에 '확장억제태세'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미국과 대
외교
박세림 기자
2023.12.20 20:53